닫기

신용보증기금, 충남대와 업무협약…“금융 인재 발굴·양성”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8010008665

글자크기

닫기

한상욱 기자

승인 : 2024. 11. 18. 11:23

대학 우수 금융인재 양성에 힘 모으기로
"충청 지역 경제 활성화 이끌 혁신기업 육성"
신용보증기금 충남대학교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이 15일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ESG실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5일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충남대학교와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 지원, ESG 실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의 우수 금융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양 기관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충남대가 정책금융 관련 정규강의를 개설하면, 신용보증기금은 전문 강사를 통해 직접 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강의 커리큘럼은 창업 교육, 스타트업 성공 사례 공유, 은행·벤처캐피탈·엑셀러레이터 특강 등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현장 중심 강의로 구성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충남대 산학협력관, LINC 3.0 사업단 등과 함께 대학 내 창업 기업 발굴·육성에 협업하고, 지역 기업에 ESG 진단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목 이사장은 "충남대와 함께 지방시대를 이끌 우수 금융인재와 청년 창업가를 양성할 예정"이라며 "대학 내 스타트업도 적극 발굴해 대전, 세종, 충청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혁신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