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O 체크] 막 올린 조현범 회장 '단독 경영'…한국타이어 새 도약 이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오너 일가의 차남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사장이 올해 초 정기 인사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지난 1년 6개월 동안 그룹 경영권을 두고 벌어졌던 ‘형제의 난’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번 인사에서 부친인 조양래 회장이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되고 친형..

  • [CEO체크] LGD 정호영號, 김명규에 '중소형 OLED' 특명…사업 추진력 강화

    LG디스플레이가 김명규 사장을 중소형 사업부장으로 임명하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전체를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정호영 대표이사 사장이 주도한 대형 OLED 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자, 중소형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행보다. 더 촘촘한 사업 발판을 마련한..

  • [CEO체크] 최시영 삼성전자 사장의 공든 탑 3나노 승부수

    최시영 삼성전자 사장이 반도체위탁생산(파운드리) 첨단공정 시장선점을 위한 승부수를 던진다.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3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을 적용한 첨단 반도체 양산에 돌입한다. 세계 1위 파운드리업체 TSMC보다 6개월가량 빠르다. TSMC는 기존 핀펫 기술을 3나노..

  • [CEO 체크] '벤츠 수장' 토마스 클라인 대표, 전기차로 미래 성장 이끈다

    토마스 클라인 대표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총괄한지 만 1년을 앞둔 가운데 벤츠의 전동화 전환에 한층 속도가 붙고 있다. 테슬라를 필두로 국내 전기차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클라인 대표는 과감한 변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CEO체크] 리비안 대박 재현될까… 송호성 기아 사장, 내년 PBV 개척 출사표

    송호성 기아 사장의 내년 최대 과제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의 성공적 출시다. PBV는 사업별 특성에 따라 상용차가 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실내 공간을 최적화하거나 맞춤형 설비를 추가한 신개념 모빌리티로, 송 사장은 당장 내년 승객 편의를 극대화한 택시용 모델을 내놓고 시장..

  • [CEO 체크]안정 속 변화 꾀한 구광모…미래 투자·고객 가치에 더 집중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 온 ‘고객가치 경영’과 ‘미래 준비’라는 색깔을 내년부터 더욱 선명하게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사업 정리, 배터리 사업 분사,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사 설립 등 선택과 집중으로 그룹의 토대를 다져온 구 회장은 최근 인사와 조직개..

  • [CEO 체크] 토요타·렉서스 재도약 이끈 타케무라 대표…'양질 성장' 이어간다

    올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에도 고공 성장 중인 수입차 시장에서 토요타와 렉서스가 ‘조용한 부활’에 성공했다. 2년 전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로 촉발된 ‘노노 재팬’의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와 달리 공격적인 하이브리드 신차 투입으로 판매를 회복세로 전환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

  • [CEO체크] '비스포크 붐' 이끈 김현석 사장…가전 사령탑 또 맡을까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사장이 내년에도 삼성 가전을 이끄는 수장으로 활동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김 사장은 3년 9개월간 CE부문 을 진두지휘하며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제품 확대와 TV기술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로 평가된다. 하지만 지난 8월 복귀한 이재용 삼..

  • [CEO체크]LG의 Next 권영수 찾기…기획통 권봉석·관록의 정호영·전략통 홍범식

    ‘넥스트(Next) 권영수’는 누구인가? LG가 LG에너지솔루션으로 이동한 권영수 부회장 후임 찾기에 한창이다. 지주사 LG 대표이사는 오너와 전문경영인을 아우르는 LG 최고의 베테랑 경영자가 맡아온 자리다. 권 부회장에 앞서 구본준 LX 회장, 강유식 전 LG 부회장, 조준호 전 L..

  • [CEO체크] 어깨 무거운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자율주행·수소’ 미션 성공할까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이 자율주행과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끌어올리는 중차대한 임무를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두 사업 모두 현대차그룹은 물론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사들의 미래이자,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의 성패를 가를 핵심 퍼즐이다. 당장 코앞의 반도체 대란을 이겨내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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