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SC제일은행,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 결정…위원회 구성

    SC제일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을 결정했다. SC제일은행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홍콩 H지수 관련 고객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안 승인'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C제일은행은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고 고객 배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 JB금융 주총서 얼라인 제안 사외이사 2명 선임

    JB금융지주 이사회에 얼라인파트너스가 제안한 사외이사 2명이 선임됐다. JB금융지주는 28일 전주 본점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 비상임이사 현원 1인을 유지하는 안이 가결됐다. 얼라인 측의 제안이었던 비상임이사 2인 증원의 건은 부결됐다. 이사 선임의 건은 김지섭 비상임이사 사외이사와 김우진 이사가 재선임됐으며 김기석·이명상·이희승 사외이사 후보가 신규 선임됐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 중 김기석·이희..

  • MLB 앞세운 F&F···'2조 클럽' 입성 노린다

    지난해 2조 매출에 단 200억원가량의 격차만을 기록한 F&F가 올해 다시 '2조 클럽'을 정조준한다. 라이선스 사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 회사는 주력 브랜드 'MLB'를 앞세워 시장에서의 입지를 사수한다는 방침이다. 물론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난 국내 주요 채널에서의 실적 감소와 성장률 둔화가 전망되는 등 난관도 적지 않다. 이에 F&F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반전을 시도한다. 2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F&F가 전..

  • NH농협금융, ESG사업 강화 위한 첫 'ESG추진협의회' 개최

    농협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그룹 ESG 회의체인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ESG추진협의회가 신설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ESG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ESG 특별강연과 집중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금융기관의 ESG 내재화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이 강연했다. 최근 기업 입장에서 가중되는 ESG 규제들을 설명하며,..

  • 전문건설공제조합, 36년 만에 영문사명 'K-FINCO'로 변경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창립 이후 36년 만에 처음으로 영문사명을 'K-FINCO(케이핀코)'로 바꾸고 CI도 22년 만에 변경한다. 전문조합은 28일 오후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CI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전문조합 임직원과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노석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장, 전문조합 제18대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조합의 새 영문 사명인..

  • 반도체 업황 회복세에 삼전, '9만전자' 기대 커진다…이차전지는 '상저하고' 전망

    경기 침체로 오랜 기간 암흑기를 보냈던 반도체 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주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반도체 수출 물량 및 금액과 관련된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는 것과 더불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 신호가 나타난 영향이다. 시장에서는 AI 및 반도체 수요가 회복 구간에 진입, 반도체 업종의 장기 업사이클 초입에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9만전자'를 넘어설 것이란 기대..

  • 비은행 부문 효자 역할 KB손보…동행 나선 양종희 회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내 비은행 부문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KB손해보험에 힘을 싣고 있다. 과거 KB손보 초대 사장을 맡아 5년간 이끌어 온 만큼, 올해 취임한 구본욱 사장 후선에서 지원사격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 회장은 최근 구본욱 사장과 함께 KB손보 영업점을 방문하며 현장 경영을 함께 하고 있다. 작년 KB손보가 그룹의 리딩금융 지위를 되찾을 수 있도록 비은행 부문에서 기여한 만큼, 올해도 KB손보를 필두로 비은행..

  • '뜨거운 감자' KT&G 사장 선임 표대결 종지부…수장에 방경만 확정

    행동주의펀드와 씨름을 벌였던 KT&G가 대표이사 사장 선임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키면서 '방경만 사장 선임' 사가를 마무리 지었다. KT&G가 28일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2015년 당시 백복인 대표가 선임된 것을 고려하면 9년 만에 수장이 교체됐다. 방 사장은 "KT&G는 3대 핵심사업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탑티어(최상급)' 기업으..

  • HDC현대산업개발, 미래사업 박차…"위대한 기업 원년"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한해를 훌륭한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이 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주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H1 프로젝트)을 본격 진행한다. H1 프로젝트는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 일대 15만㎡의 철도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약 4조5000억원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올해 하반기 착공·분양을 앞두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H1 프로젝트..

  • 경기 반도체 '메가리전' 구축에…올해 1만2000여가구 분양

    인공지능(AI) 시대가 문을 열며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경기 남부권에 '메가리전(mega-region)'을 구축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는 지역에 첨단 산업도시가 구축되고 있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해당 지역 내 아파트 분양 수가 늘고 있다. 2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경기 용인·수원·화성·오산·평택·이천·안성 등 반도체 메가리전 지역에 1만2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들..

  • [건설업 지원] 전문건설협회 "정부 대책 적극 환영…업계 고충 충분히 반영"

    대한전문건설협회는 28일 정부가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지원 방안'과 관련해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방안은 고물가·고금리 기조 지속에 따른 공사비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색 위기 등으로 침체된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표준품셈, 표준시장단가 등 직접공사비 산정기준을 실제 시공여건에 맞게 현실화 △산재예방과 안전시공을 위해 투입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대폭 상향 △물가상승분의..

  • 발빠른 인사 단행한 KT&G…수석부사장에 이상학 본부장 선임

    KT&G가 회사 수장을 선임한 데 이어, 인사를 단행하며 수석부사장 자리를 채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KT&G는 오는 29일자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하며 이상학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을 수석부사장에 임명했다. 이 본부장이 2021년 3월 20일부터 부사장으로 근무해 온 것을 고려하면, 약 3년 만에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현재 KT&G에서 부사장 직위를 갖고 있는 이들은 이 본부장 이외에도 도학영 영업본부장, 오치범 제조본부장,..

  • 한국거래소, 제2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 개최

    한국거래소가 제2차 '기업 밸류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 밸류업 자문단은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구체화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총 12인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 Kick-off 회의에 이어 이번 제2차 회의를 통해 기업 밸류업 자문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연구기관 등의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 초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상..

  • [건설업 지원] "정부 적극대응 고무적…시장 참여 위한 유인책도 필요"

    부동산 경기 침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촉발된 건설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두고 업계와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숨통을 터줄 수 있는 대책"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정부가 부실 PF 등으로 촉발된 '4월 위기설'을 방치하지 않고, 토지 매입 등을 통한 3조원 규모 유동성 공급에 나선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2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
  • 농협은행, 홍콩 H지수 ELS손실 고객 자율배상 나서

    NH농협은행도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 배상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28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배상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토대로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조정 추진을 결의했다"며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와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자율조정협의회를 구성한다. 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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