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중소 ICT기업 지원…정보보호·SW인증 기간단축·수수료 절감
    정부가 중소·영세 ICT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및 소프트웨어분야 인증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 주재로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정보보호·소프트웨어 인증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SW 제품의 안전성 및 품질 강화를 위해 6개의 법정 인증제도를 운영 중이지만, 여러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영세·중소기업 등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 3..

  • 金값 된 김…정부, 축구장 3800개 규모 양식장 개발
    정부가 물김과 마른김 가격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국민들이 부담없이 김을 소비할 수 있도록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추진한다.25일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내용의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2024년산 물김(마른김 원료) 생산량은 4월 현재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는 총 1.5억속 가량 생산돼 전년보다 생산량이 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해수부의 설명이다.해수..

  • 올 1분기 글로벌 VC 투자, 최근 5년 내 최저
    올해 1분기 글로벌 벤처캐피털(VC) 투자는 지속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회수시장 위축에 따라 투자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딜 건수가 2016년 2분기 이래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25일 발간한 '2024년 1분기 VC 투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VC 투자는 7520건 759억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9458건, 838억달러) 대비 소폭 감소한 규모다. 투자 규모는 2019년 2분기 이후..

  • 제품 개발·수출 지원...'K-그린바이오' 100년 농업 이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100년 농업을 끌어갈 신산업 '그린바이오' 육성에 매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K-그린바이오 산업' 영토 확장을 위해 '제품 사업화+수출 지원'을 추진하고 있어서다.농업의 미래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그린바이오 산업에 대한 주요 선진국의 정책 강화와 시장 확대에 대한 대책 일환이다. 특히 'K-그린바이오 산업'의 체계적 육성이 중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내 그린바이오 기업들 역시 정부의 맞춤형 정책적 지원의 필..

  • 삼정KPMG, 변영훈·김이동·박상원 대표 승진
    삼정KPMG는 24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변영훈, 김이동, 박상원 부대표를 대표로 승진시켰다.변영훈 대표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 학사와 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1995년부터 KPMG에 입사해 제조 및 건설,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감사 경력을 거쳤다. 감사품질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올 4월 감사부문 대표로 선임됐다. 김이동 대표는 1977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 학사를 졸업 후 2000년 삼정KPMG에 입사해 삼정투자자문 본..

  • 우리금융, 해외 1호 디노랩 베트남 하노이에 개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디노랩 베트남센터를 개설하고,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데모데이 in Hanoi'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디노랩 베트남센터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디노랩 베트남센터 출범식..

  • 알티움, ‘알티움 로드쇼 2024’ 세미나 성공적 개최
    알티움(Altium)이 양재 엘타워에서 주최한 ‘Altium Roadshow 2024 Seoul’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혁신적인 PCB 설계를 위한 최신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협업 전략을 제시하며 동종 직군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들의 이해를 돕고, 알티움 디자이너를 사용하는 다양한 국내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켄 코자크(Ken Kozak) 아시아 태평양 영업 총괄은 이날 기조..

  • 은행권 2월 연체율 0.51%…2019년 이후 최고치
    국내은행의 2월 말 기준 원화대출 연체율이 2019년 2월(0.52%) 이후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기업대출은 물론 가계대출 연체율도 오르면서 전체 원화대출 연체율을 끌어올렸다.이에 금융당국은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와 은행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 유도한다는 방침이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은행권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1%로 전달 대비 0.06%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 ‘가격 폭등’ 농산물 도매시장법인 등 집중 세무조사
    세무당국이 사과 등 주요 농산물 유통 과정에 참여 중인 대기업 및 중견기업 관련 도매시장법인 등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23일 관련 당국에 따르면 최근 농산물 가격 급등의 주원인이 유통 과정에서의 이들 법인의 과다한 이익 챙기기 등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보고 유통 과정에 개입돼 있는 기업 계열 농산물 도매시장법인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농산물은 주로 '생산자-도매시..

  • 종근당, 큐리진과 유전자치료제 도입 계약
    종근당은 지난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 강호동 농협회장, 여주서 현장경영 나서… "수급안정 위해 노력할 것"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2일 가지 주산지인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생육 및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23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의 현장점검은 가지 성출하기를 맞아 저온피해 등 이상기후 관련 대응체계 및 생육 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강 회장은 "출하기를 앞두고 일조량 부족이 가지 재배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산지 작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약제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농산물 수급안정..
  • 탈세로 호화생활 누린 ‘벗방’ 기획사·유튜버 등 21건 정밀 세무조사
    A ‘벗방’은 인터넷방송진행자(BJ)와 시청자 사이 실시간 채팅을 통해 유료 결제 아이템을 후원하도록 유도하고 수익금 탈세를 통해 호화생활을 하다 적발돼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국세청은 A를 포함, 벗방(옷을 벗고 신체 노출) 방송사 및 기획사·BJ 등 12건을 비롯해 온라인 중고마켓 명품 판매업자 5건, 청년창업세액 부당감면 유튜버 등 4건 포함 온라인 기반 신종 탈세 혐의 21건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A 벗방은 시청..

  • [인터뷰]김종구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3대 공간 혁신'농촌 소멸 막고 정주 여건 강화할 것"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의 올해 핵심 의제는 '새로운 농촌(New Ruralism 2024)'이다. 이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 농촌소멸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이다.김 국장은 22일 "저출생·수도권 인구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 문제는 국가 성장 잠재력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지역 소멸 대응이 국가적 어젠다로 부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주민이 보다 나은 정주..

  • '살고, 일하고, 쉬고 싶은 농촌으로'...농촌정책 대전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의 올해를 관통하는 정책의 큰 줄기는 '농촌정책의 대전환'이다. 특히 국가적 어젠다 '농촌소멸' 문제 해결의 키를 쥐고 있는 농촌정책국은 농식품부의 핵심 국(局)이다. 22일 김종구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주민이 보다 나은 정주 여건 속에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농촌정책국은 농촌정책과(과장 정아름), 농촌공간계획과(과장 김보람), 농촌재생지원..

  • 낚시꾼에 위협받는 어업인 생계…바다낚시 관리 방안은?
    우리나라 낚시 인구가 올해 1012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반인이 낚시로 잡는 주꾸미의 양이 어업인이 잡는 것과 비슷하다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낚시면허제 등 바다낚시를 정책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22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처음 실시한 '낚시어선 조획량 조사' 결과, 주꾸미는 1729t으로 연근해 어업 전체 생산량(2204t)의 78.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미 생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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