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Q·김가네 등 16개 프랜차이즈 "일회용품 요청시만 제공"
    BBQ와 김가네 등 16개 외식 가맹점(프랜차이즈) 업체가 고객이 일회용품을 요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환경부는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16개 프랜차이즈,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일회용품 없는 음식점 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환경부는 지난해 야구장, 면세점 등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1월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제과업체와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협약을 맺은 바 있..

  • 기재차관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에 담을 것"
    정부가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비롯한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강화와 청년·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는 방안을 담는다.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서울남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고 "일자리를 찾는 분들, 복지지원이 필요한 분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버팀목이자, 사회이동성 개선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

  • K-녹색채권 '3조9000억원'…무공해 자동차·친환경 에너지 투입
    올해 3조9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이 발행된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5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협약에 참여한 23개 기업은 올해 말까지 한국형 녹색채권 3조9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 중 정부예산은 약 55억원 규모다.한국형 녹색채권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규정된 녹색(친환경) 경제활동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

  • 김병환 기재차관 "EU 공급망 실사 등 녹색보호무역 면밀 대응"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지침(CSDDD) 등 녹색 보호무역 체계가 강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5일 오전 무역보험공사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협의회'를 열고 공급망실사지침 대응책을 논의했다.김 차관은 "EU를 중심으로 ESG 제도화가 진행되면서 '녹색 보호무역(Green protectionism)'이 강화되고 우리 경제에 큰 도전이 되고 있..

  • 에너지공단 등 4개 공공기관 안전등급 '미흡'…우수 기관은 '無'
    한국에너지공단 등 4개 공공기관이 안전관리등급 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았다.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은 기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25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제4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3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안전관리등급 평가 결과는 1등급(우수), 2등급(양호), 3등급(보통), 4등급(미흡), 5등급(매우 미흡) 등 5개 단계로 구분된다. 심사 대상은 공기..

  • 최상목 "美·日 및 인태지역과 공급망 위기대응 능력 향상할 것"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일본을 포함한 인도·태평양지역 국가들과 함께 공급망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 이행계획을 논의하고 "지난 17일 발효된 IPEF 공급망 협정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공급망 위기 때 역내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확보하겠다"며 "핵심광물 대화체에 참여하는 등 역내 자원부국과 다양..

  • 최상목 "GDP 1.3% 성장…성장경로에 선명한 청신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올해 1분기 우리 경제는 전기대비 1.3% 성장하면서 오랜만에 성장경로에 선명한 청신호가 들어왔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2021년 4분기 이후 2년 3개월, 코로나 기간(2020~2021년) 제외시 4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성장률은 일시적인 요인도 작용하였지만, 두 가지 측면에서 '교과서적인 성장경로로의 복..

  • [르포] 인큐베이팅부터 주거지원까지 '원스톱 해결' 청양군, 청년 농촌 창업 메카 우뚝
    "청년들이 정착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와 주거입니다. 도시 청년들이 와도 이 두 가지가 없으면 다시 떠나기 때문입니다." (염선의 청양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장)지난 24일 가로등에도 고추 모양 조형물이 달린 충남 청양군 청양읍 일대. 지난달 기준 총 3만23명의 인구를 기록한 이곳에는 지역 특산물로 가게를 연 청년들이 있다. 누군가는 고향을 떠났다 돌아왔고, 누군가는 도시에 살다 이곳에 정착했다.이날 오후 방문한 '찰리스 팩토리'는..

  • 송미령 장관 "양곡법·농안법 여전히 반대… 농업·농촌 미래 위해 강력 항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른바 '제2의 양곡관리법(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농안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앞서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첫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법을 재발의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또 농산물에 일종의 가격보장제를 도입하는 농안법 개정안도 함께 의결했다.이와 관련 송 장관은 24일 충남 청..

  • 금감원, '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카드·캐피탈업권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내부통제 모범 규준이 시행된다. 금융감독원은 여신전문금융업권과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모범규준 4종 제·개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여전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현재 여전사가 개별적으로 운용중이던 내부통제기준을 '표준내부 통제 기준' 등 4가지 모범규준으로 정비했다. 각 모범 규준에는 내부통제 기준 마련, 중고차 금융 및 카드사 제휴 업..

  • 김윤상 기재차관 "희토류 등 핵심광물 경제안보품목 지정"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희토류(네오디뮴) 영구자석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립화한 기업인 성림첨단산업 생산 공장을 찾아 "정부는 희토류 등 핵심광물 등을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하고 비축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김 차관은 24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성림첨단산업 현풍 공장을 찾아 영구자석 제조 공정을 둘러보고 업계 및 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성림첨단산업, 보그워너 DCT..

  • 직업계고·대학생 만난 최상목 부총리 "양질 일자리 진입 뒷받침"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업계고등학교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찾아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사회이동성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최 부총리는 24일 국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찾아 취업 준비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청년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여전히 많다"며 "취업에 애로를 겪는..

  • 한화진 장관 "탄소중립 실천, 기후위기서 지구를 지키는 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4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불편한 일이 아니라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동시에 탄소중립 포인트처럼 개인의 혜택으로 돌아오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소재한 친환경 매장인 '노노샵'을 방문해 "환경을 지키는 것이 불편하고 싫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좋은 일이 될 수 있도록 청년세대들의 생활 유형을 고려한 혜택을 늘리고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한..

  • 직무급 도입 공공기관 55→109개…이행률 63.7%
    지난해 직무급을 도입한 공공기관이 55개에서 109개로 확대됐다.24일 기획재정부가 공기업·준정부기관·일부 기타공공기관 171개를 점검한 결과 직무급을 도입한 기관은 109곳(63.7%)으로 집계됐다. 직무급제는 근속연수에 따라 임금이 자동으로 오르는 호봉제(연공급)와 달리 직무에 따라 임금을 다르게 정하는 임금체계다.정부는 매년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에 따라 1월 31일날 공공기관을 지정하는데 지난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은 8..

  • 해수부-포스코, 바다숲 조성 위해 '맞손'
    해양수산부가 포스코 등 4개 기관과 바다숲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해수부는 24일 바다숲 조성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과 이시우 포스코 사장,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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