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선명상 프로그램 교육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선(禪)명상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한다.선명상 보급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역점 사업으로, 국민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불교의 선을 치료제로 활용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특히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고요한 산사를 찾아 편히 쉬며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선명상 특화 템플스테이'를 운영할 계획이다.불교문화사업단은 이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와..

  • 조계종 진우스님 등 500명 난치병 어린이 위해 힘 모았다
    대한불교조계종이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은 2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제24회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모금 행사'를 열었다. 난치병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2001년 시작 당시에는 3000배 철야정진을 하는 방식에서 지난해부터는 108배를 3회 하는 방식으로 모금을 독려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재단 당연직 이..

  • [포토] '난치병 어린이에 희망을' 조계사 불자 108배
    서울 종로구 조계사서 24일 열린 '제24회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모금 행사'에 참여한 불자들이 대웅전 앞 경내에서 108배를 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 등이 참가한 이 행사는 난치병을 앓는 어린 환우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가수 김소유, 조계사서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열창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24일 열린 '제24회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모금 행사'에서 트로트 가수 김소유씨가 난치병 어린이 지원을 위해 음성공양 올리고 있다./사진=황의중 기자

  • 국내 천주교 신자 약 600만명...주일 미사 참가자 약 80만명
    국내 천주교 신자가 약 600만명에 이르며 주일 미사에 참여하는 신자는 평균 약 8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매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전국 16개 교구, 7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175개 남녀 수도회·선교회·재속회, 신심·사도직 단체(5개), 교구 법원 현황을 전수조사해 통계를 발표한다.24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발간한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3'에 따르면 국내 천주교 신자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597만..

  • 화엄사 덕문스님, 동국대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 전달
    조계종 19교구본사 구례 화엄사가 동국대의 대표 장학제도인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생' 선발에 3년 연속 동참했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동국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 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24일 오후 2시 동국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62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금 1000만원을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전달했다. 화엄사는 22년과 23년에..

  • 구순 김장환 목사 진행 간증 프로그램 100회 맞았다
    구순(九旬·90세)의 김장환 목사가 이끄는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이하 '만나고')가 1000회를 맞이했다. 김 목사는 국내 라디오 진행자 중에서는 최고령자이다.극동방송은 간증 프로그램 '만나고'가 1000회를 맞아 지난 19일 오후 1시부터 120분 동안 특별 진행됐다고 23일 밝혔다.'만나고' 1000회 특집 공개방송은 700여 명의 청취자들이 모인 가운데 평소처럼 김 목사와 최혜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라디오와 유튜..
  • 하동 야생차 축제 연계한 쌍계사 차문화 대축전 개최
    대한불교조계종은 제13교구본사 하동 쌍계사가 '2024년 차문화대축전'을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쌍계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1300년 천년고찰인 쌍계사는 차나무를 최초로 식재한 쌍계사 차나무 시배지(始培地)로서 한국 차문화(茶文化)의 원류다. 신라 흥덕왕 3년(828년) 당나라에서 가져온 차나무 종자를 처음 심은 이래,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사라지던 다맥(茶脈)을 1975년 주지로 부임한 고산선사가 복원하고, 회..

  • 불교계 숙원 '불자 대장' 탄생...강호필 장군 합참차장 내정
    불교계의 숙원이었던 불자(불교 신자) 대장이 탄생했다. 윤석열정부 들어서 대장 진급 인사에서 개신교·천주교 신자는 있었지만 불자는 전혀 없었다가 이번 인사로 배출된 것이다. 국방부는 전날 합동본부차장에 강호필 작전본부장(육사47기)이 대장 진급과 함께 보임하는 군 인사를 단행했다. 강호필 합참차장 내정자는 23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한다.강 장군의 인사 소식이 알려지자 불교계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조계종..

  • 불국사와 석굴암, 동국대 불교학술원에 발전기금 1억원 전달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이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23일 대한불교조계종과 동국대에 따르면 전날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청계사 주지 성행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불교학술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장 주경스님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금은 불교학술원 산하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경허록'과 '만공법어' 편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경허록'은 근현대 한국불교의 중흥자인 경허선사가 남긴 여러 자..

  •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자태' 대상 수상
    지리산 노을과 홍매화가 어울러진 사진이 화엄사 사진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화엄사는 2024 제4회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의 응모작 심사 결과 수상작들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총 응모작은 1141작품 중 전문작가 사진 405작품, 휴대폰 카메라 사진 736작품이 출품됐다. 2023년에는 총 897작품이 응모됐으며 지난해 보다 훨씬 더 높은 열띤 경합을 벌였다.당선작에는 전문작가 사진부문에서 대..

  • 대한성공회, 제7대 서울교구장에 김장환 엘리야 사제 선출
    대한성공회는 김장환(60) 엘리야 사제를 최근 서울교구 제7대 교구장(주교)으로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김장환 사제는 올해 9월 26일 열리는 제7대 서울교구장 승좌식에서 주교서품을 받은 뒤 본격적으로 주교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서강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성공회대 사목연구원을 마치고 1998년 5월 사제서품을 받았다. 대한성공회 수원교회와 오산세마대교회 분당교회 관할사제를 지냈고, 대학로교회 관할사제로 시무 중이다...

  • 한국불교 법맥 상징하는 회암사 사리 100년 만에 '환지본처'
    한국불교의 법맥(法脈)을 상징하는 경기도 양주 회암사 '3여래(가섭불·정광불·석가모니불), 2조사(지공·나옹스님) 사리'가 약 100년 만에 환지본처(還至本處·본래의 자리로 돌아감)했다. 조선 시대 최대 사찰이었던 회암사에 모셔진 이 5과의 사리는 인도에서 발생한 부처님의 가르침이 고려말 조선초 고승들을 통해 이 땅에 전해졌다는 것을 나타내는 상징이기도 하다. 사리를 보관하는 사리구와 함께 일제강점기 때 일본으로 유출된 것을 미국 보스턴미술관..

  • [포토] 보스턴미술관서 온 회암사 3여래 2조사 사리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 19일 공개된 회암사 3여래(석가모니불·가섭불·정광불) 2조사(지공선사·나옹화상) 사리. 석가모니불을 비롯한 부처님들의 사리 외 인도에서 온 지공선사 사리와 나옹화상의 사리를 조선 최대 사찰이었던 회암사에 한데 모신 것은 부처님들을 통해서 전해온 불법(佛法)이 지공·나옹스님을 통해 이 땅에 전해졌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함으로 해석된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보스턴미술관 사리 공개하는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가운데)이 보스턴미술관에서 돌려받은 회암사 3여래 2조사의 사리를 조심스럽게 공개하고 있다. 조계종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로비에서 사리 이운 고불식을 봉행했다./사진=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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