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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방위, MBC 윤대통령 대파값 발언 보도 심의할듯

    제22대 국회의원선거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발언과 관련한 MBC 보도를 심의할 전망이다. 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따르면 MBC 뉴스데스크의 '민생점검 날 대폭 할인? 때아닌 대파 논쟁'이라는 보도에 대한 민원이 방심위에 접수됐다. 지난 20일 MBC 뉴스데스크는 윤 대통령의 대파 관련 발언을 보도하면서 "3일 전만 해도 3배 이상 높은 2760원이었는데 이틀 전부터 1000원에..

  • 이재명 "정부, 의붓아버지·계모 같아…매만 때리고 사랑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국가나 정부라고 하는 것이 든든한 아버지, 포근한 어머니 같은 것이어야 된다"며 "그런데 지금은 의붓아버지 같다. 매만 때리고 사랑은 없고. 계모 같다. 팥쥐 엄마 같다"고 밝혔다. 재혼 가정을 비하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는 발언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길동시장 지원유세를 마치고 강동구 암사시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국 경제의 어려움을 말하면서 "민주주의도 심각..

  • 尹대통령 '의대증원' 고수했지만 "보건의료, 안보처럼 과감히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의대 증원은 의료개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의대 2000명 증원' 원칙을 재확인하면서도 내년도 보건의료 분야에 과감한 재정투자를 하겠다고 제안하며 의료계를 향해 사흘 연속 대화의 손길을 내밀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의대 증원 규모가 대학별로 확정됨으로써 의료 개혁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늘어난 정원 2000명을 지역..

  • 광복회, 주한 호주대사 내정자 부부에 3월의 독립운동가 선정패 전달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6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마가렛 샌더먼 데이비스, 이사벨라 멘지스, 데이지 호킹 등 호주 여성 선교사 세 명에 대한 공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바른역사 시민강좌 '세계 속의 한국독립운동'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 내정자 부부가 초청됐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제프 대사 내정자 부부에게 '..

  • 장동혁 "정권 심판 아니라 '명국' 심판부터 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겸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26일 "정권 심판이 아니라 '명국(이재명·조국)' 심판부터 해야 한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직격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지난 2년간 이재명 한 사람으로 국회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봤다. 앞으로 4년간 이재명·조국의 '명국 방탄연대'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국회가 어떻게 흘러갈지 상상이 가지 않냐"고 우려를 표했다..

  • 한동훈, 비례대표 재외선거 연설 방송 출연한다

    국민의미래는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방송연설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연설자로 직접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비례대표 재외선거 방송연설에 당 대표급이 출연하는 것은 2012년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이후 12년 만이다. 이번 선거 방송 연설은 한 위원장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미래는 이날 "한 위원장이 국민의미래 방송연설자로 나서는 것이 재외국민 선거운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 모교 방문한 이재명 "지금 젊은 세대, 40년 전보다 힘겨워"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명 대표는 26일 오후 모교인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에서 "왜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40년 전 이재명이 살았던 시대보다 더 힘겨운가"라며 "기회가 적어서가 아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누군가가 독점했기 때문"이라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이날 류삼영 동작을 후보와 함께 거리 유세에 나선 이 대표는 중앙대 캠퍼스에서 "저도 승당관에서 고시 공부한다고 머리도 안 감고 발도 안 씻고 냄..

  • 與, 용인갑 '이상식 배우자' 재산 신고 의혹 제기에…李 "세금 부과 대상 아냐"

    국민의힘이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갑 후보 배우자의 재산 신고 및 납세 내역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반면, 이 후보 측은 이 같은 의혹 제기에 '보유 중인 미술품의 가액 상승으로 인한 재산 증가로서 세금 부과 대상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전날(25일) 한양대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용인갑에 출마한 이상식 후보 배우자의 재산이 5년 동안 50억원이 증가했..

  • 北 김여정, 북일 회담 조율 과정서 분개…"어떤 소통도 하지 않을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과 그 어떤 소통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북일 양국 간 물 밑에서 회담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이날 담화를 통해 "일본은 역사를 바꾸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며 새로운 조일(북일)관계의 첫발을 내디딜 용기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부장은 "(일본은) 저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그 무슨 핵·미..

  • 한동훈, 울산 찍고 양산·사하行 "부산이 선택해 주셔야 나라 지켜"(종합)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4·10 총선 승부처인 '낙동강 벨트' 부산·울산·경남(PK)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 일정이었던 부산 신평역에서는 "부산이 저희를 선택해주시지 않으면 저희가 어떻게 나라를 지키겠는가"라고 외쳤다. 한 위원장은 이날 PK 첫 일정으로 울산 북구 호계시장을 찾아 "울산 북구는 정말 많은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곳임에도 그에 걸맞은 발전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며 "국민의힘이 그 혜택을 돌려드리겠다..

  • 尹, 청주 한국병원 방문…"지역 의료진 정당한 보상 받도록 확실히 챙길 것"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지역 의료진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지역 2차 병원인 청주 한국병원을 방문해 현장 의료진의 목소리를 청취한 이후 이 자리에서 건의된 사항을 즉시 검토할 것을 지시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진과 적극 소통해 어떤 것부터 해결해 드리면 좋을지 의견을 청취하라"고 거듭 주문했다. 윤 대통령..

  • [르포] "마흔여섯 아름다운 새 별들의 이름을 어찌 잊었겠나"

    "아, 아 늠름하고 용맹스럽고 꽃다운 젊음들이 검은 바다에 산화하여 호국의 별이 되어 하늘로 떠올랐습니다. (중략) 마흔여섯 아름다운 새 별들의 이름을 어찌 잊었겠으며 그리는 정, 끓어오르는 슬픔을 억누를 수 있었겠습니까." 이근배 시인의 '바다는 별을 낳고 별은 바다를 지킨다'가 울려 퍼지자 제14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 참석했던 유가족들은 흐르는 눈물을 훔쳐냈다. 14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유가족들의 가슴 속에 남은 '천안함 피격'의 멍..

  • 한동훈 "野비동의간음죄 공약, 억울한 피해자 생길 것"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의 '비동의간음죄' 공약에 대해 "억울한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울산 신정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가 내심으로 동의했는지 여부를 갖고 범죄 여부를 결정하게 되면, 입증 책임이 검사가 아닌 범죄 혐의자에게 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형법 297조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강간한 자를 처벌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비동의간음죄는 이러한 강간..

  • 김동연, 이재명과 경기분도 놓고 '충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경기 분도론'을 놓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견을 보이며 정면 충돌했다. 김 지사는 이 대표의 '경기분도는 시기상조' 발언에 '큰 틀에서 원칙은 같다'면서도 각을 세웠다. 총선을 목전에 두고 주요 정책을 놓고 당내 잠룡간 신경전이 가열되는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내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구상 기자회견을 가지며 "이 대표가 됐든 민주당 중 누가 됐든 추구하는 방향에 거스르는 일은 옳지 않..

  • '이종섭 참석' 공관장회의 28일 개최…귀국 일주일 만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오는 28일 방산협력 관계부처 주요 공관장 합동회의에 참석한다. 11일 만에 조기귀국한 이 대사는 해병대 채상병 사건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중에 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합동회의에는 외교부·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방사청장, 주요 방산협력 대상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 인도네시아, 카타르, 폴란드, 호주 등 6개국 공관장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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