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산업비전포럼] 황석순 사장 "韓 경제, 매우 중요한 분기점에 있다"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이 국제 정세와 대외 환경 속에서 한국 경제는 매우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황 사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투데이 K-산업비전포럼에에서 환영사를 통해 "정부와 기업, 산업계와 학계, 국회와 언론까지 머리를 맞대어 기업과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황 사장은 "지금 세계 경제는 심각한 지정학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미국 주도..
  • [K산업비전포럼] 정운천 의원, 급변하는 지정학적 환경 속 해법 강조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이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지정학적 환경을 지적하며 주요국들은 국가차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어가고, 미중갈등 역시 우리 기업에는 불안감을 키우는 요인이 되는 만큼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진행된 제1회 아시아투데이 K-산업비전포럼에서 정운천 의원은 현재 국내를 둘러싼 국제정세에 대해 익숙했던 경제 질서 및 통상 구도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전..

  • 갤럭시A '조용한 파워'… 세계 판매량 톱10에 3개나 포진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S와 Z시리즈 대비 마진이 낮은 제품으로만 여겨졌던 '갤럭시A'가 삼성폰의 글로벌 점유율을 올리는 데 일등공신으로, 본연의 역할을 다 하고 있어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당초 신흥시장에만 집중하던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공략 범위를 프리미엄 선호도가 높은 국가로 넓히는 것은 물론, 이전에 없던 성능을 추가하는 등 저가폰 경쟁력을 키우는 모양새다.2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

  • [단독] 산업부, 전력그룹사 부사장급 정례회의 신설…"시대착오적 발상"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력그룹사의 부사장급 임원들을 불러 월 2회 회의를 하는 등 정례회의를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그룹사가 산업부의 산하기관이기는 하지만, 실무진 회의에 경영진인 부사장급 임원이 참석하는 것은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25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 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 등 발전5사의 부사장급 임원과 매월 2회 세종 또는 서울에서 산업부 전력산업..

  • 사우디 넘어 아프리카까지…제3지대 공략하는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 3위에 안착한 현대차그룹이 이제 사우디아라비아·아프리카 등 제3지대 공략까지 나선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최대의 자동차 시장일 뿐 아니라 정주영 선대회장이 '중동신화'를 창조한 상징적인 지역으로 현대자동차그룹에게는 의미가 깊다. 아프리카는 2035년 인구가 약 17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 또한 태양열, 수력·풍력·지열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코발트·니켈·리튬·망간..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 LNG발전소 설립…3년간 8천억 투입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제철소 내 LNG(액화천연가스) 자가발전소를 설립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LNG 자가발전소 건설에 내년부터 3년간 8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방침이다.LNG 자가발전소는 전기로 중심의 생산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회사는 이르면 오는 6월 환경단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앞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4월 '2050년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하며 당진 제철소..

  • 조현범 회장, 12년만에 한국타이어 사내이사 사임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이 12년 만에 사내이사에서 물러난다. 조 회장은 민주노총·참여연대 금융경제센터 등 노동·사회단체들로부터 사퇴에 대한 압박을 받아오고 있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한국타이어는 주주총회소집결의 정정을 통해 조현범 회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이사 후보를 사임함에 따라 해당 안건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종갑 사외이사의 재선임건도 철회됐다.조 회장은 지난해 3월 계열사 부당지원과 횡령..

  • 갈 길 먼 해운 탈탄소화…"비용·운송시간 해결 관건"
    해양수산부가 국제 해운 탈탄소 이행을 위해 '2050년 국제 해운 탄소중립' 목표를 추진해나가는 가운데 대체연료의 접근성과 수요가 확대돼야 운임이 안정화될 수 있을 거란 전망이 제기됐다.25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TPM(Trans Pacific Maritime)24 컨퍼런스를 통해 본 2024년 컨테이너 시황 전망 및 주요 이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실제 바이오 연료 생산비용은 기존 화석 연료 대비 t(톤)당 700달러 이상 높은 수..

  • 포스코퓨처엠, 정기 주주총회 열어 윤병옥 대표이사 선임
    포스코퓨처엠이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외이사를 선임하고 정관 일부변경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25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유병옥 사장은 주총에서 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된 후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고, 권오철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이복실, 윤태화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포스코퓨처엠은 관련 분야 직무전문성..

  • 한화오션, LNG선 8척 2조원대에 수주…"출범 후 최대 규모"
    지난해 한화그룹으로 인수된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새롭게 출범한 뒤 단일 계약 기준 최대 규모의 수주를 따냈다.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8척을 수주했다고 25일 공시했다.계약 금액은 총 2조4393억원에 달한다. 이는 한화오션의 지난해 매출(7조4083억원) 33%에 해당하는 규모다. 해당 선박은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오는 2028년 1월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계약한 LNG 운반선..

  • 신재생에너지 사업 넓히는 발전 공기업
    발전 공기업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서부발전은 아랍에미리트(UAE) 대규모 태양광 발전을 수주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 공기업은 태양광·양수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그 중 서부발전은 해외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을 따내면서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우선 서부발전 컨소시엄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UAE 아즈반 1500㎿(메가와트) 태양광 발전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

  • S·Z도 중요하지만… 갤럭시A, 삼성전자 세계 점유율 '효자'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S와 Z시리즈 대비 마진이 낮은 제품으로만 여겨졌던 '갤럭시A'가 삼성폰의 글로벌 점유율을 올리는 데 일등공신으로, 본연의 역할을 다 하고 있어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당초 신흥시장에만 집중하던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공략 범위를 프리미엄 선호도가 높은 국가로 넓히는 것은 물론, 이전에 없던 성능을 추가하는 등 저가폰 경쟁력을 키우는 모양새다.2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 HD현대삼호·HD현대미포 새 출발…지주사 상표권 수익도 ↑
    HD현대의 조선 계열사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도 올해부터 'HD현대'를 포함한 사명으로 바꾸면서 통합 브랜드 구축에 참여한다. 'HD현대'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만큼 두 회사는 해외 수주 전에서도 '1등' 이미지를 반영할 수 있고, 지주사인 HD현대로서는 상표권 수익을 추가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5일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이날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HD현..

  • 에코프로, 니켈·리튬 영토 넓힌다…이차전지 핵심광물 투자 속도
    에코프로가 치열한 이차전지 원료 수급 경쟁에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고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니켈, 리튬 등 핵심광물에 대한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있다. 니켈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해외 현지 제련소 투자를 통해 적극적인 확보에 나섰으며, 리튬은 에코프로 가족사와 함께 광산 개발 등 투자 기회를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2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최근 1100만달러를 투자해 중국 GEM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니켈 제련소 '그린..

  • 미니코리아, 강남서 '헤리티지&비욘드' 전시…신형 쿠퍼 EV 선봬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신형 미니 쿠퍼 일렉트릭과 컨트리맨 일렉트릭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두 차종은 출시를 앞둔 상태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쿠퍼 일렉트릭의 경우 배터리 용량이 커지면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미니코리아는 25일 서울 강남구 K현대미술관에서 브랜드 전시회인 '미니 헤리티지 & 비욘드'의 사전 미디어 행사를 열고 신차를 소개했다.오는 6월 이후 국내 출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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