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 이틀째 대포...이승엽 최다 홈런에 '-7'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최정(37·SSG랜더스)이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올리며 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에 한발짝 다가섰다. 최정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7회 회말 1사 1, 2루에서 롯데 구원투수 구승민의 3구째 144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대형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롯데와 개막전 홈런에 이..

  • 롯데 골프단, KLPGA 구단 대항전 2연패
    롯데 골프단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아쿠아가든·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 2연패를 차지했다. 롯데는 24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솎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작성하며 최종 합계 21언더파 195타로 우승했다. 2022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한 구단은 롯데가 처음이다. 롯데는 지난해에도 1라운드부터 마지막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와이어 투..

  • 女농구 우리은행 짜릿한 역전승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적진에서 챔피언결정전 첫판을 가져갔다. 우리은행은 2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WKBL) 챔피언결정(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청주 KB스타즈에 68-62로 승리하며 우승 확률 71.9%를 확보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우리은행은 4쿼터 초반까지 48-58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나윤정, 최이샘의 3점포와 박지현, 박혜진의 연속 득점 등을 앞세워 경기 종료 1분 26초를..

  • 신지애, LPGA 박세리 대회서 챔피언 기회
    베테랑 신지애가 박세리 이름을 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단숨에 선두로 도약했다. 신지애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인근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에서 계속된 LPGA 투어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으며 8언더파 63타를 쳤다.신지애는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가 되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전날 공동 33위에서 교포 앨리슨 리(미국)와..

  • '태국전 다득점' 이강인·주민규의 발에 달렸다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과 주민규(34·울산 HD)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26일(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태국과 4차전을 치른다.답답한 경기력 끝에 안방에서 태국과 1-1로 비긴 대표팀은 여전히 조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안심할 수만 없는 상황이다. 조 2위까지 3차예선에 진출하는 상황에서 만약 태..

  • U-23 축구대표팀, WAFF 챔피언십 결승 진출
    황선홍 감독이 잠시 자리를 비웠지만 23세 이하(U-23)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눌렀다. 대표팀은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에서 전반 41분 터진 엄지성(광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신승했다.이로써 한국은 27일 이집트를 승부차기 끝에 누른 호주와 대회 결승전을 치르..

  • 이경훈, PGA 발스파 챔피언십 3R 공동 13위
    이경훈이 약 3주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톱10에 들 기회를 잡았다. 이경훈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계속된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버디 1개·보기 2개 등으로 1타(1언더파 70타)를 줄였다. 이로써 이경훈은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로 전날 공동 14위에서 공동 13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 류현진 부진ㆍ최정 홈런, 프로야구 개막전 열기
    2024 프로야구 개막전이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렸다. 류현진은 12년만의 국내 복귀전에서 부진했고 최정은 통산 최다 홈런을 향해 첫 경기부터 대포를 쏘아 올렸다. 류현진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프로야구 개막전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3.2이닝 6피안타 5실점(2자책점) 3볼넷 등으로 부진한 채 마운드를 물러났다.2만3750명 만원 관중 앞에 선 류현진은 1회말을 잘 막았지만 2회 2사 1루에서 박동원에게 좌전..

  •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서 우승 외친 감독들
    2024년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감독들이 저마다 우승 포부를 드러냈다.프로야구 10개 구단 감독 및 대표 선수단은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23일 광주(KIA 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와 수원(KT 위즈 대 삼성 라이온즈), 창원(NC 다이노스 대 두산 베어스), 인천(SSG 랜더스 대 롯데 자이언츠), 잠실(LG 트윈스 대 한화 이글스)에서..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정기총회서 투표 장려
    한국골프장경영협회와 회원사가 뜻을 모아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장려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2024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분석 및 회계 결산 등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 메종글래드제주와 엘리시안제주에서 열렸다. 협회 명예회장과 고문, 감사, 임원 및 회원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 분석 및 회계 결산과 현안 등의 안건을 승인했고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국..

  • AFC "북한-일본 월드컵 예선, 평양 아닌 중립지역에서 열린다"
    북한과 일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가 평양이 아닌 제3의 중립지역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다토 윈저 존 아시아축구연맹(AFC) 사무총장은 22일(한국시간)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북한-일본전이 취소·연기되는 일 없이 중립지역에서 예정대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예선 조별리그 B조 4차전으로 치러질 북한과 일본의 대결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에 따라 오는 26일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 브라질 축구스타 호비뉴, 집단 성폭행 혐의로 고국에서 체포
    브라질 축구스타 호비뉴(40)가 집단 성폭행 혐의로 고국에서 체포됐다.21일(현지시간) AFP·AP통신 등에 따르면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호비뉴는 앞서 이탈리아 법원에서 징역 9년형을 선고받은데 이어, 이날 고국인 브라질 경찰에 의해 신병이 확보됐다. 브라질 고등병원은 전날 "이탈리아 법원의 선고가 브라질에서도 유효하다"고 판결한 뒤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소 의사를 밝힌 가운데 현지 교도소에 수감될 것으로 보이는 호..

  • 男 피겨 '간판' 차준환, 세계선수권 2년 연속 메달 획득 '먹구름'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고려대)의 세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메달 획득이 어렵게 됐다.차준환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6.27점, 예술점수(PCS) 42.94점, 감점 1점, 총점 88.21점을 받아 9위에 머물렀다. 4회전 점프와 3회전 점프를 붙여 뛰는 초고난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가..

  • 김하성 1타점ㆍ1도루, 샌디에이고 15-11 승리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샌디에이고가 난타전 끝에 LA 다저스를 꺾고 서울시리즈를 1승 1패로 사이좋게 마무리했다. 김하성은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타점과 도루 하나씩을 수확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샌디에이고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끝난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정규시즌 개막 2차전에서 장단 33개의 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다저스를 15-11로 눌렀다. 이로써 양 팀은 나란히 1승 1패를 나눠가지..

  • 손흥민 골, 황선홍호 졸전 끝 태국과 1-1 비겨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아 강호 태국과 졸전 끝에 비겼다. 손흥민(23·토트넘)의 선제골에도 수비진이 한순간 무너지며 안방에서 뼈아픈 무승부를 당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태국과 홈 3차전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승점 1을 추가하며 2승 1무(승점 7)로 조 선두를 지켰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5-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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