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기존 틀 깨고 발상 전환해 동대문구 변화 이끌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미국이 달 착륙 때 진행한 '문샷(Moon Shot) 프로젝트'처럼 기존의 틀을 깨고 발상을 전환해 동대문구의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25일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된 공무국외출장 성과공유회에서 동대문구의 개발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구청장은 지난 10~27일 미국 포틀랜드 시를 방문해 도시의 비전과 로컬 생태계 구축 방안을 살펴봤다. 포틀랜드는 집에서 도보와 자전거..

  • 동대문구, 올해 1만951개 지역 일자리 창출한다

    서울 동대문구는 '2024년 일자리 연차별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올 한해 직간접 일자리 1만951개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10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9339개)보다 17.3% 높은 1만951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는 △청년정책 발굴·지원 △활력경제 도시 조성 △새로운 미래도시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기반 조성 등 4대 핵심전략을 기반으로 추진한다. DDM 청년창업센터와 캠퍼스..

  •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송철호·황운하 2심서도 혐의 부인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2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고법 형사2부(설범식 부장판사)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송 전 시장과 황 의원 등 15명의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이날 송 전 시장과 황 의원을 비롯한 모든 피고인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날 송 전 시장과 황 의원 측은 모두 "원..

  • 공수처 "채상병 사건 포렌식 작업 상당 부분 완료"

    고(故) 채모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상당 부분 완료했다고 밝혔다. 26일 공수처 관계자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남은 일부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22일 채상병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소환 시기 등을 두고 "압수물 등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및 자료 분석 작업이 종료되지 않은 점, 참고인 등에 대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

  • 주가 띄워 110억 부당이득…유진투자證 전 임원 구속영장

    유진투자증권 전직 이사가 코스닥 상장사 에스에프씨 주가 조작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질 위기에 놓였다. 경찰은 또 다른 전직 임원은 주가조작 방조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측은 '개인 일탈'이라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증권사 임원이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되는 일 자체가 이례적인 만큼 철저히 수사해 일벌백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진투..

  •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 제42대 의협회장 선출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26일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치러진 제 42대 의협 회장 선거 결선 투표 결과를 발표 했다. 개표 결과 임현택 후보가 총 유효 투표수 3만3084표 중 2만2646표(65.43%)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1만1438표(34.57%)를 획득한 주수호 후보를 1만208표 차..

  • 서울버스노조 28일 총파업 예고…서울시, 비상수송대책본부 구성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지하철 증차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버스조합과 함께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우이신설경전철 등 교통운영기관과도 협력체계를 사전 구축해 즉각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

  • 서울시내버스노조, 28일 총파업 확정…내일 본조정서 최후통첩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6일 파업 찬반 투표를 통해 파업을 확정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 투표를 실시했다. 노조에 따르면 투표는 전체 조합원 1만8133명 가운데 1만6317명이 참여해 1만6046표(투표 참여자 대비 찬성률 98.3%)의 찬성표가 나왔다. 재적 조합원 대비 찬성률은 88.5%다. 이에 따라 27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의가 최종 무산될 경우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서울시내버스 노사는..
  • 서울대, 양자컴퓨팅 교육프로그램에 자나두 페니레인 활용

    서울대학교가 양자컴퓨터팅 분야 교육 프로그램에 자나두(Xanadu)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한다. 서울대는 자나두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나두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양자컴퓨팅 유니콘 스타트업이다. 전 세계 모든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실용적인 양자컴퓨터 제작을 목표로 연구 개발을 수행 중이다. 자나두가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페니레인 (PennyLane)은 양자 컴퓨팅, 양자 화학 및 양자 기계 학습..
  • 성균관대, 신성식 교수 연구팀 MIT 연구팀과 태양전지 고효율 원리 규명

    성균관대학교는 신성식 성균나노과학기술원 교수 연구팀이 미국 노벨화학상 수상자 문지 바웬디 MIT 교수 연구팀과의 글로벌 협력을 통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고효율에 원리를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성식 교수팀은 2016년부터 MIT 문지 바웬디 교수팀과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해왔다. 신 교수팀은 연구 결과를 네이처 등 다수의 학술지에 발표, 핵심 특허도 확보해왔다. 신 교수팀은 로브스카이트 박막 표면제어 기술과..
  •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 OXR융합연구단과 우수인재 양성 맞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산하 오픈XR플랫폼(OXR) 융합연구단과 손잡고 메타버스 분야 우수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장은 지난 22일 서강대 가브리엘관에서 김민아 오픈XR플랫폼(OXR) 융합연구단장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픈XR플랫폼(OXR) 융합연구단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4개 기관으로 구성됐..

  • "술집 불러 입맞춤"…경찰, 대기업 계열사 대표 성추행 혐의 입건

    서울의 한 대기업 계열사 대표가 여직원을 수차례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대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여직원 B씨를 회사 근처 술집으로 불러 수차례 입을 맞추고, 인근 노래방에서 신체부위를 수차례 만지는 등 추행했다는 혐의를 받다. 경찰은 지난 1월 이 같은 내..

  • 노환규 前 의협회장 "전공의 처벌 못할 것, 웃음 나와"

    노환규 전 대사의사협회 회장이 정부가 전공의를 처벌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관련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노 전 회장은 앞서 "의사는 정부는 이길 수 없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 전 회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젠 웃음이 나온다. 제가 그랬죠 전공의 처벌 못할 거라고"라며 "면허정지 3개월을 1개월로 줄이는 걸 검토한다는 것도 간을 보는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전공의 처벌 못한..

  • 수련병원 노동자들 "의·정, 진료정상화 위한 실질적 대화하라"

    의사들의 단체 진료거부 직격탄을 맞은 수련병원 노동자들이 정부와 의사 간 진료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대화를 촉구했다. 26일 보건의료노조는 "전공의 진료거부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환자들이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며 "수술 취소와 연기, 검사 취소와 연기, 입원 취소와 연기, 항암치료 연기, 응급실 진료 차질과 대기 지연, 중증환자 입원 거부, 병동 폐쇄와 통폐합, 환자 전원 조치 등으로 환자들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에..

  • 기관장 성폭력사건 재발방지책 제출기한 3개월→1개월 단축

    앞으로 중앙행정기관의 장, 교육감을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장에 의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경우 해당 기관은 1개월 이내에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해 여성가족부에 제출해야 한다. 여가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4월 공공부문의 성폭력 사건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개정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뒷받침하기..
previous block 11 12 13 14 1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