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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은 장애인 행복동행의 달"…동대문구, 다채로운 행사 마련

    서울 동대문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이날 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 발마사지와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서는 문화공연과 함께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의 장애인복지 유공자(12명) 표창과 헌옷수거함 수익금 전액(360만원)을 취약계층에 진행하는 행사를 연다. 25일에는 중랑천체육공원과 장안벚꽃길 일대에서 동대문구 시설관리공..

  • 마약사범 단약 돕는다…법무부, 치료·재활 연계 전국 확대

    정부가 마약류 투약 사범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 및 재범 방지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기소유예자를 대상으로 치료·재활을 제공하는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해 6월부터 6개월간 실시한 연계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에 참여한 기소유예자 22명 모두 보호관찰기간 중 단약을 유지한 성과를 확인했다. 또 개별 심층 인터뷰 연구 결과, 기존 집단교육 중심에서 중독 수준을 바탕으로 한 심..

  • 생명의전화, 2024 자살예방 캠페인 '함께고워크' 참가자 모집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가 오는 21일까지 2024년 자살예방 캠페인 ‘함께고워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생명의전화의 2024 자살예방 캠페인은 미국 자살예방재단의 ‘OUT OF THE DARKNESS COMMUNITY WALKS’ 자살예방 캠페인을 2006년에 대한민국으로 도입한 캠페인으로 올해로 19회를 맞이한다. 우리나라의 10대 청소년 사망원인의 1위는 12년간 '자살'이며, 대한민국 10대 청소년 10만 명당 자살 사..

  • 현대바이오, 뎅기열 치료제 '긴급승인' 글로벌 바스켓 임상 시행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가 4가지 뎅기바이러스에 효과 있는 항바이러스제 긴급사용승인을 목표로 한 글로벌 바스켓 임상에 돌입한다. 뎅기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를 위해서는 항바이러스제의 조기투약이 근원적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코로나19에 이어 뎅기열 팬데믹이 도래하고 있다.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급성발열성 질환인 뎅기열 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전 세계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뎅기열 환자 수는 미..

  • 경복대학교 학생 사랑 캠페인 ‘총장님이 떡(德) 쏜다’... 중간고사 응원 나선다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12일 중간고사 기간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떡을 나눠주는 ‘총장님이 떡(德) 쏜다’ 학생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간고사를 준비하는데 여념이 없는 재학생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직원과 함께 제32대 대위원회 다온 임원진들도 행사에 동참하여 학생들에게 떡을 전달했다. 아침밥을 못 먹고 등교한 학생들은 떡을 받게 되어 즐거워했으며, 총장님의 학생 사랑에 감사함을 전했다.행사에 참여한 학생성공처 김창수 과장..

  • 인권위, '의료공공성 강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국가인권위원회는 15일 서울 중구 인권위 인권교육센터에서 '의료 공백 장기화 상황에서의 건강권 보장 및 의료공공성 강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한다. 인권위 관계자는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아과오픈런, 응급실뺑뺑이, 지역의료·필수의료 부족 등 한국 보건의료체계의 해결책은 단순히 의대 정원 증원만으로 해결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

  • 도시자연공원 해제 앞두고 재지정…法 "재산권 침해 아냐"

    서울시가 20년 넘게 조성되지 않은 '도시공원' 구역의 해제 시한이 다가오자 이를 다시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한 것은 토지 소유주의 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정상규 부장판사)는 서울시 내 토지 소유주 113명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도시계획법상 도시공원으로 설정된 개인 소유의 땅에 20년간..

  • 경기도지사 선거무효소송 대법원서 기각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지사 선거가 무효라는 소송이 제기됐으나 대법원에서 기각됐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A씨가 제기한 시·도지사 선거 무효 소송에 대해 지난달 12일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고 14일 밝혔다.선거무효 소송의 경우 대법원에서 단심제로 이뤄진다.A씨는 8회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 사전투표 결과가 조작됐고, 이에 김동연 지사 당선이 무효라고 주장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다가 기각되자 소송을 냈다...

  •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혐오에 질식당한 협치 '갈등 공화국'

    올해로 창간 19주년을 맞는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는 공공의 이익에 복무하는 언론의 소명과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연중 기획으로 '극단으로 치닫는 대한민국, 갈등을 넘어 통합으로'를 마련합니다. 이를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분열과 갈등의 양상을 심층적으로 짚어보고 이를 극복하고 국민 통합을 이뤄 '글로벌 중추국가'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해 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독자..
  •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검투사 정치' 끝내고, 협치로 미래 찾아야"

    4·10 총선 과정은 한마디로 진영 간 혐오를 동력 삼아 상대방을 깎아내리고 비판하는 '검투사 정치'로 평가된다. 총선이 남긴 아물지 않은 상처는 적지 않다. 벌써 다수의 의석을 차지한 범야권에선 '채 상병 특검법' '검찰 개혁' '한일관계' 등 그간 여야의 강대강 대치를 보였던 카드를 꺼내 들며 본격적인 실력 행사에 나선 모습이다. 국민들은 변화하지 않는 정치권 행보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국민이 먹고 사는 산적한 과제..

  • 서대문구 여자농구단, 실업농구앤명전 우승

    서울 서대문구 여자농구단이 창단 1년여 만에 여자 실업농구 정상에 올랐다. 14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이날 오후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김천시청에 48대 46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구청 여자농구단은 지난 12일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우승팀인 대구시청을 73대 56으로, 13일에는 이 대회 4연패를 노리던 사천시청을 67대 3..

  • [아투 포커스] 회색지대 놓인 무속인 성범죄…"위계·위력 행사 따져야"

    #제주에서 신당을 운영하는 A씨는 2019년 자신을 찾아온 여성들을 상대로 퇴마 치료를 해주겠다며 강제 추행·유사강간 등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씨가 "귀신이 붙었다"고 피해자들을 겁 주며 추행했다고 봤지만 A씨는 "퇴마와 치료 목적으로 만진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우리 사회가 받아들여 온 무속 행위 범주를 벗어난 행위"라며 징역 7년을 선고했으나 지난해 8월 2심 재판부는 A씨의 추행 혐의 일부를 무죄를..

  • [의료대란]의대 개강에도 '유효'휴학 이틀간 38명 늘어…누적 1만442건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지난 이틀간 1개교 3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전국 의대들이 '집단 유급' 마지노선이 다가오며 개강에 나서고 있지만,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늘었다. 교육부는 지난 12일과 13일 전국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유효 휴학계 신청을 확인한 결과 1개교 38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1만442건이며, 이는 전국 의대 재학생의..

  • 방학역 신축 밑그림 나왔다…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서울 도봉구는 한국철도공사가 방학역 설계공모에서 '비상을 위해 날개를 달다'라는 작품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선작에는 도봉구와 한국철도공사가 그동안 협의해온 내용 모두가 반영됐다. 그동안 구가 요청한 남측역사 신축과 4번 출구 신설 내용이 담겼다. 역사 전체에 대한 리모델링과 1, 2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 신설안도 포함됐다. 앞으로 방학역은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착공,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198..

  • 금전피해·스트레스까지…사장님 두 번 울리는 '소액 절도'

    #주점을 운영 중인 A사장은 지난달 설치한 CCTV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거래처 직원이 자신의 가게 냉장고에서 자연스럽게 안주를 들고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A사장은 "거래철 사람이라 애매하다. 세상 믿을 사람 하나 없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편의점을 운영 중인 B사장은 동네 알코올중독자로 보이는 손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수차례 소주를 훔쳐가는 것을 적발해서다. "경찰을 불러야 하나 고민 중"이라는 B사장의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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