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지필름BI, 'ITESs' 소개 유튜브 시리즈 광고 선봬
    한국후지필름BI가 원스톱 IT(정보기술) 통합 관리 서비스 'IT 엑스퍼트 서비스'의 디지털 시리즈 광고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23일 후지필름BI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IT 전담 인력이 부재한 SMB 및 SOHO 고객들이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을 4개의 각기 다른 에피소드로 담아냈다. IT 담당자, IT 인프라 구축, 유지 보수, 보안 등 IT 인력과 시스템의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기업 실무진의 부담을 현실감 있게 표현..

  • 100조 규모 국내 해상풍력 시장…"中 업체 잠식 우려"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100조 원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LCR(국산화 비율) 제도 철회로 국내 업체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기업과 비교해 터빈·블레이드 등 고부가가치 부품 기술력이 뒤쳐지는 데다, 중국과는 가격경쟁력에서 밀려 자생력을 잃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23일 풍력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국산 우대 조치인 LCR제도가 도입 1년 반 만에 폐지되면서 국내업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 LG의 모빌리티 청사진은…4개 계열사 기술력 총망라
    LG가 그룹 내 모빌리티 역량을 한데 모아 '전기차 올림픽'에 참가한다. 세계 60여 개국 1500여 명의 전기차 전문가와 200여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그룹의 미래차 리더십과 청사진을 제시한다. 전기차를 움직이게 하는 파워트레인부터 눈이 되는 차량용 카메라 등 자율주행 부품,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배터리까지 저마다의 영역에서 굴지의 기업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계열사들이 총출동해 전시관을 꾸몄다.LG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

  • 특허청, 지식재산권 분야 FTA 설명회 개최
    특허청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해외 진출에 관심있는 기업과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지재권분야 자유무역협정(FTA) 설명회'를 가졌다.올해는 한국이 칠레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20년간 한국의 FTA 추진 현황과 최근 FTA에서의 지재권 보호 동향 등이 소개됐다. 최근 통상 분야에서는 주요국의 영업비밀 보호제도와 지난해 도입된 EU 공예품 지리적표시 보호제도..

  • 전북도·새만금청…전북의 중심은 '새만금'
    새만금을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자 동북아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6개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새만금개발청은 23일 전북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한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의 주요 현안과 중점 추진과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승우 새만금위원회 위원은 '새만금이 나아갈 길'을 주제..

  • 사업 조정 고삐 죈 최창원 SK수펙스 의장, "기민한 대응" 주문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그룹 사업 재정비 고삐를 다시 조였다. 수펙스 월례 협의회에서 그동안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하지 못했다며,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다. 계열사 CEO들 또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포트폴리오 조정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모은 만큼, 사업 조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최 의장은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 사업 등 그룹 성장을 책임질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은 확실..

  • [100년 효성] 베트남 택한 효성티앤씨…조현준 "바이오 사업 1조 투자"
    20년 넘게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소재가 효성의 스판덱스다. 고(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직접 연구개발을 지시해 1990년대 초 독자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효성의 밑거름이 탄탄하게 완성된 것을 지켜본 조현준 효성 회장은 이를 해외시장 확대로 연결하는 글로벌 첨병역할을 한다. 조석래 명예회장의 영면으로 완전한 새 시대를 맞게 된 조 회장은 효성티앤씨 등 유력 계열사들을 통해 현상유지가 아닌 글로벌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더 큰 도약을..

  • 루마니아와 원전 등 에너지 협력 강화
    23일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 계기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세바스티안 이오안 부르두자 루마니아 에너지부 장관은 '원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국은 원전 설비개선·안전설비·기자재공급망·핵연료·중소형모듈원자로(SMR)·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을 핵심 협력분야로 지정하고 원전산업대화체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정부 차원의 중장기적인 제도적 협력기반이 마련되었으며 향후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 논..

  • [100년 효성] 조현상 저력 보여줄 효성첨단소재…성장 잠재력 이끈다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이끌 ㈜효성신설지주에서 ㈜효성과 데칼코마니 역할을 하는 계열사가 효성첨단소재다. ㈜효성의 효성티앤씨에 세계 1위를 하는 스판덱스가 있다면 효성첨단소재에도 역시 세계 1위의 타이어코드가 있다. 효성티앤씨가 바이오 BDO에 1조원 투자를 계획했다면,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9년 탄소섬유 생산 규모 증설에 1조원 투자를 발표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타이어코드와 탄소섬유의 사업 초기부터 이를 주도하면서 현재의 글로벌 선두 반열에..

  • '어닝서프라이즈' HD현대일렉, 전력수요 폭증에도 투자 신중 행보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1분기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에도 투자에 신중한 모습이다. 향후 5년간 보장된 수요에 대해선 일부 대비한 상태인 데다 변동 가능한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겠단 전략이다.23일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463억원) 대비 178% 증가한 12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증권가에서 예상한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700~800억원)를 훌쩍 뛰어넘었다..

  • 삼성重, 가스공사에 구상청구 소송…"LNG선 인수 관련 이견 커"
    삼성중공업이 한국가스공사(가스공사)에 구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 한국형 LNG화물창(KC-1)이 처음 적용된 LNG운반선의 운항 재개를 위한 양사 협상이 중단되면서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이 지난 2018년 SK해운에 인도한 LNG운반선은 화물창 결함으로 운항이 중단된 채 관련 회사 간 책임 공방과 국내외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2015년 1월 SK해운의 특수목적법인인 SHIKC1, SHIKC2와 KC-1을 적..

  • 현대차·기아, 유럽 내 교통 정보 공유 위해 네덜란드와 맞손
    현대자동차·기아가 네덜란드 정부와 손을 잡고 유럽 내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이동 경험 구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와 기아는 23일 경기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타이론 존슨 유럽기술연구소장을 비롯해 키스 반 더 버그 네덜란드 교통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로 교..

  • [컨콜] HD현대일렉트릭 "환율 상승 등 1분기 호실적 영향"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호실적에 대해 "환율을 끌어올린 것이 많이 반영됐다"고 밝혔다.HD현대일렉트릭은 23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이례적으로 중동 수요와 금리 인하가 지연된 부분으로, 환율이 1390원까지 올라간 것이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하반기 금리 인하가 발생하면 이 정도까지 수익성을 계속 내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288억원의 영업이..

  • 강원랜드, 2.5조원 투자 목표…업계 "규제완화 없이 불가"
    강원랜드가 2조 5000억 원을 투자해 제2의 창업을 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가운데, 정부의 규제완화 없이는 전략 추진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강원랜드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위해 2조 5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K-HIT 프로젝트 1.0'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1월 발족된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가 3개월 간 학계·주민 등 이해관계자..

  • [컨콜] HD현대일렉트릭 "올해 수주 성과 상고하저 예상"
    HD현대일렉트릭은 23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하반기 수주 실적은 상반기 대비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14억3800만달러의 수주로 연간 수주 목표(37억4300만달러)의 38.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4분기 당시 미주, 중동 등의 대형공사 건이 1분기에 연결되면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좀 낮은 상고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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