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18주년 위기의 노멀화
2023 인도태평양 비전포럼

  • 단재 신채호 선생 자부 이덕남 여사 타계, 재중 항일역사기념사업회 정원순 이사장 추도의 글
    한국 독립운동사에 거대한 신화적 족적을 남긴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선생의 자부인 이덕남 여사가 17년 동안의 베이징 생활을 접고 돌아가 지난 2019년부터 거주 중이던 경기도 하남시 자택에서 25일 새벽 숙환으로 타계했다. 너무나 아까운 나이인 향년 80세. 빈소는 중랑구 서울의료원,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유족으로는 단재 선생의 손자녀이기도 한 아들 신상원, 딸 신지원이 있다. 고 이 여사는 귀국 직전까지 베이징에서 무려 17년 동..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한중 영화교류 협의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3일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厦門)시 쓰밍(思明)구 소재 샤먼영화자료센터를 방문, 한중 영화 교류에 대해 협의했다.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지회 관계자의 24일 전언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샤먼허잉문화전매(厦門和影文化傳媒)유한공사, 샤먼쥐잉잉예(厦門巨影影業)유한공사 소속 루훙린(盧鴻林) 영화감독과 황예평(黃業峰) 샤먼시 사회과학원 영화학 교수 등 현지 영화계 관계자들의 동반 하에 이뤄졌다.권 회장은 샤먼영화자료센터..

  • 성폭행 대마왕 엑소 전 멤버 우이판 13년형 확정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엑소 중국인 멤버 우이판(吳亦凡·32·영문명 크리스)이 최종심인 2심 항소심에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그는 꼼짝 없이 45세 전후가 될 때까지 열악하기로 유명한 중국의 감옥에서 청춘을 보내게 됐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24일 보도를 종합하면 베이징시 제3중급인민법원은 이날 오전 강간죄와 집단음란죄로 기소된 우의 항소를 기각했다. 원심대로 형이 확정된 셈이다. 재판..

  • 유럽 5개국·말련 '무비자 입국', 中 시범 운영
    중국이 24일 다음달부터 프랑스와 독일을 비롯한 유럽 5개국과 말레이시아 국적자에 대해 시범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24일 전격 발표했다. 그러나 자국과 가장 가까운 한국과 일본은 무비자 입국 대상에서 제외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대해 시범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 북러 무기 거래, 中 주권국 사이의 일 강조
    중국이 최근 국제사회의 의심을 사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에 대해 "러시아와 북한 양국 주권국 사이의 일"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일부 국가에서 언급한 것과는 달리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이런 중국의 입장은 마오닝(毛寧) 외교부 대변인이 24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확인해줬다. 프랑스 외교부가 러시아와 북한의 무기 거래를 최근 비난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한 외신 기자의 질문에 "러시아와 북한 간..

  • 臺 총통 선거 야권 단일화 불발 등 막판 대 격동
    내년 1월 13일 실시되는 대만 총통 선거가 제 1·2 야당 후보 간 단일화 협상 최종 결렬 등으로 막판 대 격동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대만 독립을 주창하는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승리 전망은 크게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정말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은 우선 야권 단일화가 완전 실패로 돌아갔다는 사실에서 무엇보다 잘 알 수 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4일 전언에 따르면 지난 15일..

  • 대만·남중국해 거론한 한·영 합의에 中 반발
    중국이 한국과 영국 정상이 22일(현지시간) 대만과 동중국해·남중국해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이른바 '다우닝가 합의'와 관련, "언행에 신중하라"면서 강력 반발했다.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분할 불가능한 일부분이다. 대만 문제는 전적으로 중국 내정에 속한다. 어떠한 외부 세력의 간섭도 절대 허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이처럼 강한 반대 입장을..

  • 日 "지구 주위 도는 물체 확인"…北 정찰위성 궤도 진입 시사
    북한이 지난 21일 군사정찰위성 발사한 것과 관련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어떤 물체가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4일 기하라 방위상은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한국과도 협력해 분석한 결과 지구 주위를 도는 물체를 확인했다고 말했다.다만 기하라 방위상은 북한 정찰위성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해당 물체가 북한이 의도한 대로 궤도를 돌고, 또 의도..

  • 구금 중 손준호 석방 요구에 中 법 따라 처리 주장
    6개월 넘게 중국 당국에 구금 중인 슈퍼리그 산둥(山東) 타이산(泰山) 소속의 손준호가 당분간 석방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조만간 재판에 넘겨져 5년 정도의 장기 징역 형에 처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의 선수 생명이 사실상 끝났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다.중국 축구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지난 21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중국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긴..
  •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임시정부 특별전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의 활약상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23일부터 시작돼 내년 3월 6일까지 열린다. 최근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에 대한 평가가 갑자기 정부에 의해 폄훼되는 듯한 분위기가 비등하는 현실을 감안할 경우 다소 뜬금 없는 의외의 행사가 아닌가 보인다.베이징의 일부 양심적인 보수 진영 한국인들까지 실소하게 만드는 이 행사는 국가보훈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임시정부기념관) 주최로 베이징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 中 외교부 "손준호 사건 법에 따라 처리, 중국은 법치국가"
    중국 정부는 23일 현지 당국에 구금 중인 축구선수 손준호에 대해 "법에 따라 엄격히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와 같이 답했다.클린스만 감독은 전날 "손준호에 대한 희소식이 성탄 선물처럼 날아오길 희망한다"며 "아직 정확한 혐의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 정부에서도 나서서 손준호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으면 한다"고 밝혔..

  • 끝없이 오르는 호주 집값…유학생 입국 규제 목소리 터져 나와
    호주에서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이 안정을 찾지 못하면서 급증하는 유학생 수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터져 나오고 있다. 호주 뉴스 닷컴은 23일 한 토론에 참여한 경제학자들이 한목소리로 40년간 호주가 펼쳐온 부동산 정책이 완전히 실패했다면서 부동산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을 때까지 유학생 수를 줄일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현재 호주에는 1년 전에 비해 약 20만명 증가한 72만5000여명의 해외 유학생이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호주의..

  • 베트남 찾은 韓 게임사들… 첫 '한국게임문화주간' 개최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오는 24~25일 베트남에서 최초로 '한국게임문화주간'을 개최한다. 23일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다낭 소재 한-베 정보통신대학교(VKU)에서 첫 '한국게임문화주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넥슨·엔씨소프트·펄어비스 등 국내 유명 게임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게임공모전(기획 및 프로그램 분야, 그래픽디자인 분야) △게임문화재단 조수현 사무국장·NC..

  • 서방의 대중 압박 단일 대오 휘청…美 난감
    늦어도 2035년 이전에는 G1이 되고자 하는 중국의 야망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물거품으로 만들고자 하는 미국의 스토커 같은 끈질긴 노력이 최근 심하게 휘청거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대 우군인 서방 세계와 함께 난공불락처럼 구축했다고 자부하던 대중 압박용 단일대오가 상당한 수준으로 균열될 조짐을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미·중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 유엔 "파키스탄, 겨울에 아프간 난민 추방 중단해달라" 촉구
    유엔난민기구(UNHCR)가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추방하고 있는 파키스탄에 "혹독한 겨울철 대규모 추방을 중단해달라"고 촉구했다. 바바르 발로흐 유엔난민기구 지역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아프가니스탄의 겨울 추위는 치명적이고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다. 유엔난민기구는 파키스탄 정부에 이 혹독한 겨울철 대규모 추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엔난민기구는 "아프간인들의 귀환은 자발적이어야 하며 파키스탄은 국제적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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