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행, 홍콩 H지수 ELS손실 고객 자율배상 나서
    NH농협은행도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 배상에 나선다.농협은행은 28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배상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토대로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조정 추진을 결의했다"며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와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자율조정협의회를 구성한다. 금감원의..

  • 한은, 4월 중 9조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발행
    한국은행은 4월 중 9조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3월 발행계획 대비 1조원 확대됐다. 9조원 가운데 8조원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8000억~1조원은 모집 발행 방식으로 발행된다.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 [상생금융 포럼] 은행권 상생금융 추진 키워드…'넓고 깊고 길게'
    '넓고 깊고 길게.'28일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 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에 참석한 패널 토론자들은 은행권이 상생금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 '넓고, 깊고, 길게'를 꼽았다. 상생금융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으로 지원 대상을 넓히는 한편, 지원방안도 단순 금융지원에 그치는게 아니라 고객들이 정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상생금융이 단발적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

  • 한국투자증권, 금감원 특사경 압수수색
    파투 사태와 관련 한국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압수수색을 받았다.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한국거래소에 이어 공동주관사였던 한국투자증권이 세 번째로 조사를 받게 됐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해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파두는 상장 과장에서 작년 연간 추정 매출액을 1203억원으로 기재했지만, 상장 후 공개된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3억2100만원..
  • 씨티은행, 작년 순이익 2776억원… 전년比 90.1% 증가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27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0.1% 증가한 수준이다. 이자수익은 860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는데 반해 비이자수익은 262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외환, 파생상품, 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대손상각비가 늘면서 작년 대손비용은 1361억원으로 전년 대비 39.6% 증가했다.총자산순이익률과 자기자본순이익률은 각각 0.60%,..
  •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 공식 선임…"혁신 DNA 이어갈 것"
    토스뱅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사진)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검증한 뒤 지난달 이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한 바 있다. 이은미 대표는 DGB대구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하며, 지난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는 등 태스크포스팀(TFT) 공동 의장 역할을 성공적..

  • AI의 활성화와 안전한 활용 지원을 위한 ‘금융권 AI 협의회’ 발족
    금융권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회가 설립됐다. 28일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권 AI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금융권의 생성형 AI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 논의됐다.김소영 부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달 실시한 업권별(금융투자-은행-보험)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망분리 규제, 양질의 데이터 확보, AI 거버넌스의 필요성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금융권의..

  •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취임… "도약·혁신·상생"강조
    황병우 신임 DGB금융그룹 회장이 정식 취임했다. 황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4대 회장으로 임기는 3년이다. DGB금융그룹은 28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황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당분간 대구은행장을 겸직할 예정이다. 이날 황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서 모범적인 경영승계 전통을 계승하고 경영 안정성과 연속성 지속을 위해 '도약, 혁신, 상생' 등 3가지 경영방침을 내걸었다.황 회장은 "'도약'은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새..

  • [금융안정보고서]한은 "금융기관 부실채권 15조 넘게 증가"(종합)
    국내 금융기관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이 지난해 15조원 넘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금융기관들이 매·상각한 부실채권 규모도 전년 대비 10조원 이상 불었다. 이에 따라 NPL(부실 대출채권) 시장에서 우량 채권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은 지난 2022년 말 28조1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43조7000억원으로 15조6000억원..

  • [상생금융 포럼]'제 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 성황리 개최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 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이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은행의 상생금융 전략과 기업시민의 역할론'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상신 아시아투데이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중요 화두 중 하나인..
  • 성무용 내정자, 하이투자증권 차기 사장 선임
    성무용 DGB금융지주 전 부사장이 하이투자증권 차기 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28일 열린 하이투자증권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사내이사로 성무용 이사를 선임했다. 이후 진행된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선무용 이사는 DGB금융지주 부사장, 대구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했으며, DGB금융지주 설립 시 지주사 설립을 주도하며 그룹의 자회사 경영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한 조..

  • 하나은행-hy, 행복 동행 금융지원 위해 '맞손'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주)hy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hy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를 위한 행복동행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hy'는 국민 발효유로 불리는 '야쿠르트'를 비롯한 각종 유제품과 신선간편식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소비자에게 hy 제품을 전달·판매하는 1만여 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하나은행은 hy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hy의 프레시 매니..

  • 신한투자증권, ‘책무구조도’ 선도적 도입…내부통제 강화
    신한투자증권이 금융사고 예방과 제도의 조기정착이라는 목표로 선도적인 '책무구조도 도입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를 추진한다.28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증권업계에서 가장 먼저 작년 9월 책무구조도 컨설팅에 착수했으며, 올해 1월 준법경영부를 신설했다. 다음 달 중으로 회계 및 법무법인의 자문을 통해 책무구조도를 마련할 예정으로 이후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과 파일럿 운영을 시작해 제도의 조기 정착과 내부통제 체계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한투자증권..

  • 금감원, 올해 160개사 재무제표 심사·14개 회계법인 감리 예정
    금융감독원이 회계심사·감리업무 기본방향에 따라 상장사 등에 따라 160개 회사의 재무제표를 심사하고 14개 회계법인에 대한 감사인 감리를 실시한다.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재무제표 심사·감리는 경제적·사회적 중요성이 높은 사건에 대해서는 역량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사전 예고된 회계 이슈와 기타 위험 요소, 장기 미감리(예, 10년이상), 상장예정 등 사유를 표본심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회계 오류수정, 회계 부정 제보 및 기타 감독..

  • 신한금융-행안부,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시작
    신한금융그룹은 28일 행정안전부와 함께 '로컬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이하,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지난해부터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기 위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신한금융은 지난해 전 그룹사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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