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 경남교육청, 진주 A중학교 사학비리 엄정 조치 예정

    경남도교육청이 최근 논란이 된 진주 지역 사립 A중학교 전 교장과 교사들이 관련된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 사학비리에 대해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023년 6월 29일과 7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진주시 A사립중학교 관련 민원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했다. 교육청은 지난해 7월 5일 1차 조사,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자체 감사를 실시했다. 자체 감사 결과 △전 교장의 자녀 기숙사비 등 수익자부담경비 전액..

  • 완주군 청년 소통·교류 공간 운영 '호응'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청년들의 소통·교류를 위한 공간을 운영해 청년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거점공간으로 삼례, 봉동, 이서 완주플래닛 3개소를 운영하며, 매월 지속적으로 문화, 교양 관련 프로그램 및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삼례읍 우석대 근처 신아빌딩 4층에 위치한 청년거점공간 '완충지대'에서는 4월 첫 프로그램으로 '저자와의 만남-북토크'가 열렸다. '지역 미디어 교육'을 집필한 경희령 작가를 초청..

  • 제주, 장기요양서비스 지원체계 마련…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본격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가 증가하는 장기요양서비스 수요와 함께 꾸준하게 증가해 온 장기요양요원의 사회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이후 장기요양기관과 인력이 양적으로 증가하면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과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각 시도에서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11번째로 설치됐다. 제주도내 장기요양기관은..

  • 울진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발급

    경북 울진군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2028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무료로 발급한다. 11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본인서명사실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2012년 12월 도입됐으며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증명서로 인감도장 대신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서명으로 확인서를..

  • 추갑철 경상국립대 교수 "올봄 벚나무가 인류에게 보내는 경고"

    "지금 당장이라도 화석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후 위기는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올해 꽃망울을 제대로 터트리지 못한 벚나무의 경고를 가벼이 여겨서는 안됩니다." 10일 아시아투데이와 전화인터뷰를 한 추갑철 경상국립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석좌교수는 "올봄 벚나무의 어슬픈 개화는 기후 위기의 결과물이다. 과실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산림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전문가들이 모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이같이..

  • 울진군,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 6월부터 상용화

    경북 울진군은 오는 6월부터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을 상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재민을 지원하고 재해구호물자와 재해구호물자 창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획된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은 2022년 개발에 착수해 2023년 완료돼 보완 과정을 거쳐 왔다. 군의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은 지적정보를 활용한 이재민 대피소 관리, 이재민 지원현황과 재해구호창고 입·출고 관리, 대피소별 민원사항 관리 등을 한다. 또 군청과 읍·면..

  • 제주, 도서지역 '우도·추자도·가파도' 거주 주민 대상 '생활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 도서 지역인 우도, 추자도, 가파도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을 올해 7월부터 실시된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취약지 지원 사업은 그동안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없고 공급 기반이 취약해 수요는 있으나 사각지대에 놓인 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도는 서비스를 제공할 거점기관을 지정하고, 거점기관이 취약지인 도서지역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상·육상교통비를 포함한 출장비 등..

  • 창원시, 첨단장비로 미세먼지·악취 잡아낸다

    경남 창원시가 미세먼지와 악취 배출사업장을 고성능 드론 등 첨단장비로 잡아낸다. 창원시가 미세먼지 발생이 집중되는 봄철과 하절기 악취 민원발생에 대비해 이달부터 첨단장비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관리한다. 시는 대기오염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가동여부나 신고·무허가 여부 등 통상적인 서류점검에서 탈피, 점검기관에서 직접 첨단 측정·감시장비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를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결과, 굴뚝에서 배출되는..

  • 박완수 경남도지사,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위한 현장 점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9일 고성군을 찾아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SK오션플랜트(주)가 동해면 일원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할 곳으로, 36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조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기대됨에 따라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박 지사는 해양풍력 구조물과 해양·육상 플랜트,..

  • 경남 등록 거주 외국인 8만 9312명

    경남 18개 시·군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은 8만 9312명(2023년 12월 31일 기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0년에 집계된 1만 4261명에 비해 626.2% 증가한 것으로 23년 간 매년 3200여명이 꾸준히 증가한 셈이다. 9일 경남도에 따르면 산업인력이 경남 등록 외국인 중 절반이 넘는 4만 5257명(50.7%)이다. 산업인력 중에는 단순 노동일을 하는 비전문(E-9)이 3만 7007명으로 가장 많았고 숙련공(E-7) 6..

  • "지리산과 해양레저 즐길수 있는 경남으로 오세요"

    "살갗에 닿는 바람이 차지 않는 봄을 즐기기 그만인 곳, 경남으로 오세요." 꽃샘추위와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황홀한 벚나무 꽃비를 만끽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봄은 찾아왔다. 꽃 피고 새 우는 지리산이 있고 해양레저 테마를 즐길 수 있는 남해바다가 있는 경남은 사계절이 모두 좋지만 봄 여행지로 그만이다. 경남도는 경남의 매력을 전국으로 발산시킬 수 있는 관광지와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관광객 모집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 "불꽃이 폭포처럼 떨어진다" 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 시연

    높이가 70m 이상인 부용대 단애의 밑을 흐르는 화천(낙동강의 별칭)과 백사장 여기저기에서 은은하게 작은 불꽃들이 터진다. 부용대 정상에서 불붙인 솔가지묶음을 절벽 아래로 던져 활활 타는 불꽃이 절벽 아래로 폭포처럼 떨어진다. 경북 안동시는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부용대 일원에서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전통 불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를 정기 시연한다고 9일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월 5일, 6월 1일, 7월 6..

  • 함평군, 여름 앞두고 방재시설물 일제 점검 실시

    전남 함평군이 여름철 우기 전 방재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탐지하고 문제가 예상되는 지역 내 국가하천 3곳, 지방하천 18곳, 소하천 242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해 군민 피해 방지에 나섰다. 이에 군은 합동점검반을 꾸려 제방과 호안 등 구조물의 관리상태, 하천 내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각종 장애물 제거, 하천 불법 점용 상황을 집중 확인한다. 군은 방재시설물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

  • 울진군, 성류굴 보행자 데크 벚꽃길 명소 자리매김

    경북 울진군 성류굴 가는 길에 만개한 벚꽃이 꽃나들이 명소로 뜨고 있다. 울진군의 근남면 노음리 수산교에서 성류굴 가는 길에 조성한 보행자 데크가 벚꽃 만개와 함께 봄기운을 느끼는 새로운 벚꽃길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9일 울진군에 따르면 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 설치사업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2023년 25억원의 예산으로 1차 800m가 설치됐으며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추가로 265m를 설치 한다. 군에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

  • 창원시의 새끼 두꺼비 사랑은 올해도 계속

    창원시의 멸종위기종 두꺼비 사랑이 올해도 계속 이어진다. 봄철 서식지로 이동하는 새끼 두꺼비의 이동로 확보를 위해 5곳에 생태 사다리를 만들었고 이달 내 30곳을 추가로 만든다. 두꺼비는 주로 2~3월 겨울잠에서 깨어나 산란을 위해 산에서 습지로 이동해 2000~1만개의 알 주머니를 낳고 5월에는 새끼 두꺼비들이 습지에서 무리를 지어 산으로 올라가는 습성이 있다. 소형 야생동물의 경우, 흙 수로에서는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지만 표면이 매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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