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로 코로나 이제 中의 자랑 아닌 부담될 수도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은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아도 마땅하다. 인구 14억명의 국가에서 확진자가 하루에 1000명도 나오지 않는 것은 진짜 기적이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이 자랑스러워해도 좋을 듯하다.하지만 언제까지나 '제로 코로나'를 고집할 수는 없다. 그럴 경우 그렇지 않아도 휘청거리는 경제가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올해 경제 성장률이 고작 2.8%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실을 상기할 경우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 인도네시아 축구팬 난동에 129명 이상 사망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경기에서 팬들의 난동으로 129명 이상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현장에서 사망한 이들만 34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 말랑 리젠시 칸주루한 축구장에서 열린 '아르마 FC'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 축구팀 간 경기 후 수천 명의 관중들이 난입하면서 최소 129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양 팀 간 경기가 끝난 뒤 오..

  • 中 정계에 80년대 출생 바링허우 돌풍
    중국 정계에 지난 세기 80년대에 출생한 바링허우(八零後)가 뜨고 있다. 정치적 성장이 빠를 경우 수년 내에 부장(장관) 급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이른바 신선혈액(젊은 피)이 그야말로 들들 끓는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중국 정계 사정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일 전언에 따르면 차차세대의 주역들이라고 해도 괜찮을 30대 후반 내지는 40대 초반인 이들 중 가장 먼저 거론돼야 할 인물은 누가 뭐래도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 후베이(湖北)성 통..

  • 지록위마 조고와 나치 괴벨스, 망국의 충분 조건
    중국인들은 아주 혐한 감정이 골수에 맺힌 케이스가 아닌 한 한국에 나름 관심을 많이 가진다. 한국 사정도 비교적 잘 알고 있다. 최근 며칠 동안 상당수 누리꾼들이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록위마(指鹿爲馬·사슴을 말이라고 우김)라는 고사성어를 한국과 관련한 키워드로 올려 놓은 현실을 보면 그렇다고 단언해도 좋지 않나 싶다.지록위마라는 고사성어는 약간의 설명을 필요로 할 것 같다. 중국 최초의 통일 왕조로 일컬어지는 진(秦)나라 때 시황..

  • '지지율 급락' 日기시다, 대규모 추경 통한 민생 대책으로 돌파구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지며 국정 운영 동력에 비상등이 켜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강력한 민생 대책으로 돌파구 마련을 시도하고 있다. 그가 들고 나온 민심 달래기의 핵심은 최대 30조엔(약 297조원)에 육박하는 2차 추가경정(추경)이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각의(閣議·내각회의)에서 경제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각료들에게 지시했다. 대책의 중심에는 에너지 수급 불균형의 영향으로 불가피한 전기료 인상을 어떻게 수습하느냐..

  • 한국, 세계국채지수 관찰대상국 편입 앞둬, 경제적 효과는?
    한국이 '선진국 국채 클럽'으로 통하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두고 있다. 이를 검토하기 위한 관찰대상국에 한국이 등재된다. 29일(현지시간) 런던증권거래소 산하 FTSE러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러셀그룹이 관리하는 채권 지수인 WGBI 편입을 고려하기 위한 관찰대상국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대해 러셀 측은 "이번 발표는 한국 시장 당국이 시장 구조와 자본 시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몇몇 이니셔티브를 제안한 데 따른 것"이..

  • 영원한 청년 류더화 61세 생일에도 왕성한 활동
    홍콩 연예계의 '4대천왕' 중 한명으로 꼽히는 류더화(劉德華·61)는 무려 41년의 연예계 경력을 자랑한다. 그럼에도 아직 환갑을 갓 넘겼을 뿐이다. 나이 자체로도 아직 많다고 하기 어려운 것이다. 더구나 그는 평소 젊게 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영원한 청년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수밖에 없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그가 이틀 전 61세 생일을 맞이했다고 한다. 그래도 적지 않은 나이로 보면 이 경우..

  • 中 사법부에도 사정 바람…최고위급 부패로 낙마
    다음달 16일 1주일 일정으로 열릴 당 제 20차 전국대표대회(매 5년마다의 전당대회)를 목전에 둔 중국이 사전 기강잡기의 일환으로 사법부에까지 사정의 칼날을 들이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의 대법원장에 비견될 직급의 선더융(68) 전 최고법원 부원장이 부패 혐의로 낙마하는 비운에 직면하게 됐다. 조만간 재판에 회부돼 중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가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외교 소식통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 전국..

  • 길 잃은 중일 관계, 수교 50주년에도 회복 난망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으로 인해 갈수록 경색되는 중·일 관계가 29일 기념비적인 수교 50주년을 맞았음에도 길을 잃은 채 헤매고 있다. 향후에도 상당 기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도 전망되고 있다. 이 경우 양국은 신냉전이 해소되지 않는 한 경제 분야 등에서만 활발하게 교류하는 기형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역시 현장의 분위기가 수교 50주년의 의미가 상당히 퇴색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일본이라고..

  • "인니 해군이 선박 억류해 몸값 요구"…현지 나포 선장들, 외신에 폭로
    인도네시아 해군에 의해 나포됐던 외국 국적 선박의 선장들이 군이 자신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9일 로이터통신은 인도네시아 해군에 의해 나포됐던 선장들의 사례와 해당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세계 최대 유조선 운영사 중 한 곳인 미국 인터내셔널 씨웨이즈의 선박인 루비마의 선장이었던 글렌 마도기노는 지난해 싱가포르에 입항하기 위해 해상에서 대기하던 중 인도네시아 해군에 의해 '허가없이 인도네시아 해역에 정박한 혐의'로 체포돼..

  • 카자흐스탄, 러시아 동원령 이후 이민자 급등에 골머리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부분 동원령을 발동한 이후 러시아에서 반전시위와 국외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접국 카자흐스탄에서는 몰려드는 러시아 노동자들에 대한 찬반논란이 뜨겁다. 2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일간 자꼰지에 따르면 타마라 두이세노바 카자흐스탄 노동·사회보장 장관은 인터뷰를 통해 "최근 국경을 통해 입국하고 있는 러시아 노동자와 관련해 국가안보위협이 없는 한 카자흐스탄 내 영리활동에 대해 따로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

  • 유일무이 亞 NBA 스타 中 야오밍 체중과의 전쟁
    유일무이한 아시아 출신의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출신인 야오밍(姚明·42)이 최근 체중과의 전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이 싸움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살을 빼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말이 될 듯하다.중화권 스포츠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은 현재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고 있는 '2022 FIBA 여자농구 월드컵'에 중국 대표팀 단장으로 참가 중인 그는 선수 때 체중이 140킬로그램에 이르렀던..

  • 날개 없는 듯 추락 中 위안화, 7.2위안까지 밀려
    흔히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라는 말을 한다. 요즘 '킹달러'의 위력 앞에 맥을 추지 못하는 중국의 위안(元)화의 처지를 보고 있으면 진짜 이 말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다. 28일 가치가 무려 14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으니 이렇게 단언해도 좋다.환율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이날 중국 역내에서 거래되는 위안화는 1달러당 7.2위안을 돌파했다. 이는 2008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역외 시장..

  • 글로벌 IB, 中 경제성장률 비관 전망…WB도 2.8%로 하향
    중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인해 정상 작동을 못한 2020년을 제외할 경우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극적인 상황 반전이 없는 한 올해 3% 성장조차 불가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경우 올해 경제성장률은 32년만에 동남아 등의 개발도상국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경착륙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런 분위기는 당장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중국..

  • 슈퍼태풍 노루, 베트남 강타…관광지 다낭, 피해 심각
    필리핀을 강타했던 슈퍼태풍 '노루'가 28일 새벽 베트남 중부에 강력한 바람과 폭우를 몰고 상륙했다. 다낭·호이안 등 중부 지방에선 고층건물이 흔들리고 지붕이 찢어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28일 베트남 국립 기상센터와 VN익스프레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28일 새벽 베트남 중부에 상륙했다. 오전 4시(현지시간)를 기준으로 다낭시와 꽝남성을 지난 노루는 필리핀을 지나오며 세력이 약화됐으나 베트남 상륙 당시 시속 1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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