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中, 가스 판매대금 루블·위안화로 결제…'달러패권' 도전 노골화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은 중국과 가스 판매대금을 달러가 아닌 루블·위안화로 결제하기로 계약했다.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밀러 가스프롬 최고경영자(CEO)는 이같이 밝히고 가스프롬과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 쌍방에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가스프롬과 CNPC는 2014년 연 380억㎥의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중국에 30년 동안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규모는 4000억달러(약 475조2..

  • 여성 총리 트러스, 내각 톱4에 백인 남성 배제, 여성·유색인 지명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는 임기 첫날인 6일(현지시간) 첫 흑인 재무부 장관과 첫 여성 부총리를 지명하는 등 주요 내각 인사를 단행했다.트러스 총리는 여성으로 여성인 테레즈 코피 노동·연금부 장관을 부총리 겸 보건·사회복지부 장관에, 시에라리온 출신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난 제임스 클레벌리 교육부 장관을 외무부 장관에, 아프리카계 인도인 이민 가정 출신 여성 수엘라 브레이버먼 잉글랜드·웨일스 법무장관을 내무부 장관에 임명했다. 외무장..

  • 美 "러, 북한서 우크라 전쟁용 포탄·로켓 수백만발 사들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하기 위해 북한에서 수백만발의 포탄과 로켓을 사들이고 있다는 미국 기밀 정보가 공개됐다.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새롭게 공개된 미국 기밀 정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러시아가 북한에서 사들인 정확한 무기의 종류와 수송 시기,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익명을 요구한 미 당국자는 러시아가 북한으로 눈을 돌리는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극심한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 프랑스, 슈퍼마켓 식품 품귀현상 심각…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프랑스 내 대다수 슈퍼마켓들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한 2월 말 이후 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품목의 재고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는 5일(현지시간) 머스타드·샐러드 드레싱·식용유에 이어 이젠 쿠키까지 마트에서 종적을 감췄다고 보도했다. 닐슨조사기관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3월에서 8월 중순 사이 가장 재고가 부족했던 품목은 '머스타드'였다. 머스타드 재고는 평소보다 21%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타드..

  • 자포리자 원전 '마지막 원자로' 포격으로 단전…방사능 참사 '아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서 가동 중이던 마지막 원자로가 포격·화재로 전력망에서 차단되면서 방사능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자포리자 원전 운영회사인 에네르고아톰은 러시아 포격으로 인해 원자로 6호기가 전력망에서 분리·차단됐다고 전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전력선을 차단하겠다고 통보해왔다"면서 "전력선 자체는 손상되지 않았다...

  • 독일 원전가동 연장 않고 4개월간 예비전력원으로...프, 독일에 가스 공급
    올해 연말까지 탈원자력발전소를 약속했던 독일이 원전 1곳은 계획대로 연말에 폐쇄하고, 다른 2곳은 내년 4월까지 예비전력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아울러 독일과 프랑스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독일은 전기를, 프랑스는 가스를 상대국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베를린 연방기자회견장(BPK)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독일 전역의 전력 네트워크에 대해 스트레스테스트를 진행한..

  • 영국 보수당 대표에 트러스 외무장관 당선...내일 총리 취임
    영국 신임 총리에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47)이 당선됐다.영국 보수당은 5일 오후 12시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께 런던 '퀸 엘리자베스 2세 센터'에서 트러스 장관이 리시 수낵 전 재무부 장관(42)에 승리해 차기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그레이엄 브래디 보수당 '1922 위원회(평의원 모임)' 위원장은 이날 트러스 신임 대표가 8만1326표(57.4%)를 얻어 6만399표(42.6%)의 수낵 전 장관에 앞섰다..

  • 러 가스공급 '무기한 중단'에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 20년만 최저
    러시아가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을 무기한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가치가 2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CNBC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유로화는 장중 1유로 대비 0.9881달러를 기록했다.유로화는 지난달 22일 0.99달러대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패리티(1달러=1유로)'가 무너졌다. 이는 러시아가 노르트스트림-1의 정비 시한을 넘기고도 가스관 고장을 이유로 가동을 무기한 중단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베스트텍의 네이..

  • 프랑스, 겨울 앞두고 가스·전기 사용 실태조사…에너지 대란 속 혹한기 대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전역이 에너지 대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가 겨울을 앞두고 지역별 에너지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현지매체 웨스트프랑스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가 이번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 실태 결과에 따라 지역별로 가스와 전기의 여유분을 다르게 비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특정 지역에서 가스나 전기 중 어떤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하는지 또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지 등을 조사해 미리..

  • 독일, 인플레 대응 위해 88조원 푼다…'초과이익' 에너지기업 과세
    독일 정부가 고물가로 신음하는 서민과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650억유로(약 88조2000억원) 규모의 경제지원책을 실시하기로 했다.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신호등(사회민주당-빨강·자유민주당-노랑·녹색당-초록) 연립정부는 22시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650억유로 규모의 '3차 인플레이션 부담경감 패키지'를 채택했다.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많은 돈이 들지만 꼭 필요한 지출"이라면서 "우리나라가 이번 위기를 안전하게 극복..

  • 英 차기총리 투표 결과 5일 발표…세 번째 여성 총리 탄생하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뒤를 이어 차기 총리를 맡을 보수당 대표 선출 투표 결과가 5일(현지시간) 발표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리즈 트러스(47) 외무부 장관이 리시 수낵(42) 전 재무부 장관에 크게 앞서며 영국에서 세 번째 여성 총리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4일 로이터통신은 트러스 장관이 수낵 전 장관을 제치고 차기 총리에 당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영국 보수당은 지난 2일 오후 차기 당 대표를 뽑는 당원 투표를..

  • 체코 프라하서 7만명 규모 반정부 시위…"친서방 정책 반대"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약 7만명이 모여 정부의 친서방 정책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고 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체코 경찰 당국은 이날 프라하 도심 바츨라프 광장에 모인 이들이 7만명 가량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시위대는 중도보수 성향의 페트르 피알라 총리가 이끄는 연립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며 정부의 친서방적 정책을 비판했다.시위대는 정부가 대러 제재에 동참하면서 에너지 위기에 적절히 대응하는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체코..

  • 약발 떨어지는 푸틴 '에너지 갑질'…유럽 "러시아 가스 끊겨도 월동 문제 없어"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압박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파올로 젠틸로니 유럽연합(EU) 경제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EU는 러시아가 그들이 천연가스를 무기화해 극단적으로 사용하는데 대응할 준비가 잘 돼 있다"고 말했다. 최근 러시아가 에너지 무기화 압박을 높여가고 있지만,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그동안 러시아가 가스공급을 축소하거나 완전 차단할 가능성에 대비해 왔던 만큼..

  • 영국 40대 여성 차기 총리 등극 초읽기, 2일 투표 마감
    영국 차기 총리를 선출하는 보수당원 투표가 2일(현지시간) 마감된다. 열띤 경쟁 끝에 40대 여성인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이 차기 총리에 등극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영국 보수당원 약 20만명이 지난달 1일부터 실시한 당 대표 선출 투표가 2일 오후 마감된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이어 최종 승자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의원 내각제를 채택한 영국에서는 제1당인 보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당선인은 집권당 대표 자격으로 보리스 존..

  • 영국 파운드화, 브렉시트 이후 최대 낙폭 ‘원인과 진단’
    영국 파운드화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인은 갈수록 커지는 경기침체 우려다. 이 여파로 지난달에는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한 브렉시트 이후로 미국 달러화 대비 파운드화가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외횐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미 달러화 대비 파운드화 가치가 약 5%나 곤두박질을 쳤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5% 낙폭은 브렉시트 이후 최대다. 앞서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투표가 있던 2016년 6월 약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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