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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별세

    저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한국 사회의 변화를 촉구한 홍세화 장발장은행장이 18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77세. 장발장은행과 지인 등에 따르면 홍 은행장은 이날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 그는 지난해 2월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서울에서 태어난 홍 은행장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다니다 자퇴했다. 같은 대학 외교학과에 다시 입학했으나 1972년 민주수호선언문 사건..

  • 600여편 사연으로 만들어낸 향기와 기억의 향연

    향을 이용해 기억과 이야기를 소환하는 전시가 베네치아(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에서 열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는 베네치아 비엔날레 제60회 국제미술전 한국관 전시를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개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관은 야콥 파브리시우스 덴마크 아트 허브 코펜하겐 관장과 이설희 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 큐레이터가 공동 예술감독을 맡아 구정아 작가의 개인전 '오도라마 시티'(Odorama City)를 선보였다...

  • 김민재 교체 출전, 아스널 제친 뮌헨 UCL 4강행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많은 시간을 뛰지는 못했으나 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의 기쁨을 함께 했다. 뮌헨은 1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른 2023-2024 UCL 8강 아스널(잉글랜드)과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앞서 원정 1차전에서 2-2로 비겼던 뮌헨은 이로써 합계 스코어 3-2를 만들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전통의 강호 뮌헨이 UCL 4강에 들기는..

  • 황선홍호, 중국 상대 8강 조기 확정 도전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8강 조기 확정에 나선다. 상대 전적에서 크게 앞선 중국과 2차전은 전망이 밝은 편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현지시간·한국시간 19일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B조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 아랍에미리트(UAE)와 1차전에서 이영준(21·김천)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 장타 라이벌 빠진 자리...윤이나, 복귀 후 첫승 도전

    호쾌한 장타력을 앞세운 윤이나(20)가 복귀 후 첫승을 노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2024(총상금 9억원·우승상금 1억6200만원)가 19일부터 21일까지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8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투어 대회 중 가장 긴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다. 윤이나에게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윤이나는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하자마자 호쾌한 장타력과 화려한 공격..

  • 성인 10명중 6명, 1년에 책 한 권도 안 읽어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약 6명이 1년 간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8일 발표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성인 가운데 도서를 단 한 권이라도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종합독서율이 43.0%에 그쳤다. 이는 1994년 독서 실태조사(격년)를 실시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성인 연간 종합독서율은 처음 조사가 이뤄진 1994년까지만 하..
  • [시네마산책] 강해진 빌런·정교한 액션...마동석 핵주먹 여전하네

    마동석의 권선징악을 향한 액션이 또 한번 시원하게 펼쳐진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마석도와 서울 광수대는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

  • '태군 노래자랑' 시즌2, 빅재미로 컴백

    가수 박군과 나태주의 노래 경연 프로그램 '태군 노래자랑'이 시즌2를 맞아 더욱 큰 재미로 돌아왔다. 17일 베리미디어 계열 채널인 GTV, GMTV 등에서 첫 방송된 '태군 노래자랑' 시즌2에서는 박군과 나태주는 노래방 기기와 상금 100만원, 그리고 황금색의 왕좌를 들고 시즌2 첫 무대를 위해 전남 광양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에 만난 제작진이 나태주에게 시즌1의 성공 요인을 묻자 그는 "모든 것이 MC 덕분이다. 바로 박군과 나태..

  • 삼성SDS 前중국법인장이 펴낸 중국문화 입문서

    삼성SDS 중국법인장으로 근무했던 심헌섭 전 삼성SDS 전무가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중국 문화를 301가지 키워드로 풀어낸 책을 펴냈다.이 책은 총 두 권으로 만들어졌다. 1권은 3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상징과 정치, 외교, 사회’는 중국 이해의 첫걸음으로서 국가 상징, 특유의 정치제도, 외교적 이슈와 내부의 사회적 문제를 먼저 살펴본다. 이어서 2장 ‘경제와 비즈니스’에서는 급속한 경제 발전의 명과 암, 인터넷 모바일 경제, 중국의 상인..

  • 카카오엔터, 빌보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18일 빌보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카카오엔터와 빌보드, 빌보드 코리아는 다각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K-팝의 글로벌 확산 가속화 및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는 각오다. 카카오엔터 장윤중 공동대표는 17일 카카오엔터 종각오피스에서 미국 빌보드의 마이크 반 사장과 김유나 빌보드코리아 발행인을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파트너로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빌보드 미..

  • [김영진의 뉴트랙] 아일릿vs베이비몬스터, 달라서 끌린다

    '하이브 막내딸'로 출사표를 던진 아일릿과 'YG표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새 걸그룹 시대를 열기 위해 나섰다. 대형 기획사에서 나온 신인그룹인 만큼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대중들의 관심도 높다. ◇중독성 강한 이지리스닝vsYG표 카리스마 아일릿과 베이비몬스터는 완전히 상반된 콘셉트를 내세웠다. 아일릿은 최근 가요계에서 유행 중인 '이지리스닝' 장르의 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데뷔했다. 이 곡은 10대 소녀의 솔직한 모습을..

  • "시작과 끝" 박원, 신곡 뮤비에 박정민 지원 사격

    배우 박정민이 박원의 신곡 뮤박원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박원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3집 앨범 'my fuxxxxx romance'의 타이틀곡 '시작과 끝'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출중한 연기 실력을 소유한 배우 박정민이 출연해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다. 박정민은 특유의 감정연기와 아련한 눈빛을 선보이며 짧은 티저 영상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곡의 제목처럼..

  • 조계사서 24일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모금 행사 열린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이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18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24회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인 총무원장 진우스님, 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 사무처장 덕운스님, 불교사회복지시설 관계..

  • 데이식스, '예뻤어' '한페될'로 역주행 인기 ing

    밴드 데이식스(DAY6)의 대표곡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역주행 기세가 무섭다. 국대 최대 음원차트인 멜론에 따르면 '예뻤어'는 지난 14일 '톱 100' 차트 10위권 내 진입한 데 이어 17일 오전 8시 기준 7위까지 오르며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또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16일 오후 10시 '톱 100' 10위 진입 이후 17일에도 같은 순위를 지켰다. 데이식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역주행..

  • 이정후 멀티히트, 9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로 9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타율은 어느새 2할7푼대를 회복했다. 이정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3연전 3차전에 선발 3번타자 중견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1득점 등을 거뒀다.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한 이정후는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시즌 타율을 0.257에서 0.270(74타수 20안타)으로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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