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국감] 지난해 건보 청구 '0원' 의료기관 2221곳…대부분 강남에
    건강보험 급여 청구 금액 '0원'인 의료기관이 4년째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청구 의료기관들은 대부분 서울 강남구에 쏠려 있었고, 이중 대다수가 일반의원과 성형외과 의원이었다. 이에 정부가 적절한 필수의료 인력 배치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7일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 청구 금액이 0원인 의료기관은 2221곳이었다.전년도 20..

  • 삼성바이오로직스, CPHI Worldwide 2024 참가…글로벌 고객 수주 총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4'(이하 CPHI)에 참가, 글로벌 고객 수주에 나선다.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전시장 메인 위치에 부스(138㎡)를 설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잠재 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부스 벽면에는 월 그래픽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내..
  • 삼양홀딩스, 진코어와 유전자 치료제 공동연구계약 체결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최근 유전자 가위 기술 전문기업 진코어와 유전자 치료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측은 삼양홀딩스의 유전자 전달 기술 플랫폼 'SENS'와 진코어의 유전자 편집 기술 'TaRGET'을 결합해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연구에 나선다. 양측은 유전자 편집 기술과 유전자 전달체 융합기술의 타당성을 검증한 후 본격적인 유전자 치료제 공동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삼양홀딩스의 SENS는 핵산..

  • '전공의 없는 병원' 현실화… 전공의 사직률 87%
    전공의 10명 중 8명이 사직하고, 하반기 신규 지원도 소수에 그쳐 의료 시스템 붕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전공의 사직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전공의 1만3531명 중 1만1732명이 사직한 상태로, 사직률 86.7%를 나타냈다.지난 3월 임용대상자 대비 9월 전공의 사직자 수로 봤을 때 가장 높은 사직률을 보인 진료과목은 재활의학과(91.0%), 산부인..

  • 필수·지역의료 인력 부족···한의사 추가교육 후 투입 논란 확대
    한의사들을 추가 교육해 의사면허를 부여하고 인력이 부족한 필수·지역의료 분야에서만 종사하도록 하자는 한의사들 제안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의사들은 반발하고 있지만 일부 환자들은 필수·지역의료 붕괴 상황에서 필요하다는 의견이다.6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한의사들은 필수·지역의료에 한정해 추가 교육 후 의사 면허를 부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필수·공공의료분야 의사 수급난을 조기 해결하기 위해 한의사..

  • 에스티팜, 올리고·mRNA 캡핑 대량생산 신기술 도입
    에스티팜이 최근 일본의 후지모토 및 이나바타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올리고) 대량생산 신기술 도입 및 사업 제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4일 회사 측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오는 2030년까지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에서 후지모토의 특허물질인 후지메트(액상수지)의 독점 판매권과 함께 후지메트를 이용한 올리고 합성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나바타는 에스티팜에 후지메트를 공급하게 된다.계약기간 동안 에스티팜이 새롭게 개발한 올리고 액상..

  • 휴온스푸디언스,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선정…G-PASS 인증 획득
    휴온스그룹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주)휴온스푸디언스가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휴온스푸디언스는 최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3·4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수여식에서 G-PASS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기업 지정은 조달청에서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을 선정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해외 바이어 및 외국 조달기관 대상으로 한국 조달청이 인정하..

  • 콜마비앤에이치, '코리아 밸류업 지수' 선정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거래소가 지난 9월 24일 발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 필수소비재 부문에 코스닥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연 1회, 100개의 종목을 선정하는 지수다. 시장대표성, 기업의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 평가, 자본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편입 종목이 결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종목은 코스피 67개사, 코스닥 33개사로 구성됐다. 콜..

  • 'K-지방흡입' 365mc 동남아 최대 미용·성형 시장 태국 진출
    'K-지방흡입'이 동남아 최대 미용·성형 시장인 태국에 진출했다.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난 9월27일 태국 방콕에 첫 번째 태국지점을 오픈하고 동남아시아 미용 시장 정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365mc는 올해 5월 태국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인 APEX 메디컬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태국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APEX는 태국 방콕과 푸켓을 포함해 50여 개 지점을 운영 중인 동남아시아 최고의 에스테틱 브랜드로, 세계적 투..

  • 정부 "의료계, 개혁 핵심 파트너 되어달라"
    정부가 의료계에 "개혁의 핵심파트너가 되어달라"며 인력수급추계위원회 참여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4일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서 "정부는 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구성과 논의 의제 등에 대해 의료계와 접점을 찾기 위해 최대한 열린 마음으로 검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지원관은 "공급자단체가 추천한 전문가를 위원회의 과반수가 되도록 해 해당 직종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전제조건..

  • 정부 "의정갈등 마무리 해야"···인력수급추계위 참여 거듭 촉구
    정부가 의료계에 "합리적 방안을 내면 2026학년도 정원 논의가 가능하다"며 인력수급추계위원회 참여를 촉구했다.4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정부는 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구성과 논의 의제 등에 대해 의료계와 접점을 찾기 위해 최대한 열린 마음으로 검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다만 2025학년도 의대 정원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박 차관은 "전제조건이나 사전적 의제를 정하지 말고 대화에 참..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KSGE Days 2024' 성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KSGE)는 지난 9월 27~28일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열린 'KSGE Days 2024'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학회 측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인 이번 컨퍼런스는 치료내시경 중심 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세계 27개국 780여명의 국내외 소화기내시경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21개국에서 접수된 180여 편의 초록이 발표돼 최신 연구와 임상 지식을 공유는 물론이고 실질적인 치료 내시경 기술을 배우고..

  • 복지부, 응급의료 인프라 효율화 나선다
    정부가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을 제도화하고, 응급구조사 범위를 확대한다.4일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했다.이번 개정안은 △병원 전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기준을 제도화해 구급차 등의 운용자가 응급환자를 중증도에 맞는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를 확대해 응급환자 발생 시 보다 시의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먼저 복지부는 병원의 기준에 맞춘 새로운 '병원 전..

  • 의료공백 여파, 소아암 수술 전년比 24% 감소…희귀질환 13%↓
    의사 집단행동에 수술취소, 진료지연이 잇따르면서 올해 소아암과 희귀질환 수술 건수가 지난해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4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 사직 등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한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의원에서 수술한 소아암 환자(0~18세) 수는 452명이었다. 이는 전년도보다 24%가량 줄어든 숫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술한 소아암 환자 수는..

  • 건보 부정수급 미환수 100억원…특사경 필요성 제기
    건강보험 재정 악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건강보험 부정수급 미환수 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에 속도를 내 부정수급, 불법개설의료기관 등에 따른 재정 누수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건강보험 부정수급 사례는 총 83만7684건이었다. 부정수급액은 총 343억5800만원으로 이중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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