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용동 칼럼] CIPS자격, 부동산 중개업 세계화의 기회
    세계의 원자재 공급난을 비롯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인플레이션 등의 여파가 맞물리면서 지구촌은 너나없이 심각한 경제 대란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이 글로벌 경제를 뒤흔들고 우-러 전쟁으로 인한 식량난이 아프리카를 기아의 구덩이로 몰아넣고 있는 게 대표적 사례이다. 국가 간의 울타리가 무너지고 초음속 IT 네트워크망이 형성되면서 바야흐로 지구촌이 한 덩어리의 운명체임을 실감케 하는 실상들이다.국가의 이념이나 통치체제..
  • [칼럼] 폭염, 무더위가 아니라 '소리없는 살인마' 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재난, 특히 폭염이 극성이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아닌 4월부터 지구는 고온으로 신음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에서는 4월 초부터 42.6도의 때 이른 폭염이 시작되더니, 5월에 50도를 넘어가는 살인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프랑스에서는 6월부터 40도가 넘는 폭염이 찾아왔는데, 1947년에 관측한 이래 가장 빠르게 찾아온 폭염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상황도 녹록치는 않다. 6월 18일, 대구·경북지역에서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 [칼럼] 코로나 이면에 가려진 자산버블 위험과 부채리스크
    펜데믹 위기가 소환한 저금리 환경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경제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자산버블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2022년 들어 미 연방준비제도가 물가와 싸우기 위해 빅스텝(금리 0.5% 인상), 자이언트 스텝(0.75% 이상 인상) 등 생소한 용어까지 남발하며 허겁지겁 금리를 올리는 것은 단순한 물가대응으로 치부하기 어려운 극약처방에 가깝다. 물가 뒤편에는 코로나 부채가 쏘아올린 자산버블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세계..
  • [칼럼] 민노총의 '고물가' 울분, 문 정부 향했어야
    민노총이 지난 2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서울 도심에서 동시다발적인 수만 명 규모의 집회를 열었다. 약 보름 전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물류대란이 빚어지자 이에 대한 원칙에 입각한 대응 주문이 많았지만 정부는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안심소득제 연장 등 대부분을 수용했었다. 그러나 보름 만에 돌아온 것은 이런 대규모 도심 시위였기에 민노총이 윤 정부 길들이기를 시작했다고도 볼 수 있다. 앞으로 민노총이 이런 시위를 계속할 가능성이 많아서 윤 정..

  • [칼럼] 한국 기업의 미국 투자 자랑보다 해외 투자 유치 나서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한국에 대한 미국 워싱턴 조야의 분위기는 크게 바뀌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외교 정책의 최우선 순위였고, 언론 보도와 각종 회고록 등에서 가장 큰 이슈였던 북한 비핵화 문제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수면 아래로 들어갔는데 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미국의 세계 전략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박진 외교부 장관 등 외교계 인사뿐 아니라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계, 그리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까지..
  • [칼럼] 든든한 '주거 버팀목' 장기전세주택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전월세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 전세가 월세로 바뀌어 가고 있다.6월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연 1.75%이고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한다. 전월세 전환율은 기준금리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이율을 더해 산정하므로 금리가 뛰면 월세도 오른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서도 서울 임대차 거래 중 월세 비중이 지난 2월 52.5%로 처음 전세를 앞질렀다. 지난 5월에는 57.4%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3.4%..
  • [칼럼]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의 공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고유가 추세가 길어지고 있다. 러시아에 대한 금수조치로 석유·가스·석탄·우라늄 가격이 요동을 치고 있다. 이로 인한 전기요금과 물가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 가스와 석유·석탄·우라늄 수급 안정이 급선무다. 에너지안보가 중요해진 이유다. 이를 위한 자원·통상외교도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고유가가 되면 화석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다. 석유 시추공 수가 늘어나고 결국 원유와 가스 생산량 증산이 이뤄져서..
  • [칼럼] 관사, 그 '후진국 형 예우'
    문재인 정부 때 행정안전부 고위 공무원으로 있다 퇴직한 인사의 하소연이다. “정부가 왜 이렇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매몰돼 있는지 모르겠다. 행안부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갑작스레 정규직이 되면서 일상이 깨졌다. 이전에는 한 명의 사무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면 지금은 예닐곱 정도 되는 직원들로부터 보고를 받느라 업무 능률이 떨어지고 혼선이 생긴다. 언론은 왜 이런 어처구니없는 문제를 부각시키지 않는가.” 그분의 지적은 정부의 비대화와 그 부작용을..
  • [이효성 칼럼] 한국과 일본의 선린관계를 위하여
    일본은 고대부터 중세까지 한국의 선진 문물의 혜택을 받아왔다. 한국인들에 의한 벼농사와 양잠을 비롯한 갖가지 문명의 전수 덕택으로 일본은 미개한 상태를 벗어났다. 특히 서기 660년 백제 멸망 직후 백제 귀족과 장인들이 대거 일본에 정착하면서 일본의 문물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고려조 이래 왜구들의 무수한 약탈은 차치하고도, 일본은 서양에서 조총을 받아들여 군사력이 강해지자 조선을 침략하여 두 차례의 참혹한 왜란을 일으켰고, 근..
  • [칼럼] 아픈 노동자의 조기치료와 복귀를 위한 상병수당
    드디어,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아픈 노동자들이 산업재해 적용대상 근로자가 아니거나 업무 관련성을 입증하지 못해 보상을 못 받는 경우, 아파서 일을 하지 못해 소득이 줄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 등을 지켜본 의료진으로서, 아픈 노동자의 소득을 보전해주기 위한 제도인 상병수당의 도입은 매우 환영할 만하다. 보건복지부는 1차년도 시범사업을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저 임금의 60%인 하루 43,960원을 정액 보상해주며, 대기기간..
  • [기고]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TV를 지혜상자로
    TV를 일컬어 바보상자로 부르곤 한다. 손안의 TV,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된 요즈음 시대에는 그 바보상자에 대한 문제의식이 더 크게 부각될 수밖에 없다. 인터넷 이용 행태 전문 조사 기관인 ‘나스미디어’의 2022년 4월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 국민의 온라인 영상 시청 시간이 일평균 1시간 52분에 달한다고 한다. 여가 시간뿐 아니라 일상생활 중 비의도적인 영상 매체 노출 시간까지를 포함한다면 TV, 스마트폰의 영향력은 우리의..
  • [장용동 칼럼] 주택시장 거품 붕괴 우려…거래 활성화 역점 둬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이언트 스텝(기준 금리 0.75% 인상) 여파가 강하게 몰아치면서 그 충격파가 국내 주식은 물론 부동산 시장으로까지 확산하는 양상이다. 자산시장은 금리와 경기 등의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 기본 생리다. 철저하게 수익을 좇아 움직이는 구조여서 금리와 경기 변동에 따라 주식에서 부동산으로, 이어 금융시장으로 변화하는 자산 순환성을 가진다. 예컨대 경기 침체에서 회복기에 접어들면 주식시장이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경..
  • [칼럼] 국세청 고위직 인사 서둘러 단행하라
    윤석열정부의 첫 국세청장이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지 열흘이 다 됐지만 후속 인사가 없어 안팎에서 볼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4대 권력기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이후 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첫 인사로 기록됐다. 정부는 퇴임한 지 6개월이 넘은 그를 국세청장으로 임명하면서 “세정 업무를 그대로 방치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세정 업무의 지속성을 위해서 임명을 강행했다는 말이다. 선거에서 승리..
  • [칼럼] ESG 글로벌 3대 법제화 추진에 선제대응해야
    최근 ESG가 기업 지속성장의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사회전반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를 법제화, 제도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UN, OECD와 같은 국제기구에서 시작된 ESG 법제화 논의가 EU, 미국 등으로 확대되면서 이 지역을 주력시장으로 하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이 요구된다.우리기업들이 ESG법제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ESG 가이드라인이나 지침과 달리 ESG가 법제화되면 우리..
  • [칼럼] 상속세, "황금알 거위 배 가르기"
    상속세로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기업가도, 기업과 무관한 일반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먼저 기업가를 보자. 기업가의 상속재산은 기업자산이다. 법인인 경우에는 주식이 될 것이고, 개인기업의 경우는 토지 및 건물 기계설비 등일 것이다. 그런데 상속이 개시되면 최고세율 60%(50%+대주주할증10%) 적용을 받게 된다.기업이 사업을 위해 보유한 자산을 상속세를 내기 위해 처분해야 한다면 기업을 유지하기 어렵게 된다. 필연적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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