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7740억 규모 '여의도 한양 재건축' 수주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여의도동 4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53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956가구와 오피스텔 104실,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7740억원 규모이다.사업지는 종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 조정돼 용적률 600%를 적용 받으며 금융 중심지에 인접한 만큼 금융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

  • 새벽 출근길·버스 없는 벽지서 자율주행차 이용하세요
    앞으로 서울·강원 강릉·대구·충남·제주·전남 순천 등 6개 지역 새벽 출근길·벽지 구간 등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자율주행 기술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이들 지역에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 지원비는 △서울 5억5000만원 △강원 4억원 △대구 4억원 △충남 2억5000만원 △제주 2억원 △전남 2억원 등이다.이번 지원은 국토부가 운영 중인 '자율..

  • 국토-환경부 정책협의회 발족…'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속도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경기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발족한다.국토부와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토-환경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오는 28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협의회는 지난 2월 12일 정부 인사발표 및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된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국토부와 환경..

  • 청년·신혼·신생아 출산 가구에 매입임대주택 4424호 공급
    정부가 청년과 신혼부부,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4400여가구를 공급한다.매입임대주택은 이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제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기존에 지어진 주택을 매입하거나 사전 약정 방식으로 신축 주택을 사들여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게 특징이다.국토교통부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4424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유형별 모집 가구 수는 청년 1722가구, 신혼·신생아 가..

  • 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6곳 '초품아'
    올해 청약시장에서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청약제도 개편으로 젊은 세대의 청약 당첨 기회가 확대되며 초품아 단지 수요도 더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아파트 경쟁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가운데 6곳이 초등학교가 반경 300m 내 있는 초품아 단지였다. 93.1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서울 강동구 '더샵둔촌포레'는..

  • HL디앤아이한라, 골프장 코스관리 위한 드론 신사업 추진
    HL디앤아이한라가 드론 운영을 통해 골프장 등을 관리한다.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19일 이를 위해 골프장 코스 관리 전문 업체 누보이엔지와 골프장 코스관리 신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HL디앤아이한라는 그동안 건설 현장에서 측량, 공정관리, 안전관리 등 다양하게 활용되던 드론 기술을 골프 코스에 적용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골프 코스 입체화·잔디 생육 상태 분석·잔디보수 등을 시도한다. 또 골프장 인력 및 카트 위치를..

  • 현대건설 "대조1구역, 안정적 집행부 구성시 공사 재개"
    현대건설이 올해 초부터 공사가 중단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공사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현대건설이 대조1구역 내에 위치한 현장사무실에서 2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현대건설은 지난 13일 공사재개 결정 이후 15일 은평구청장과의 면담을 진행했고 그 자리에서 공사재개를 위해 조합원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 조합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 건산연, '주택공급 활성화·부동산금융 안정 정책 세미나' 개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다음 달 2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주택공급 활성화와 부동산금융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건산연은 최근 국내 경제·산업 환경은 저성장, 고금리 지속,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 공사비 상승 등 현상이 맞물리면서 침체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이 같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주택공급과 수요, 금융 간 안정적인 선순환 체계로의 이행과 정착이 중요하다는 게 건산연 주장이다.특..

  •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피해 가정 지원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공단은 오는 10월까지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케어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올해 봉사자와 수혜가정 매칭을 통해 병원 동행과 식사 및 생필품 지원, 여가활동, 상담 등 수혜자가 원하는 맞춤형 특화서비스 7종으로 구성됐다.공단은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

  •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분양…광교신도시 인프라 공유
    각종 행정기관과 상업시설들이 밀집된 광교신도시의 인프라를 공유하는 새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연무동복합개발은 경기 수원 장안구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를 공급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최고 28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285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8가구 △84㎡B 46가구 △84㎡C 96가구 △84㎡D 47가구 △98㎡ 48가구 등이다.단지는 광교신도시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광..

  • "의대정원 100명 증원 호재 기대"…광주 '위파크 일곡공원' 분양 중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자 정원 2000명 증원 배정을 발표하면서 광주광역시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의대정원 증원 수혜지역 중에서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높지 않은 데다 전남대와 조선대의 의대 정원이 각각 75명, 25명이 증원됐기 때문이다.이 같은 정부 발표에 발맞춘 아파트 분양 마케팅도 등장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라인건설은 광주에서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일곡지구에서 분양 중인 '위파크 일곡공원' 견본주택에서 유튜브 구..

  • 대한토지신탁, '구리 별내 역세권 재개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13일 '인창동 구리(별내) 역세권 신탁방식 재개발 정비사업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예비신탁사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별내 역세권 재개발 사업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276-7번지 일대 1만5000여㎡ 규모 구역을 정비해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획득한 대한토지신탁은 향후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 절차를 거쳐 '지정개발자'(사업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 기획부동산·미끼매물 의심되면 통합 신고센터에 신고하세요
    #1. A씨는 인근 지역 개발 호재 혹은 거짓·미확정 개발 정보를 내세워 사람들에게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거짓 홍보하며 토지를 판매했다가 관계 기관에 적발됐다.#2. 공인중개사 B씨는 광고 매물에 대한 고객의 중개 요청을 무시하고 다른 매물을 계속 권유했다가 덜미를 잡혔다.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30일까지 이 같은 기획부동산과 미끼매물 등 부동산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기획부동산은 일반적으로 개발이..

  • "영업운행·안전점검 병행"…코레일 AI 무인자동점검시스템 주목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기술 혁신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디지털 기반 철도 안전관리체계가 주목받고 있다. 코레일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AI,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유지보수 과학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이 달리는 새마을호 열차 안에서 철도시설물을 자동으로 점검하는 '영업열차 실시간 자동검측 시스템'이다.코레일은 작년 12월 승객을 태우..

  • 고층빌딩 건축·아파트 리모델링 市에서 결정
    정부가 인구 100만명 이상 '특례시'의 건설 관련 특례를 확대한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경기 용인시를 경기 남부지역의 핵심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국토교통부는 25일 경기 용인특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23번째 민생토론회에서 특례시 건설·건축 특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례시는 기초단체의 법적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 수준의 행정·재정의 권한을 부여받는 지방행정 모델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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