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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0년 역사의 보령시 '외연도 풍어당제' 개최

    보령시의 천연기념물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 일원에서 지난 24일 400년 역사의 외연도 풍어당제가 열렸다. 26일 충남 보령시에 따르면 자연유산 민속행사이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외연도 풍어당제에는 구기선 부시장과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외연도당제보존회(회장 복경종) 주관으로 매년 음력 2월 14일에서 15일 사이에 열린다. 마을의 안녕과 풍어, 뱃길의 안전을 기원하는 전통행사인 외연도 풍어당제는 외연도 상록수림 내 전횡장군..

  • 청양 우산 산림조경 숲 진달래꽃, 꽃망울 터트리기 시작

    청양지역의 우산 산림조경 숲에 있는 백 진달래와 분홍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개화를 시작했다. 26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읍사무소 뒤편에 있는 충령사와 봉화 터를 지나 백천리 방향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산림조경 숲 사업으로 조성한 백진달래와 분홍 진달래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진달래는 산속의 나무 밑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소나무와 조화를 잘 이루어 상춘객과 등산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군은 '지역특화..

  • 예산군 덕산온천관광지에 황톳길 산책로 조성

    충남 예산군은 덕산온천관광지 내 산책로에 황톳길을 상반기 중 조성한다.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맨발 걷기 열풍에 시민과 관광객들을 황톳길 산책로로 초대하기 위해서다. 26일 예산군에 따르면 황톳길은 산책로 내 잣나무길 300m 길이에 1m 폭으로 만든다. 부대시설로 세족시설과 신발 거치대, 안개분사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군이 타 시·군 본따르기(벤치마킹)를 해보니 안개분사시설을 설치하면 황토의 경화현상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안성맞춤인..

  • 서산 천수만 B지구에 전국 최대 스마트팜 단지 들어선다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가 들어선다. 충남도가 총 사업비 330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50㏊(15만1000평) 규모로 조성한다.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청년농업인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활성화 기폭제로 스마트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이와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계획..

  • 충남도, 4개 공립예술단 '도립'으로 통합 운영

    충남도는 도내 4개 시·군의 5개 공립예술단 중 4개를 도립예술단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도는 공립예술단 통합 및 도립화 추진 계획을 마련, 통합 작업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공립예술단 통합은 2029년 충남예술의전당 개관을 앞두고 추진한다. 대상은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 △공주시 충남연정국악단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당진시 충남합창단 등 4개다. 부여군 충남국악단은 군이 자체 운영키로 해 대상에서 제외했다. 4개 예술단에는 총 1..

  • 천안의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이동녕 선생 전기단행본 발행

    충남 천안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와 이동녕 선생에 대한 전기 단행본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유관순 열사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애국충절의 고장 천안 이미지를 부각하고 저평가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상징 석오 이동녕 선생의 업적을 홍보하고자 단행본을 발행했다. '불멸의 초상 유관순' 전기는 이정은 (사)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이 집필하고, 이명화 독립기념관 연구소장이 감수했다. 유관순 열사 출생부터 유년기, 아..

  • 충남도 "올해가 양자산업 생태계 육성 원년"

    충남도가 올해를 양자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양자산업을 육성하는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미래양자융합포럼'에 참여하는가 하면, 다양한 연구기관들과 함께 석·박사급 고급인재 양성에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미래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인 양자과학기술은 양자기술은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의료·바이오, 반도체, 교통 등 산업 전 분야와 융합해 혁신적 변화를 이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도는 도내 다양한..

  • 홍성군 'AI 활용', 고독사 없는 도시 만든다

    충남 홍성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독사 없는 도시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AI 활용 초기상담'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충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AI 안부살핌 서비스'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228명에게 AI와 자동 통화로 건강, 위기상황 등을 파악해 고독사 위험 대상자를 사전에 발견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에..

  • 박경귀 아산시장 "공공기관 유치에 기여한 직원 파격 인센티브"

    박경귀 아산시장이 "공공기관 유치에 기여한 직원에 대해 특별 승급·승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 발표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대응을 당부하고 지방 이전 대상 공공기관 유치 총력전을 지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의 이같은 방침은 공공기관 유치가 아산시가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판단한 것으로..

  • 김동완 전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 지지 선언

    김동완 전 국회의원이 25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진의 유권자들에게 4·10총선에서 정용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동완 전 의원은 "정 후보와 나는 서로 서운했던 부분을 풀고, 오해했던 부분을 이해하고 전과 같이 선후배로 살아가기로 했다"며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함께 하면서 총선에 임하는 입장을 당진 유권자들에게 밝히고'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나와 정 후보는 뜻을 같이해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해 혼신..

  • 어기구 후보 "소외없이 복지혜택누릴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 총선 후보는 25일 "다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로 만들기 위한 의료·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은 △노동자·시민을 위한 산재종합병원 유치 △노동자를 위한 문화복지센터 건립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18세까지 월 20만원 아동수당 지급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사회복지시설·요양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경영난 처한 어린이집 기능전환 통한 복지인프라 확충 △당진시가족문화센터 건립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 △장애인..

  • 국민의힘 태안군 일부 당원 탈당 예고...조한기 후보 지지선언

    국민의힘 충남 태안지역 당원들이 25일 대거 탈당을 예고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의 지역 관광특보를 지낸 윤현돈 씨, 같은 당 소속 김세호 전 태안군수 후보의 후원회장을 지낸 김종언 진양건설 대표, 모항어촌계장 등의 직책을 맡고 있으면서 국민의힘 공천으로 군의원에 도전했던 국현민 씨 등 3명과 지역 당원들이다. 기자회견에 나선 윤현돈 씨는 "저는 현재 사단법인 국립공원운동연합회 전국회장을..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16개국 참가하는 OBIS 국제회의 개최

    세계 해양생물다양성 정보시스템인 OBIS 12차 국제회의가 25일부터 29일까지 한국 노드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열린다. OBIS는 전 세계 해양생물 출현 정보를 연계하기 위해 지역별로 연계 거점(노드)을 운영하고 있다. 각 지역 노드는 해당 지역의 해양생물 출현 정보를 수집하고 정보화하며 연계시스템(IPT)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정부 간 해양학위원회, 해양서비스, ADU에 가입하는 등 OBIS 한국노드 운영을..

  • 김태흠 "메탄 35% 감축, 세부계획 수립 박차"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의 메탄가스 35% 감축 목표 이행을 위한 세부 로드맵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주 도의 메탄가스 감축 목표 및 전략 발표 사실을 언급하며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우리 도가 더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추진하자는 생각으로 국가 감축 목표 30%보다 상향해 35%를 목표로 설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는 총 124..

  • 예산군 2024년 안전관리계획서 발간

    충남 예산군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및 안전사고 관리대책에 대한 계획을 총괄적으로 수립한 2024년도 안전관리계획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안전관리계획서에는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35개 재난 유형에 대한 △현황 및 원인분석 △연도별 안전 예산 투자 현황 △재난관리 단계별 계획 △분기별 세부 추진 일정 △기타 시책 등 내용이 담겼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재난 유형 선정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요 및 일반유형을 분리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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