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세계 두 번째…33만명 넘어서
    브라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다. 브라질 보건부는 22일(현지시간) 확진자 수가 33만890명으로 전날보다 2만803명 늘었다고 밝혔다. 브라질에서 확진자가 하루 만에 2만명 넘게 늘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브라질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러시아보다 많아졌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집계 현황을 보면 브라질의 확진자 수는 미국(159만863..

  • 모랄레스 사퇴, 메사 전 대통령 "독재 끝났다"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물러난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오후 TV 연설을 통해 “대통령직에서 물러난다”고 선언했다고 볼리비아 일간 엘데베르 등이 보도했다. 그동안 모랄레드 대통령은 중남미 현역 최장수 지도자로 군림해왔다. 이로써 모랄레스 대통령은 4선 연임에 도전한 지난달 20일 대통령 선거 이후 3주 만에 사퇴하게 됐다. 그는 “이런 갈등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 무척 가슴 아프다”는 뜻을 의회에 전달했다..

  • 칠레 대통령, 시위 격화에 최저임금 인상안 제시
    경제 양극화에 분노한 시위가 3주째 이어지는 칠레에서 대통령이 최저임금 인상 법안을 제시했다.6일(현지시간) AP통신은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이 월 470달러(약 54만5000원)의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지난달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촉발된 시위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정부는 일련의 개혁 정책을 내놓고 있다.정부는 지난 1일 법인세 감면과 함께 ‘특별 영업세’ 우대 조치 등 부자 감세로 지적받는 정책을 철..

  • AFEC 취소에도 계속된 칠레 시위, 청년 불만 여전해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촉발된 칠레 국민들의 분노가 국제 정상회의 취소에도 가라앉지 않았다. 들끓는 민심은 31일(현지시간) 기본적 사회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는 대규모 청년 시위로 지속됐다. 칠레 청년 수천명이 이날 오후 수도 산티아고의 대통령궁을 중심으로 모여 시위를 전개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청년들은 사회 불평등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며 기본적 사회 서비스 개선을 요구했다. 일부 시위대들이 파괴 행위를 저질렀지만 거리 행진은 비교적 평화롭..

  • 성난 민심에 물러선 칠레 대통령…연금·임금 개선안 제시
    지하철 요금 인상에 연일 시위가 격화하는 칠레에서 정부가 시위대를 달랠 사회·경제책을 꺼냈다.23일(현지시간) 도이치벨레(DW)에 따르면 칠레 정부는 기초연금(PBS) 및 보충연금(APS)을 즉시 20%씩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내년과 내후년 7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연금을 추가로 인상한다는 계획이다.또 종전 월 30만1000페소(약 49만원)에서 인상된 35만페소(약 57만원)의 최저임금을 보장하고 의료비 부담 축소 및 전기요금 안정화도 추..

  • 멕시코, 무역협정 미체결국에 15% 철강관세 갱신…한국 포함
    멕시코 정부는 25일(현지시간) 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서 수입되는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를 갱신하겠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이날, 지난 1월 말에 폐지할 방침이었던 철강관세를 15%로 갱신했다고 밝혔다.멕시코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우리나라도 추가 관세가 부과될 전망이다. 관세 부과 품목은 186개로 이전과 동일하다.한국 철강업체들은 그간 멕시코 산업 진흥프로그램(Prosec)을 통해 무관세나 1..

  • 베네수엘라 국경폐쇄에 브라질 접경도시 경제도 '마비'
    브라질-베네수엘라 국경이 폐쇄되면서 브라질 접경도시가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구호물자 반입을 막기 위해 지난달 21일 국경을 폐쇄한 이후 브라질 북부 호라이마주(州) 파카라이마 시의 경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파카라이마 시의 주력 산업은 상업이다. 브라질 주민뿐 아니라 17㎞ 떨어진 베네수엘라 산타 엘레나 데 우아이렌 시 주민들이 주요 고객이다..

  • IMF, 베네수엘라 지원 검토 보류…"마두로냐 과이도냐 공감대 필요"
    국제통화기금(IMF)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금융지원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의 야당 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서로 자신이 ‘합법적인 대통령’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IMF는 지원 전 누구를 지도자로 인정할 것인지에 대해 우선 회원국들 간의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로이터통신의 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베네수엘라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 '부패혐의로 수감'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 여론조사 압도적 1위…대선 판세 예측불허
    부패 혐의로 수감 중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브라질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선두를 고수하면서 대선 판세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브라질 대형 미디어 그룹인 폴랴(Folha)가 운영하는 다타폴랴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룰라 전 대통령 지지율은 39%로 나와 2위인 극우 성향 사회자유당(PSL)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19%)보다 20%포인트 앞섰다.이어 지속가능네트워크(Rede) 마리나 시우..

  • 베네수엘라 대통령 드론 암살 공격 받았으나 무사…배후로 콜롬비아 지목
    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겨냥한 무인항공기(드론) 폭발물 테러가 발생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것이 자신에 대한 ‘암살 기도’라면서 공격의 배후로 콜롬비아를 지목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카라카스에서 열린 국가방위군 창설 81주년 행사에서 드론 폭발물 공격이 발생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부상 없이 무사히 대피했으나 현장에 있던 군인 7명이 부상을 입었다.당시 베네수엘라 국영 방송이 이 행사를 실시간 중계 중이었다...

  • 멕시코 오늘 대통령 선거…89년만에 좌파 정권 출범 유력
    멕시코 대통령 선거가 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현지시간·한국시간 1일 오후 10시부터 2일 오전 8시까지)까지 실시된다. 과연 89년 만에 멕시코에 좌파 정권이 들어설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AFP통신·BBC 등 외신은 이번 대선에서 중도좌파 모레나(MORENA·국가재건운동)당 후보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전 멕시코시티 시장이 89년 동안 멕시코를 이끈 우파 정권을 몰아내고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오브라도르..

  • 콜롬비아 대선 41세 보수우파 '두케' 승리…평화협정 험로 예상
    17일(현지시간) 치러진 콜롬비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반군과의 평화협정에 대한 수정론자인 보수우파 후보 이반 두케가 승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콜롬비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투표의 97%를 개표한 결과, 우파 ‘민주중도당’의 두케 후보가 54%를 득표했다. 좌파연합 ‘인간적인 콜롬비아’의 구스타보 페트로 후보는 42%에 그쳤다. 전통적으로 보수우파 색채가 강한 콜롬비아는 현대 정치사가 시작된 이후 좌파가 당선된 적이 없다...

  • 베네수엘라 클럽에서 최루가스 터지면서 압사 사고…17명 사망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한 클럽에서 16일 새벽(현지시간) 손님들 간 싸움 도중 최루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대피하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17명이 압사했다.AP·AFP 통신에 따르면 네스토로 레베롤 베네수엘라 내무장관은 이 사고로 인해 17명이 압사하고 5명이 다쳤다면서, 희생자 가운데는 미성년자 8명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한 부상자 가운데 미성년자 1명은 현재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중산층 거주 지..

  •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재선 성공…투표율 저조
    20일(현지시간) 치러진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베네수엘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개표 93%가 진행된 가운데, 베네수엘라 연합사회당 소속 마두로 대통령이 68%의 득표율을 기록해 21.2%의 표를 얻는 데 그친 엔리 팔콘 전 라라 주지사를 이겼다고 발표했다.주요 야당이 선거에 불참하며 마두로 대통령에 필적할 만한 경쟁력 있는 대항마가 출마하지 않은 탓에 투표율은 46.1%에 그쳤다. 마두로 대통령은..

  • 브라질 대법원, 룰라 '불구속 재판' 요청 기각…대선 꿈 좌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72) 브라질 전 대통령의 불구속 재판 요청이 브라질 연방대법원에서 5일(현지시간) 기각되면서 수일 내로 구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오는 10월 대선에 다시 한 번 출마하려 했던 룰라 전 대통령의 꿈은 좌절될 것으로 보인다.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항소 절차가 끝날 때까지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는 룰라 전 대통령의 인신보호영장 신청을 찬성 5명, 반대 6명으로 기각했다. 대법원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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