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대란] 서울청, 의협 간부고발 사건 직접 수사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과 관련해 전·현직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등 5명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에 나선다.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료대란 국면에서 정부가 의사들을 고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2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보건복지부가 전날 의협 관계자 5명을 업무개시명령 위반 등 혐의로 고발을 접수하고, 서울경찰청에 해당 사건을 하달했다. 이 사건은 곧바로 공공수사1계에 배당됐다.앞서 윤희근 경찰청장이 의료계 집단행동..

  • 강남 한방병원서 마약 빼돌려 투약한 20대 간호사 체포
    자신이 근무하는 강남의 한 한방병원에서 마약을 빼돌려 몰래 투약한 20대 간호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절도 혐의로 간호사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5시 20분께 강남구의 한 한방병원에서 지난 주말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 금고에 보관 중이던 마약을 훔친 뒤 자기 집에서 일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범행사실은 한방병원 원장이 폐쇄회로(CC)TV로 확인해..

  • '다크웹 유통' 심각…경찰, 상반기 마약류 집중단속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오는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국수본은 이 기간 △범죄단체 등 조직적 마약류 제조·밀수·유통 사범 △의료용 마약류 유통·투약 사범 △인터넷(다크웹·사회 관계망 등), 가상자산을 이용한 유통·투약 사범 △클럽이나 유흥업소내 유통·투약 사범 등을 상대로 집중단속을 벌일 방침이다.특히 국수본은 조직을 구성해 비대면 방식으로 마약류를 유통·판매하는 방..

  • 경찰, 이웃에 시비 걸다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 검거
    새벽시간 윗층에 사는 이웃에게 시비를 걸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이웃을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구로구의 한 주거지에서 2층에 사는 B씨에게 시비를 걸고 흉기로 위협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흉기를 미리 준비해 새벽시간 B씨가 1층 공동화장실에 내려오는 것을 확인한 뒤 시..

  • 경찰청, 전세사기 등 국외도피범 610명 집중관리
    경찰청이 전세사기 등의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한 이들 가운데 중요 국외도피사범 610명을 선정하고 범부처 공조 역량을 모아 신속히 검거·송환한다고 27일 밝혔다.경찰청은 지난 20일부터 전세사기, 마약 등 범죄를 저지른 후 해외로 도주한 국외도피사범마다 등급을 나눠 검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한정된 수사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핵심 △중점 △일반 등 3가지로 등급으로 나눴다.보이스피싱·전세사기 등 악성사기 및 마약 등 중독성 범..

  •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화물차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남성 검거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화물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광주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25분께 경기 광주시 중대동 성남장호원간도로 이천 방향 1차로에서 주행하다 2차로를 주행하는 화물 차량 후측면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승용차 한 대가 사고를 내고 도주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파..

  • [단독] 경찰청 이어 서울경찰청 '기동단 특별점검' 착수
    경찰청이 서울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잇따른 비위 문제로 특별점검에 나선 가운데 서울경찰청도 서울청 기동단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26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청은 이날 기동본부 산하 8개 기동단 가운데 의무 위반이 가장 많이 발생한 5기동단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였다.서울청은 5기동단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의무 위반 등이 발생한 기동단을 중심으로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특히 경찰청의 특별점검과 별개로..

  • 경찰, '尹 대통령 허위 영상' 유포 압수수색
    경찰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 모습이 등장하는 허위 조작 영상을 온라인상에 유포한 게시자 추적을 위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이는 아이디를 확보했고, 당사자가 어떤 의도로 어떤 구체적 행위를 했는지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날 아이디로 개인을 특정하는 압수수색을 할 것이라고 했다.앞서 틱톡 등 SNS에는 '가상으로 꾸며본 윤 대통령 양심 고백'이라는 제목의 46초짜리..

  • [의료대란] 경찰 "의료법 위반 혐의 등 의협·대전협 집행부 수사"
    경찰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단체 지도부를 정조준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고발 등을 묻는 질의에 "112신고 등 5건 정도 접수돼 그중 일부와 고발건을 포함해 2건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직한 전공의까지 수사하느냐는 질문에는 "고발된 사람들을 중심으로 수사할 수밖에 없다"며 "대한의사협회 핵심 관..

  • 화물차 뒷바퀴 빠지며 관광버스 앞유리 충격…2명 사망·13명 부상
    25일 오후 4시 9분께 경기 안성시 공도읍 경부고속도로에서 맞은편에서 주행하던 화물트레일러의 타이어가 빠져 관광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기사 등 2명이 숨지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주행 중이던 25톤 화물트레일러의 뒷바퀴가 빠지면서 발생했다.뒷바퀴는 화물트레일러 반대편 부산 방향으로 진행 중이던 관광버스 전면 유리를 뚫고 그대로 운전기사와 승객들을 덮쳤다.당시..

  • 특별점검 이틀 만에 폭행시비…서울기동단 이달 세번째 음주시비
    서울경찰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서울경찰의 비위 문제로 경찰청이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도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경찰이 술에 취해 시민과 시비가 붙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A 경사를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다. A 경사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30분께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쳐다봤다는 이유로 시민을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 경북 문경 공사장서 40대 노동자 추락 사망···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24일 오전 8시 43분께 경북 문경의 한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40대 인부 A씨가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A씨는 건물 4층에서 비계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속보]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숨진채 발견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41·본명 이호양)가 사망했다.23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숨진 채 발견됐다. 오랫동안 연락이 닿지 않자 이씨를 찾아간 지인이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이씨는 티아라 '롤리 폴리', 에이핑크 '노노노', EXID '위아래', 모모랜드 '뿜뿜'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곡가로 잘 알려졌다.이씨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입장을 정리 중이다.

  • 경찰, 尹대통령 연설 짜깁기 영상 게시자 추적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허위조작 영상 수십 개에 대해 '접속 차단' 조치하기로 한 가운데 경찰 역시 게시자 추적에 나서는 등 4·10 총선을 앞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방심위는 23일 긴급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관련 영상 23개에 대해 '현저한 사회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있는 영상'으로 판단하고 접속을 차단하기로 했다. 전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해당 영상물에 대한 삭제·차단 요청 받은 데 따른 조치다.방심위는..

  • 경찰, '전공의 행동지침' 게시글 사이트 압수수색
    경찰이 병원 전공의들에게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종용하는 글이 게시된 사이트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의사나 의대생이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의 서초구 서초동 소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은 회원 정보, 게시자 인적사항, 접속 기록을 찾기 위해 서버, PC, 노트북 등 자료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제가 된 게시글의 작성자 아이피(IP) 추적을 하고 있다.경찰은 해당 사이트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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