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18주년 위기의 노멀화
2023 인도태평양 비전포럼

  • "국내서 해외복권 판매 '위법'…발견시 신고 당부"
    국내에서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한 해외복권 판매뿐만 아니라 웹사이트, 모바일 앱 등 온라인상의 해외복권 판매 모두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정부도 해외복권 유통·판매업체에 대한 온·오프라인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법원이 지난 26일 해외복권을 국내에서 구매하도록 매개·유도하는 것은 사행적인 복권의 남발을 제한하는 형법 등 법령 위반으로 판단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 국립해양과학관 제2대 관장에 김외철 씨 임명
    해양수산부는 20일 자로 국립해양과학관 제2대 관장에 김외철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경북 울진에 위치한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과학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2020년 7월에 개관한 해양과학 전문기관이다.김 신임 관장은 지난 30여 년 동안 국회, 국무총리실, 지자체, 한국인공지능협회 등에 근무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특히 국무총리실 재직 당시 중앙부처 전반에 걸친 이해관계를 조정..

  • 식지 않는 'K라면 열풍'…수출액 1조원 첫 돌파
    올해로 출시 60주년을 맞은 라면 수출액이 1조원을 넘어서면서 2015년부터 9년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라면 업체들이 해외 공장에서 생산해 현지 판매하는 것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글로벌 수출액은 2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이같은 인기를 끄는 배경엔 K-팝, K-뷰티 등 '한류'가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0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라면 수출액은 7억8525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7% 늘었..

  • 내·외국인 포괄하는 '동일인 지정 기준' 추진…통상문제 해결
    공정거래위원회가 내·외국인을 모두 포괄하는 '동일인 지정 기준' 마련을 연내 추진한다. 통상문제를 해결하고, 법적 예측 가능성과 명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20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연내 '외국인 동일인 지정 기준' 관련 공정거래법 시행령을 행정 예고할 계획이다.동일인 지정 기준에 대한 제도 개정 논의가 본격화한 것은 2021년 쿠팡이 자산 5조원 이상의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서다.당시 공정위는 외국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 박성훈 해수차관, 오징어 가공업체 찾아 수급·가격 동향 점검
    해양수산부는 박성훈 차관이 20일 강릉시 주문진 농공단지에 있는 오징어 가공업체를 찾아 오징어 원료 수급·가격 동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번 점검에서 최근 생산 부진으로 가격이 상승한 오징어 원료 수급 상황을 챙긴다. 또 가격 상승에 따른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공시설 지원방안과 수입산을 포함한 정부비축물량 공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는 정부비축 오징어 500톤(t)을 방출한 데 이어, 추가로 1005t(마른오징어..

  • 소 럼피스킨 확진 106건…강원 고성서 1건 추가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0일 오전 8시 기준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106건이라고 밝혔다.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된 럼피스킨은 지난 18일까지 105건이 확인됐다. 이후 강원 고성에서 확진 사례 1건이 추가됐다.중수본은 현재 검사 중인 의심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럼피스킨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폐사율은 10% 이하이지만,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

  • [인터뷰] "문화·지성 담은 생성형AI로 식문화 새 바람"
    "과거엔 음식을 담던 '토기'에 이제 음식에 대한 문화와 지성을 담을 차례입니다"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파크원타워 내 공유오피스에서 만난 최영덕 토기 대표는 자신감이 넘치는 목소리로 자신의 회사를 소개했다. 2021년 9월 설립된 토기는 지난해 초 새한창업투자, GS, 美 본드캐피털 채대권 파트너 등에서 35억원가량의 투자를 받은 식음료(F&B)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토기의 활동은 크게 B2C(기업-소비자 거래) 토기공간과 B2B(..

  • 영토 넓히는 'K-푸드테크'…FTA 시대 성공 열쇠
    농림축산식품부의 핵심 정책 '푸드테크 산업'이 농식품 수출을 견인하는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두, 쌀, 콩 등 국산 농식품 소재를 활용한 대체식품뿐 아니라 IT·인공지능(AI) 기술 활용까지 'K-푸드테크'가 자유무역협정(FTA) 시대를 돌파하는 선도적 핵심 열쇠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푸드테크 산업은 AI,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기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 신성장산..

  • '슈링크플레이션' 칼 빼든 정부
    최근 가격은 그대로 두거나 올리면서 제품 용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꼼수 인상하는 '슈링크플레이션'이 논란인 가운데 정부가 관련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식품 물가를 둘러싼 소비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까지 한국소비자원을 중심으로 주요 생필품 가격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신고센터도 신설해 관련 사례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정부는 불필요한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며 기업들에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해달..

  • 해수부 "항만건설작업선 투입 전에 꼭 장비검사 받으세요"
    해양수산부는 21일 부산역 회의실에서 항만건설작업선의 선주를 대상으로 항만건설작업선의 검사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항만건설작업선은 선박에 항만건설장비를 고정적으로 싣고 항만구역 내에서 항만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선박으로, 기중기선, 준설선, 항타기선, 지반개량기선 등 4종이 있다.관련법 개정에 따라 항만건설작업선 선주는 항만개발사업에 투입되기 전까지 선박안전법에 의해 시행되는 선체부의 선박검사를 받을 때 항만건설장비(기중기·준설기·..

  • 최상훈씨 등 3인, 해양수산 신지식인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3년도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친환경 새우 양식 기술을 보급한 최상훈 씨, 수산물 튀김 대중화에 기여한 김미선 씨, 해파리 식품 가공에 앞장선 김선열 씨 등 3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해양수산 신지식인은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지식을 개발하고 이를 공유하여 수산업·어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으로, 해수부는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45명의 해양수산 신지식인을 선정했다. 올해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 연말까지 김장철 맞아 수산물 구매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20일부터 전국 90개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에 따라 1인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해주는 '김장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해양수산부는 20일부터 김장철을 맞아 연말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확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시장에서 구매한 국산 수산물 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해수부는 당초 53개 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지자체의 건의를 수용해..

  • IMF "연금개혁 없으면 정부 부채 50년 뒤 GDP 200%"
    국제통화기금(IMF)이 향후 연금 정책의 변화가 없으면 50여년 뒤 정부 부채 규모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200%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음을 울렸다. 향후 저출산·고령화가 지속되며 장기적인 재정 문제에 봉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19일 IMF 연례 협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연금 제도가 유지될 경우 2075년 공공 부문의 부채는 GDP 대비 200%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50년 이상 연금 정책에 변화없이 정부가 국민연금의..

  • "아이스크림 비싸진 이유 있었네"…공정위, 드라이아이스 담합 6개사 제재
    12년간 담합으로 빙과사 등 식품기업에 비싼 가격으로 드라이아이스를 납품해온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동광화학, 선도화학, 어프로티움(옛 덕양화학), 에스케이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옛 한유케미칼), 창신화학, 태경케미컬(옛 태경화학) 등 6개 사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48억6000만원을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2007년 5월부터 2019년 6월까지 4개 빙과사에 납품하는 가격을 인상하고,..

  • 정부 "韓경제, 경기 회복 조짐 서서히 나타나"
    정부가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경기 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에서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수출 회복, 서비스업·고용 개선 지속 등으로 경기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기재부는 기존에 표현했던 '경기 둔화' 대신 '경기 회복'을 언급하며 향후 우리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쳤다.실제로 최근 경제지표는 경기 회복을 가르키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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