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 만당스님 임명
    대한불교조계종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7일 오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에 만당스님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진우스님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를 주관하며 한국불교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만당스님은 종단에서 다양한 소임을 맡은 경험으로 사업단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만당스님은 "총무원장스님 뜻에 따라 한국불교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선명상 프로그램을 템플스테이에..

  • 조계종 18교구본사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 연임 확정
    조계종 제18교구본사 전남 장성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이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27일 조계종에 따르면 종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백양사 주지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무공스님의 자격심사를 거쳐 '이상없음'을 결정했다. 이로써 산중총회법에 따라 단독 후보인 무공스님은 산중총회 성원 여부와 관계없이 주지후보로 선출된다. 주지후보 선출 산중총회는 오는 29일 오후 1시 백양사에서 열린다.한편 중앙선..

  • 의료 인력 복귀 호소 원불교 "생명이 최우선 가치"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입학 정원 확대와 관련해 전공의들의 파업이 지속되자 원불교도 성명을 발표했다. 이로써 국내 4대 종교인 개신교·가톨릭·불교·원불교 모두가 의료 대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셈이 됐다.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은 26일 의료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의료계를 둘러싼 위기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전공의 복귀를 촉구했다. 나 교정원장은 "생명이 최우선 가치다. 우리는 이 위험한 시기에 의료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 태고종, 종립학교 동방불교대학 제40회 졸업식 봉행
    한국불교태고종 종립 동방불교대학이 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태고종은 동방불교대학 제40회 졸업식이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봉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총무원장 상진스님과 호법원장 혜일스님, 포교원장 법경스님, 동방불교대학장 법담스님 등 종단 주요 스님들이 참석했다. 동방불교대학은 1982년 10월 태고종 종립 '불교포교사 전문대학'으로 출범해 40여 년간 종단 교역자와 불교지도자를 양성해 왔다. 지금까지 1853명의 졸..

  • 태고총림 순천 선암사 동안거 해제 법회 봉행
    한국불교태고종은 지난 24일 전남 순천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동안거 해제 법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해제법회는 선암사 총무국장 승종스님의 사회로 방장 지암스님, 주지 승범스님, 현오스님 원우스님, 일우스님, 일해스님, 대우스님 등 선방 입방스님들, 대중스님, 전통강원 학인스님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결제법회에서 선암사 방장 지암스님은 선원장 현오스님(보안스님)을 비롯 원우스님, 일우스님, 일해스님, 대우스님에게 안거증을 수여했다..

  • [포토] 태고종 동방불교대 졸업식 총무원장 상진스님 축사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이 26일 제40회 동방부교대학교 졸업식에서 축사를 통해 졸업생을 격려하고 있다. 상진스님은 종단의 미래발전이 승려 교육에 달렸다고 보고 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을 추진 중이다./사진=황의중 기자

  • 천주교주교회의 "환자 생명 볼모로 잡지 말라"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와 관련한 전공의들의 파업이 어어지자 이와 관련해 가톨릭계도 입장을 냈다. 개신교와 불교계의 성명에 이어 가톨릭도 우려를 표명한 셈이다.한국천주교교주교회의 의장인 이용훈 마티아 주교는 26일 의과대 정원 증원 계획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환자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트리게 하거나 볼모로 잡는 일은 결코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이 주교는 "현재의 의료대란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습은 정..

  • [포토] 태고종동방불교대 졸업식...학장 스님의 격려
    한국불교태고종 제40회 동방불교대학 졸업식에서 학장 법담스님이 학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태고종은 26일 서울 종로구 총무원에서 총무원장 상진스님 등 집행부 스님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졸업식을 봉행했다./사진=황의중 기자

  • 백양사, 2024년도 불교대학 1기 신입생 모집
    조계종 제18교구본사 전남 백양사가 2024년도 불교대학 제1기 신입생을 모집한다.26일 백양사에 따르면 이번 1기 과정은 종단 인가 교육과정으로 기본교육부터 전문교육과정까지 1년이 걸린다. 1학기에는 부처님의 생애, 불교입문(개설), 2학기에는 명상실습, 천수경, 반야심경 강의가 열리며, 통합과정으로 템플스테이(입학생무료), 성지순례, 명사 특강, 봉사활동 등이 진행됩니다,3월 5일부터 시작하는 강의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이며, 교육..

  • 한교총 '3·1 운동 제105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개최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삼일절 105주년을 엿새 앞둔 25일 서울 구로구 소재 연세중앙교회에서 '3·1 운동 제105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열었다.이날 예배는 김홍석 목사(예장고신 총회장)의 인도와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대표총회장)의 기념사, 김의식 목사(공동대표회장, 예장통합 총회장)의 설교와 유인촌 장관(문화체육관광부)의 축사,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임 보좌주교에 이경상 신부 임명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 낮 12시(로마 현지시간)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경상 신부(세례명 바오로)를 신임 보좌주교로 임명했다. 이번 임명은 2017년 구요비 주교 임명 이후 약 7년 만이다.현재 개포동본당 주임신부로 사목 중인 이경상 신임 주교는 1960년 서울 출생으로 1988년 사제서품을 받았다. 첫 임지는 사당동본당이다.이후 교황청립 로마 라테라노대학교에서 유학, 1995년 교회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 신임 주교는 오랜 기간 교구 법..

  • [포토]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 수좌 대표에게 안거증 수여
    전남 장성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이 수좌 대표로 나온 열중스님에게 안거증을 수여하고 있다. 백양사는 24일 계묘년 동안거 해제일을 맞아 법요식을 봉행하고 수좌 스님들을 격려했다./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동안거 해제 법문하는 백양사 선덕 일수스님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24일 계묘년 동안거 해제일을 맞아 법문하는 선덕(禪德) 일수스님. 일수스님은 이날 백양사 대웅전에서 남전선사와 조주선사 선문답을 인용하며 대중스님들의 지속적인 정진을 당부했다./사진=황의중 기자

  • 의료대란에 천태종 덕수스님 호소..."대화 통해 해법 찾아야"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정부와 의료계를 향한 호소문을 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이탈이 계속되면서 '의료대란'이 다가오자 태고종, 조계종 등과 함께 목소리를 낸 것이다. 24일 천태종에 따르면 덕수스님은 호소문을 통해 "의료 개혁 정책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에서도 '생명의 존엄'은 최우선에 놓여야 한다"며 "집에 불이 났나면 누가, 왜 불을 질렀는지 알아보기 전에 불부터 꺼야한다. 이 당연한 이..

  • [포토] 백양사 운문선원 동안거 해제...다시 만행 길
    전남 장성 백양사 운문선원에서 동안거를 끝내고 길을 떠나는 스님. 전국 사찰의 선원에서는 24일 계묘년 동안거 해제일을 맞아 안거를 끝냈다./사진=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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