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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日 각료 야스쿠니신사 집단참배…성찰·반성 보여야"

    정부는 일본 여야 국회의원 94명과 각료들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한 데 대해 반성과 성찰을 재차 촉구했다. 일본은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으로 집단참배를 자제했지만, 2년 2개월 만인 2021년 12월 이후 신사 방문을 지속하고 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월21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 尹 "의대증원 백지화 반복 유감…의료계 이제라도 대화 응해야"

    대통령실은 23일 의료계를 향해 "의대증원 백지화, 원점 재검토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의사단체는 이제라도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하고 대화에 응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국민들이 염원하는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장 수석은 정부가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해 2025학년도에 한해 의대 입학정..

  • 여의도연구원, 25일 '총선이 남긴 과제들' 주제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오는 25일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여의도연구원은 23일 "총선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부족했던 점을 분석하고 앞으로 보수정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마련을 위해 (토론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

  • 윤재옥 만난 홍철호, '25만원 지원금' 논의 묻자 "어려운 질문"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3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을 예방했다. 영수회담 실무협의를 앞두고 관련 안건에 대한 조율이 있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홍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윤 권한대행을 예방한 후 기자들에게 "인사차 왔다. 정무수석이 당연히 (여당) 원내대표를 봬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정무수석이 영수회담 실무협상을 맡으면서 이날 당과 회담 안건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홍 정무수석은 영수..

  • LIG넥스원, 양자내성암호기술 군 통신 솔루션 확보 총력

    LIG넥스원이 미래 국방 보안체계의 핵심 솔루션인 '양자내성암호기술' 적용 솔루션 확보를 위해 엑스게이트와 손을 잡았다. LIG넥스원은 23일 경기도 성남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엑스게이트와 '국방 분야 양자 보안기술 적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종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양자보안의 군 통신작전 적용 방안 공동..

  • 김명수 합참의장 "특전사, 존재만으로 적에게 두려움 줘야"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23일 오전 육군 특수전사령부를 방문해 707특수임무단의 특수작전 훈련현장을 점검하고, 전·평시 특수작전에 필요한 작전능력과 태세를 확인했다. 김 합참의장은 특전사를 방문해 대테러작전·신속대응부대 운용 등에 대한 작전 현황을 보고 받았다. 김 합참의장은 "특전사는 적 도발 억제 및 국가·국민 보호의 핵심전력으로 전·평시 및 유사시 가장 위험한 곳에서, 가장 결정적인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작전수행 절차를 철저히 숙달해야..

  • 尹,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방산·원전 좋은 결실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방산, 원전, 인프라 등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확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방산, 원전, 인프라 등으로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과 루마니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대한 공동성명 채택을 뜻깊게 생각하며 올해 방한을 계기로 진행 중인 방산, 원전 관련 협의들이 좋은 결실을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년 취..

  • 北 600㎜ 초대형방사포, 전술핵탄두 운용성 검증…대남 핵 위협 가중

    북한이 전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에 발사에 대해 "국가 핵무기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 체계 안에서 운용한 핵반격훈련"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북한은 실제 핵무기를 운용하는 부대 등과 연계한 '핵방아쇠'와 국가 최대 핵위기 사태 경보체계인 '화산경보'를 처음 언급하면서 대남 핵 위협을 강화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지도했다"며 군산공군기지에서 진행 중인 연합..

  • 野, 민주유공자법·가맹사업법 본회의 직회부…與 불참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23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민주유공자법)과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의 개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해당 법안의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단독 의결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해당 법안에 통과되면 본사와 가맹점주의 갈등이 일상화되고 가짜 민주화 유공자가 발생할 것이라며 반발해 회의에 불참했다. 가맹사업법은 본사를 상대로 한 가맹점주의 단체교섭권을 부여..

  • 與 새 비대위원장에 5선 이상 중진 거론…"관리형으로 가닥"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 신임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4~5선 이상 중진 인사 등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간담회에서 비대위원장 후보군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정 수석대변인은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우리 당의 리더십이 빨리 정상화돼 국민들을 위해 일 해야 한다"며 "최대한 빨리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 이어 "그러기 위해 전당..

  • 홍익표 “총리·비서실장 아닌 尹 자신 바뀌어야… 채상병 특검법 수용”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민심을 받드는 가장 책임 있는 자세는 총리나 비서실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오만과 독선으로 국정을 운영해 온 자신이 바뀌어야 된다"며 고(故) 채 상병 순직 사건 및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특검법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조사 자료를 국방부 검찰단이 경북경찰청으로부터 회수할 당시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 北 김정은식 '핵방아쇠'·'화산경보 시스템'…대남위협 한층 견고해졌다

    북한이 핵 위기 경보 발령과 핵무기 운용 절차 훈련을 공개하며 대남위협을 증폭시켰다. 북한은 이날 이례적으로 핵 단추를 상징하는 '핵 방아쇠'와 핵무기 운용 체계 '화산경보' 시스템을 처음 공개했는데, 향후 군 당국은 이를 염두에 오는 8월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계기로 작전 계획에 반영할 전망이다. 2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위원장은 핵무기 사용 명령을 내리는 '핵단추'와 실제 핵무기를 운용하는 부대 등과 연계..

  • 민주, 30일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 후보 등록은 25~26일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활동을 시작할 차기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해 오는 30일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25~26일 이틀 간 받을 예정이며, 26일에는 후보자 기호 추첨도 진행된다. 오는 30일 합동토론회 이후에는 다음달 3일 당선자 총회에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된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원..

  • 한총리 "이러한 때일수록 모든 역량 '민생'에 집중해야"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이러한 때일수록 정부는 모든 역량을 '민생'에 집중하고, 국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민생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그동안 민생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서민 생활 안정과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 왔지만 '물가가 너무 높아 장보기가 겁난다' '장사가 너무 안돼 이자 내기도 힘들다'는 민생현장의 하소연은 여전하다"며 이같이..

  • 윤재옥, 비대위원장 원외 인사도 검토할 듯…"열린 마음으로'

    국민의힘이 다음달 3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세로운 비대위원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윤 권한대행은 원외 인사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윤 권한대행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비대위원장에 원외 인사도 고려하냐는 취지의 질문에 "열린 마음으로 오늘 중진들과 의견을 나누겠다"고 답했다. 윤 권한대행은 "약속 드린 시점인 5월 3일 이전에 비대위원장을 추천하겠다고 했다"며 "그 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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