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 공사장서 40대 노동자 추락 사망···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24일 오전 8시 43분께 경북 문경의 한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40대 인부 A씨가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A씨는 건물 4층에서 비계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속보]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숨진채 발견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41·본명 이호양)가 사망했다.23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숨진 채 발견됐다. 오랫동안 연락이 닿지 않자 이씨를 찾아간 지인이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이씨는 티아라 '롤리 폴리', 에이핑크 '노노노', EXID '위아래', 모모랜드 '뿜뿜'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곡가로 잘 알려졌다.이씨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입장을 정리 중이다.

  • 경찰, 尹대통령 연설 짜깁기 영상 게시자 추적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허위조작 영상 수십 개에 대해 '접속 차단' 조치하기로 한 가운데 경찰 역시 게시자 추적에 나서는 등 4·10 총선을 앞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방심위는 23일 긴급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관련 영상 23개에 대해 '현저한 사회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있는 영상'으로 판단하고 접속을 차단하기로 했다. 전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해당 영상물에 대한 삭제·차단 요청 받은 데 따른 조치다.방심위는..

  • 경찰, '전공의 행동지침' 게시글 사이트 압수수색
    경찰이 병원 전공의들에게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종용하는 글이 게시된 사이트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의사나 의대생이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의 서초구 서초동 소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은 회원 정보, 게시자 인적사항, 접속 기록을 찾기 위해 서버, PC, 노트북 등 자료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제가 된 게시글의 작성자 아이피(IP) 추적을 하고 있다.경찰은 해당 사이트에 올..

  • 암·중증환자들의 성난분노 확산 "우리 목숨 담보로 파업"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의 대규모 병원 이탈로 인한 수술과 진료 축소가 늘어나면서 암 환자 등 중증환자들의 분노가 불길처럼 번지고 있다. 1분 1초가 아쉬운 중증환자들이 전공의들에게 '연명(延命)을 위한 호소'를 전했지만 전공의들의 업무 이탈은 오히려 더 늘었다. 목숨을 건 암 환자들의 호소는 헌신짝처럼 내팽개쳐졌다. 안선영 한국중증질환연합회 이사는 22일 아시아투데이와 통화에서 "우리나라 '빅5'라고 일컬어지는 병원에서..

  • [단독] 서울경찰 잇따른 비위…경찰청 '특별점검' 착수
    최근 서울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비위가 잇따르자 경찰청이 특별점검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22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감찰담당관은 전날부터 서울경찰청을 포함해 서울 내 31개 경찰서, 기동본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경찰청은 이번 특별점검 기간 동안 비위가 발생한 경찰서 등을 중심으로 실태 점검을 벌이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청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예방 실태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필요하면 특별점검 기간을 연장할..

  • 국수본, '초음속 전투기 KF-21' 자료 유출 사건 수사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자료를 유출하려다 적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정식 수사에 착수한다.22일 국수본에 따르면 국수본 안보수사국은 이날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자료 유출 사건을 수사해달라는 정부합동 조사팀의 수사 의뢰를 접수했다.국수본 안보수사국은 수사 의뢰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뒤 담당 수사부서를 정해 사건을 배당할 계획이다.앞서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근무하던 인도네시아..

  • 정부,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엄정 수사…"복귀 거부 전공의도 기소할 것"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파업을 진행한 의료계의 불법 집단행동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선포했다. 주도자들은 원칙적으로 구속수사하고, 개인 전공의도 기소한다는 방침이다.법무부·행정안전부·대검찰청·경찰청은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필요한 경우 법령에 따른 강제수사 방식을 적극 활용한다고 전했다. 불법 집단행동 가담 의료인은 물론, 배후에서..

  • '전공의 이탈 가속화' 일선 병원 현장 혼란 가중…시민단체 의협·대전협 고발도
    "초진일 경우에는 전공의 파업 때문에 당일 진료가 어렵습니다. 안과도 전공의 파업으로 예약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을 찾은 김모씨(30·충남 서천)는 병원 측에서 이 같은 안내를 받았다. 어머니가 녹내장 진단을 받아 지방에서 버스를 2시간 넘게 타고 올라왔지만 진료를 보지도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의 집단행동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 장기화가 우려되고..

  • [르포] "목숨 갖고 장난치나"…의료공백 내몰린 환자들 격분
    20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암병동센터 별관. 1층과 2층 로비엔 접수창구가 열리기 전이지만 환자와 보호자들로 가득 차 있었다. 오전 8시 30분 진료접수가 시작되자 환자와 보호자들은 불안한 눈빛으로 자신의 순번에 따라 창구로 향했다.접수창구에서 한참을 이야기하던 50대 김희은씨(여·서울 광진구)는 한숨을 푹 내쉬며 돌아섰다. 김씨는 "수술 예약 날짜 받으러 왔는데, 예약이 어렵다고 해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 다른 병원을 알아봐..

  • 등 돌린 의사들에 분노…"환자 목숨두고 밥그릇 싸움"
    "의사는 국민을 이길 수 없습니다."병원을 떠난 의사들에 대한 환자들의 분노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20일 병원을 찾았다가 수술 연기를 통보받은 환자들은 큰 한숨을 내쉰 채 발길을 돌렸고, 일부 환자들은 '환자 목숨으로 장난치냐' 등의 분노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은 진료를 받지는 못할까 노심초사했다.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잠들거나 휴대폰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오전 10시께 보호자와 통화하던 한..

  • [르포] 전공의 6415명 근무중단…"지방서 왔는데" 속타는 환자들
    "사람 목숨가지고 장난치는 의사들은 악마같아요. 의사 가족들도 치료 받지 못하는 상황을 겪어봐야 해요."국내 5대 상급종합병원인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20일 삼성서울병원 2층 로비에는 연신 한숨을 쉬고 있는 김모씨(52)는 다른 병원을 알아봐야할 것 같다며 발걸음을 돌렸다. 김씨는 "급격하게 몸 상태가 안 좋아지고 있는데, 수술을 예약하려면 좀 걸린 것 같다는 말에 너무 속상하다"고 했다...

  • 경찰 사건 처리기간 줄었다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매년 상승하던 경찰의 건당 사건 처리 평균 기간이 지난해 처음 감소했다. 경찰은 현장 수사경찰 재배치, 특진 등 다양한 수사경찰 활성화 대책으로 사건 처리 평균 기간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19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의 건당 사건 처리 평균 기간(송치 등 결정)은 63일로 전년 대비 4.7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의 건당 사건 처리 평균 기간은 박성재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지난 1..

  • 서울 종로서, '클린스만 선임' 정몽규 협회장 고발 수사
    축구 국가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선임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가운데 서울 종로경찰서가 해당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다.경찰청 관계자는 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한 시민단체 고발 수사 상황을 묻는 질문에 "지난 13일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이 접수돼 종로경찰서에 배당했다"며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절차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

  • "대통령 집무실에 폭발물 설치"…경찰, 인터넷 테러 예고 글에 수사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과 네이버 본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온라인커뮤니티에 '대통령 집무실과 네이버 본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글의 작성자는 범행 시점을 '19일 2시'라고 표시했으나, 오전과 오후 중 언제인제 밝히지 않았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25분께 경기도 분당 소재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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