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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시장 본격 진출" 현대모비스, 스페인에 배터리 공장 짓는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전동화 핵심부품 선도업체로 도약한 현대모비스가 스페인에 전용 공장을 착공하며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서유럽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이번 스페인 공장은 유럽 시장 진출은 물론 글로벌 고객사인 폭스바겐으로 공급을 위한 전용 공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모비스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나바라 주에서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BSA Battery System Assembly)..

  • LH, 3기 신도시에 도보생활권 공원 100여곳 만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보생활권 공원을 다수 조성한다. LH는 3기 신도시에 공원 접근성을 높이는 선(線)형 중심의 '숲길과 정원' 100여곳을 만들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또 분산된 공원 녹지를 연결하는 '파크커넥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보생활권 공원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파크커넥터는 분산된 공원 녹지를 보행길로 연결해 공원 이용 및 녹지 체감을 높이는 것을 뜻한다...

  • KT '우리가족대표' 서비스, 앱에서도 가족 대표 등록 가능

    KT는 가족 통신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우리가족대표' 서비스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마이케이티' 앱에서 가족 대표 등록 및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KT가 지난 1월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우리가족대표'는 가족 중 통신 상품을 제일 잘 아는 구성원이 가족 대표가 되어 가족들이 가입한 통신 상품들을 손쉽게 관리하는 서비스다. 개편 이전까지는 가족 대표 등록과 업무 처리를 위해 매장 방문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 SK리비오, 깨끗한나라와 '친환경 물티슈·기저귀' 만든다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가 국내 선두 종합제지업체 깨끗한나라와 자연에서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위생용품을 개발한다. 양사는 친환경 물티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기저귀, 여성용품 등 다양한 생분해 소재 기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SK리비오와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 자회사인 보노아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생분해 친환경 위생재 상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호진 SK리비..

  • 두나무, 임직원과 ‘나두-으쓱 캠페인’으로 ESG 경영 실천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지난 1년간 진행한 임직원 ESG 캠페인 '나두-으쓱(ESG) 캠페인'의 성과를 24일 밝혔다. 그간 두나무는 임직원 물품·지식 재능 기부, 나무 심기 봉사, 계단 오르기 챌린지 등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전개된 나두-으쓱 캠페인을 통해 두나무는 약 1만 8000kg의 탄소를 절감하는데 성공했으며, 143만 리터의 물 절약 효과도 거뒀다.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계..

  • LG U+ 키즈토피아,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로 '지구사랑탐사대' 선봬

    LG유플러스는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에서 AI 안내원과 함께 동식물 200여 종을 생생하게 탐험해 볼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 콘텐츠 '지구사랑탐사대'를 선보인다. 지구사랑탐사대는 지난 1월 동아사이언스와 체결한 '메타버스 체험형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를 활용, 기존 오프라인 체험 학습 콘텐츠를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했다. 도시, 산, 바다 등..
  • "엔씨소프트, 신작 출시와 해외 진출 기대…모멘텀 급등할 것"

    IBK투자증권은 2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고 신작 출시 및 해외 진출과 M&A 등 일부 모멘텀에서 급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이 전망한 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4%, 83.8% 감소한 4001억원, 132억원이다. IBK투자증권은 모바일게임의 경우 리니지W와 리니지2M의 작년 4분기의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가..

  • 삼성월렛, 우리은행 학생증 담는다…1020 공략 속도

    우리은행 학생증을 사용하는 국내 주요 대학교 학생들이 삼성전자 종합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을 통해 신분 확인과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4일 삼성전자는 우리은행과 전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포스텍·성균관대·서강대 등 우리은행 주거래 대학교의 학생증이 순차적으로 삼성월렛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신분 확인과 특화 서비스는 각 학교의 운영..

  • 알티움, ‘알티움 로드쇼 2024’ 세미나 성공적 개최

    알티움(Altium)이 양재 엘타워에서 주최한 ‘Altium Roadshow 2024 Seoul’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혁신적인 PCB 설계를 위한 최신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협업 전략을 제시하며 동종 직군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들의 이해를 돕고, 알티움 디자이너를 사용하는 다양한 국내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켄 코자크(Ken Kozak) 아시아 태평양 영업 총괄은 이날 기조..

  • 코오롱인더, 세계 최대 산업용섬유 전시회서 공정 혁신사례 소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세계 최대 산업용 섬유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인 아라미드의 공정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전 세계 고객사들에게 탄소 배출량을 줄인 친환경 제품도 선보이며 유럽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24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3~2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24테크텍스틸(Techtextil)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4 테크텍스틸은 다양한 산업용 섬유의 혁신적인 소재부터 기술까지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1..

  • 1분기 서울 주택 전세 비중 46.9%로 역대 최소…관악구 33.7%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동기 기준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非)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등 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속출하면서 월세를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2만3669건이다. 이 중 전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46.9%(5만7997건)다...

  • "사상 첫 데이터 오픈 API 도입"…현대차, EV 상용플랫폼 'ST1' 출시

    "내 일을 바꾸는 모빌리티, 오늘 첫 발을 내딛는 ST1을 통해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유석 현대차그룹 국내사업본부 부사장은 지난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ST1(Service Type) 신차발표회'에서 ST1의 물류 특화 모델 '카고'와 '카고 냉동'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현대차가 공개한 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하드..

  • 이복현 금감원장 "하반기 할 일 많아" 거취 논란 일축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열린 내부 임원회의에서 "올 연말까지 할 일이 많다"며 "동요하지 말고 업무에 임하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그간 벌여놓은 일도 많고 여러가지 이슈도 많다면서 계속 일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금감원 관계자는 전했다. 최근 금감원장이 임원회의나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의 오찬 자리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거취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업계선 대통령실 법률수석으로 가는게 아니..
  • "삼성화재, 양호한 투자이익 기반으로 이익 성장 기대"

    NH투자증권은 24일 삼성화재에 대해 년 1분기 양호한 투자이익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보다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만1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전망한 삼성화재의 올해 1분기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6385억원이다. 구체적으로 NH투자증권은 삼성화재의 보험손익을 전년 대비 1.8% 감소한 6030억원으로 내다봤다. 장기보험 예실차는 양호했던 전년 동기보다 감소하겠지만 양(+)의..

  • 은행권 2월 연체율 0.51%…2019년 이후 최고치

    국내은행의 2월 말 기준 원화대출 연체율이 2019년 2월(0.52%) 이후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업대출은 물론 가계대출 연체율도 오르면서 전체 원화대출 연체율을 끌어올렸다. 이에 금융당국은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와 은행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은행권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1%로 전달 대비 0.06%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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