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부산 복지단체 17곳에 후원금 6000만원 전달
    한국거래소는 18일 KRX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역 17개소 복지단체에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복지단체들은 부산 지역사회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선정된 17개 복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전달식과 설명회를 실시했다.'KRX 부산 지역사회 공모 지원'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 중 하나다. 2019년에 시작해 올해 아홉 번째 실시된 KRX의 부산지역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 이복현 "행동주의 펀드, 장기적인 성장 전략 제시해야"
    "주주행동주의 기관은 단기수익만이 아니라, 장기 성장전략을 적극적으로 제시해야 한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업과 주주행동주의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단기순익만을 추구하는 무리한 요구는 기업의 장기 성장동력을 저해하고, 자본시장 발전에도 장애물이 된다"고 설명했다.주주행동주의 기관, 기업, 시장전문가들이 모두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
  • [인사] NH투자증권
    <신규선임>◇ 상무▲ 경영전략본부장 박선학<전보>◇ 상무▲ OCIO솔루션본부장 강민훈

  • 사회기반시설 대상 개인 P2P 투자한도 '3000만원'으로 확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에서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투자한도가 3000만원까지 확대된다. 도한 부동산 담보대출의 사전 공시기간을 단축하고, 자기계산 연계투자 한도와 관련된 기준 시점을 명확히 한다.18일 금융위원회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령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감독규정 일부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규정변경 예고를 실시했다.우선 사회기반시설사업에 대해 개인투자자의 투자한도가 3000만원까지 확대된다. 현재 시행령상 개인투..

  • 한은 "대미 수출 늘지만…장기적으로 인재 유출 우려"
    자국 제조업에 투자를 유도하는 미국의 산업정책이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인재 유출을 부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우리나라의 대(對) 미국 수출구조 변화 평가·향후 전망'에 따르면, 향후 미국 경제는 내수 호조를 지속하면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리의 대미 수출도 당분간 양호한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다. 특히 올해 1분기 대미 수출액(109억..
  • "신세계인터내셔날, 2분기부터 실적 하방 제한적…성장 모멘텀은 아직"
    SK증권은 1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하방은 제한적이나 뚜렷한 성장 모멘텀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SK증권이 전망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1% 감소한 312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1.6% 증가한 115억원이다. SK증권은 해외패션 부문 매출액에 대해 전년 대비 5% 감소한 809억원으로 추정했다. 일부 브랜드가 종료된 영향으..

  • 신한은행, '땡겨요' 중구·중랑구와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 중구청, 중랑구청과 '땡겨요'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착한 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의 8개 자치구(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중구, 중랑구)와 공공..

  • 한화금융 계열사,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 초과 달성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5개사가 장애인 의무 고용 인원을 초과 달성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5개사는 이달 기준 장애인 235명을 고용했다. 이는 의무 고용 인원 225명을 초과 달성한 수치로, 모두 단기·파견 근로가 아닌 직접 고용 형태로 이뤄졌다. 한화 금융 계열사는 직접 고용 형태를 기본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경제적 자립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을..

  • [개장시황] 외국인·기관 '싼 값에 사자'…코스피 소폭 상승…2595.46
    18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해, 2600선에 다가서고 있다. 최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환율 급등으로 외국인 투자심리가 악화됐지만, '저가 매수'를 위해 유입되고 있는 걸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8포인트(0.44%) 오른 2595.46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소폭 상승해 9시 26분 기준 2610선을 돌파했다. 개인은 1327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 전통시장 찾는 MZ…신규 방문객 중 20대가 26% 차지
    작년 전통시장 매출이 2019년 대비 34% 성장했다. 전통시장에서 커피·음료 등 먹거리를 찾는 2030세대 신규 방문객이 대거 유입되면서다. 다만 매출 비중은 5060세대에서 높게 나타났다.KB국민카드는 18일 전국 전통시장 가맹점의 매출액 증감, 소비 연령대 등 신용·체크카드 소비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국세청에 등록된 전국의 전통시장 가맹점 8만9000개에서 발생한 매출 데이터 5700만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작년 전통시장 가..
  • "CJ제일제당, 주요 사업부문 턴어라운드 본격화…기업 가치 상승 기대"
    NH투자증권은 18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주요 사업부문들의 턴어라운드 본격화. 실적 개선과 동반되는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는 시점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전망한 CJ제일제당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 47% 증가한 7조2810억원, 3723억원이다. 식품 부문 매출액은 작년보다 1% 성장안 2조7742원으로 추정된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 신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우수 달성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신보는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91.6점을 받아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신보는 지난해 '보증, 그 이상(Beyond Guarantee)'을 모토로 새 비전체계를 발표했다. 신보는 고객 니즈 충족에 중점을 두고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체계 마련 △매출채권..

  •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서울시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미세먼지와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애큐온캐피탈 등이 조성한 기부금 1억2000만원은 에너지취약가구·시설의 저효율 가전 제품을 친환경 보일러·고효율..

  • 이창용 한은 총재 "환율 안정시킬 재원·수단 보유 중"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7일(현지시간)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자원과 도구가 있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춘계 회의를 계기로 열린 대담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환율이 시장 기초에 의해 용인될 수 있는 수준에서 약간 벗어났다"며 "불확실성이 상당한 민감한 시기인 만큼 전개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외환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
  • 금감원 현직 국장, 금융사에 검사·감독 내부 정보 유출 혐의
    금융감독원 현직 국장이 민간 금융회사에 검사·감독 관련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17일 금융권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금감원 정보를 다른 금융회사에 빼돌린 혐의(금융위원회법 위반)로 현직 국장 A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다. 금감원 현직 국장 A씨로부터 검사·감독 정보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진 B씨는 금감원 출신으로, 현재 모 금융사에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금감원 직원이 직무상 알게 된 정보를 유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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