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시진핑 주석 "타국 내정에 간섭 반대... 중국은 달라"
    미중 간 신냉전 기류가 완연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향한 일종의 경고를 날렸다.20일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보아오 포럼 개막식 화상 연설에서 시진핑 주석은 신냉전과 이념 대립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시 주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에게 냉전과 제로섬 방식의 사고 방식을 거부하고 신냉전과 이데올로기 대립에 반대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했다”고 말했다.또 “한 국가나 일부 국가가 제정한 규칙..

  • 일본국민 70%가 중지 원하는 도쿄 올림픽, 이번엔 인건비 문제 도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확대로 개최 취소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이번에는 인건비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다.도쿄올림픽·패럴림픽 인건비 단가에 대해 정부가 책정한 인건비 예산과 모집 요강의 금액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근 여론 조사에서 70% 이상이 도쿄올림픽 중지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의 오랜 난제였던 회계내역 불투명성 문제까지 불거져 올림픽에 대한 반발이 거세질..

  • '죽어서도 잠 못든다' 미얀마 군경, 무덤 파헤치고 사망자 대폭 축소
    미얀마 군부가 시위자들의 공동묘지를 파헤치는 가하면 민간인 사망자 수를 터무니없이 낮게 잡아 지탄을 받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현지매체 미얀마 나우에 따르면 전날 오전 바고의 신퓨킨 공동묘지에 군인들을 태운 트럭 3대가 도착해 무덤 속 12구의 시신을 꺼내고 추모비를 파괴하는 일이 벌어졌다.해당 묘지는 군부에 의해 살해된 시위자 12명이 묻힌 곳이다. 지역 주민들은 그들을 ‘봄의 혁명 영웅’으로 묘사하는 추모비를 세웠다. 앞서 9일 군경..

  • 비혼족 폭발 증가 中, 상당수가 싱글 귀족
    중국도 한국처럼 비혼족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전체 인구의 17% 가량이 결혼 적령기임에도 짝을 찾지 않고 독신으로 지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향후 이 비혼족들은 수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언론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성년 싱글 인구는 무려 2억40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체 인구의 20%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 중 7000만명은..

  • [인터뷰] 베트남 찾은 헐크 이만수…"한국이 선도하는 야구 보급하고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으로 14일 간의 격리를 막 마치고 나온 이만수 감독은 차분한 얼굴이었다. 막 출범한 베트남 야구협회와 야구 보급 이야기를 시작하자 이 감독은 막힘없이 열변을 토했다. 경기장에서 두 손을 불끈 쥐고 소리를 지르며 포효하는 모습에 팬들이 당시 인기를 끌던 ‘헐크’란 별명을 붙여준 이유를 짐작케 했다. 이 감독은 “지난 50년 가까이 야구인으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제 그 사랑을 나눠줄 때”라며 “삶과..

  • 니콜라스 번스 전 미 국무차관 주중 대사 확실
    현재 공석 중인 조 바이든 미국 정부의 주중 대사에 니콜라스 번스 전 국무부 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빠르면 수일 내에 그의 임명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미·중 관계의 악화로 인해 그의 역할에는 한계가 분명할 것으로 여겨진다.베이징 외교 소식통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주중 미국 대사는 지난해 10월 전임자인 테리 브랜스태드의 귀임 이후 무려 6개월 이상이나 임명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곧 번스 전 차관이 임명돼 부..

  • 호주-뉴질랜드, 트래블 버블 시작…"세계와 다시 연결되는 첫걸음"
    약 1년만에 호주와 뉴질랜드 간 트래블 버블이 19일(현지시간) 시행됐다. 트래블 버블 시행 첫날 수많은 승객들이 호주와 뉴질랜드에 입국해 떨어져 있던 가족·친지를 만나는 등 들뜬 모습이 가득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호주와 뉴질랜드는 자가격리 없이 여행객들을 받아들이는 트래블 버블을 시작했다. 양국간 트래블 버블은 오랜 기간 논의돼 왔지만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 터지면서 연기돼왔다.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오늘의 기념적인 사건은 호주..

  • 일본, 코로나로 도쿄 탈출 가속화?…1년 동안 36만명 도쿄 떠나
    일본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대와 더불어 수도인 도쿄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있다. 19일 도쿄신문이 총무성의 인구이동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도쿄 23구에서 전출한 이들은 지난해 36만5507명으로 2019년보다 2만1088명이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의 확대는 물론 줄어든 수입이나 높은 집세를 감안해 도쿄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도쿄 전출자들은 도쿄 근교인 치바, 가나가와, 사이타마,..

  • 일본서 전동 킥보드가 잘 안 보이는 이유
    일본에선 각종 이동수단에 대해 규제가 많다. 그런 일본에서 전동 킥보드와 관련된 규제가 대폭 풀려 눈길을 끈다. 지금껏 일본에선 허가를 받지 않은 전동 킥보드 등 소형 전동 운송수단은 안전을 이유로 보도와 도로에서 금지돼 왔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자전거 구입만 해도 거주지와 사용자의 신분을 등록하고 자동차로 따지면 표지판 같은 스티커형 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 성인을 뒤에 태우거나,..

  • '코로나 청정국' 캄보디아 비상, 기록적 확산에 웨딩홀마저 병상으로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00명에도 미치지 않아 ‘코로나 청정국’으로 평가받던 캄보디아가 최근 확산세로 몸살을 앓고 있다. 늘어나는 확진자를 감당 못한 보건당국이 지역 웨딩홀을 대규모 병상으로 거듭 활용할 정도다. 18일(현지시간) 캄보디아 국영방송 TVK는 보건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맘분헹 보건부 장관이 부족해진 코로나19 의료·치료시설로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웨딩홀인 ‘더 프리미어 센터 센속’을 추가 이..

  • 마윈 알리바바 창업주, 미운털 박혀 강제 은퇴설
    지난해 10월 말 상하이(上海)의 한 포럼에서 중국 금융 기관들을 ‘전당포’라고 비판한 이후 괘씸죄에 걸렸던 마윈(馬雲) 알리바바 창업주가 강제 은퇴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최악의 경우 알리바바는 말할 것도 없고 산하 핀테크 기업인 앤트그룹 경영권도 내놓아야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국 경제계에서 그의 이름이 영원히 지워지면서 투명인간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중국 재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마윈..

  • "아들 치료 받게 해달라"…미얀마 '리틀 판다' 모친의 호소
    미얀마 군부에 체포된 뒤 심한 고문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청년 지도자의 모친이 “구금된 아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미얀마 군부는 이 활동가를 차로 친 후 구타하고 체포했으며 경찰 살해 및 선동·절도 혐의 등을 씌웠다. 19일 현지매체 미얀마 나우에 따르면 지난 15일 체포된 청년 활동가 웨이 모 나잉의 모친이 군부를 향해 “아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허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모친인 모 산다르 쭈는 “아들은 6년째..

  • 中, 계속되는 '동북공정식' 역사왜곡..'발해, 당나라 지방정권' 논란
    끊임없이 역사 왜곡을 시도하고 있는 중국이 발해를 ‘당나라 지방정권’으로 규정해 또 논란을 일으켰다. 동북아역사재단은 ‘구당서’라는 사료를 근거로 발해 건국의 중심에는 고구려 유민이 있었다고 반박하고 있다.18일 인터넷 포탈 텅쉰(영문명 텐센트) 등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의 지린성 박물관은 발해가 당나라의 한 지방 주라는 일방적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린성 박물관에는 “발해국은 말갈족이 주체가 돼 건립한 당나라 시대의 지방정권”..

  • 군함까지 대만해협 침범, 양안 위기 고조
    중국과 대만의 양안(兩岸) 관계가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 잘못하다가는 국지전이 발생할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현실이다. 군용기들에 이어 중국의 미사일 호위함이 지난 15일 대만해협 중앙선을 침범해 긴장을 고조시켰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군함은 15일 대만에 대한 무력 시위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만 쯔유스바오(自有時報)도 이날 뒤늦게 이를 보도했다. 대만해협을 침범한 중국 군함은 054A형 미사일 호위함..

  • 미얀마, 민주진영 정부 출범…'두 정부' 대할 아세안은?
    쿠데타 사태가 두 달 넘게 이어진 미얀마에는 앞으로 두 개의 정부가 공존한다.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축출한 군사정권과 이에 맞서 민주진영이 구성한 국민통합정부(National Unity Government)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미얀마 쿠데타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여는 정상회의에는 민 아웅 흘라잉 군 최고사령관이 참석해 두 정부를 대하는 아세안의 태도에 비판이 일고 있다. 미얀마 나우의 최근 보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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