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헬기 '수리온' 첫 수출되나…이라크軍 장성, 방한시 집중 관심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의 첫 수출이 성사될까. 이라크 군 고위 장성이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국산 수리온 헬기를 집중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사미르 자키 후세인 알말리키 육군 항공사령관(중장) 등 이라크 군 관계자들은 지난 4~7일 방한해 우리 군 관계자들과 방산업체 등을 잇따라 만났다. 알말리키 사령관은 경남 사천의 KAI 본사로 이동하면서 '수리온'을 타고 이동했다. 이어 사천에서 수리온 계열의 중형..

  • 해군, 함정 탑승시 장병 휴대전화 사용 시범 운영
    해군이 함정 근무 장병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케 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해군 지원율 하락의 원인 중 하나인 함정 근무시 출동 기간 휴대전화 사용이 제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12일 해군에 따르면 함정 내 인터넷 기반 이동통신 환경 구축은 함정 외부에 저궤도 상용위성 안테나를 달고 내부에 전원공급기와 위성 라우터, 와이파이(Wi-Fi) 공유기 등을 설치하는 개념이다. 시범사업 대상 함정에서 근무하는 승조원들은 개인 휴대전화로 통화하거나 문..
  • 광복회 "22대 비례대표, 독립유공자 후손 배려" 요청
    4·10 총선을 앞두고 광복회가 제22대 국회 비례대표 후보 선정 때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특별히 배려해줄 것을 여야 각 정당 대표에게 공식 요청했다.광복회는 12일 각 정당과 위성정당 대표 등 9개 정당에 보낸 이종찬 광복회장 명의의 서신과 공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광복회는 "역대 국회는 매 회기마다 국회의원 후보를 낼 때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특별히 배려해왔다"며 "이번 22대 회기에도 국회의 이 같은 전통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

  • 민군협력사업 투자금 대비 14배 경제효과 창출…방사청, '성과발표회' 개최
    최근 10년(2013~2022년)간 민군협력사업을 통해 정부투자금 대비 14배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민군기술협력사업은 국방기술과 민간기술간 기술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촉진과 상호 기술이전을 확대해 산업경쟁력과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1999년부터 실시, 지난해에는 방위사업청, 산업통산자원부 등 유관부처에서 2289억원을 투자했다.민군기술협력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2018~2022년)..

  • 병무청, 올 7월 카투사 지원 접수
    매년 9월 지원서를 접수받던 카투사(KATUSA·주한미군 배속 한국군)가 올해부터 7월로 접수일정을 앞당긴다. 최종 선발여부가 연말께나 파악돼, 탈락하면 입영시기가 늦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12일 병무청에 따르면 카투사는 모집 공지를 7월에 실시 9월에 지원서를 접수하고 11월에 공개선발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6월에 병무청이 모집 공지하고, 7월 지원서 접수, 9월 합격자 발표로 변경된다. 카투사는 1년에 1차례, 다음 해 입영..

  • 방진회, 제1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 293명 지원
    제1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에 총 293명이 지원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지난 4~8일 5일간 원서접수를 실시했다.12일 방진회에 따르면 국방원가관리사는 방위산업 관련 정부기관 및 방산업체 등에서 군수품의 연구개발, 제조 등의 원가계산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자격시험은 방산원가에 특화된 국내 최초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방진회는 최근 K-방산의 성장과 함께 주요 방산업체의 무기 수출이 활성화 되는 등 방산원가 전문인력 수요가 크게..

  • 이희완 보훈부 차관 "보훈가족 예우, 민관이 힘 모아 지원"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11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 중인 대전지역 보훈가족 주택 개보수 현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문하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이날 대전시 서구 김길자씨(85) 자택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상욱 부사장과 함께 주택 개보수 내용을 점검했다. 이 곳은 건축한 지 90년이 넘은 노후 주택으로 특히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

  • 국방부 "중대본 요청시 군의관 추가 투입"
    국방부는 군의관 파견과 관련해 "가용범위 내에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대본 상황 전개에 따라 추가 요청이 있으면 군도 가용 여건 하에서 진료지원 여건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날부터 군의관 20명을 서울대병원·울산대병원 등 국공립병원에 파견했다. 전 대변인은 "군의관은 현재 2400여명이 있는데 이 중 20명을 파견한 것"이라며 군 의료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범위..

  • 제105주년 3·1절, 전국 5억8000만회 '대한독립만세' 외쳤다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전국에서 온라인으로 5억8000만회의 '대한독립만세'가 울려 퍼졌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12일간 온라인으로 만세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게임형 콘텐츠 '대한민국 만세대전'을 운영한 결과, 18만여명의 국민이 참여해 총 5억8000만회의 누적 만세 횟수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게임형 콘텐츠 대한민국 만세대전은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전달하고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각..

  • 병역이행 예우받는 계기 만든다…'나의 병역이야기' 공모전 개최
    병무청이 국민들의 병역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와 병역이행의 숭고한 가치를 담은 영상과 웹툰을 공모한다. 병무청은 제6회 '나의 병역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은 '병역'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순수창작 '영상과 웹툰'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주제는 병역이행 경험담, 병역이행 모범사례 및 응원, 사회복무, 대체복무 등 병역 전반이다.영상은 15초 이상 3분 이내, 웹툰은 이야기 구성이 있는..

  • '한민고 모델' 군인자녀 위한 자율형 공립고 지정 추진
    직업군인의 안정된 복무여건 조성을 위한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지정이 추진된다. 현재 유일한 군인자녀 학교로서, 공교육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한민고등학교'가 모델이다. 국방부는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의 한민고에서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다. 협약은 군의 특성상 자녀교육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직업군인의 자녀 교육여건을..

  • 김명수 합참의장 "적 도발시 주저없이 압도적 대응하라"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전반기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 현장을 점검하며 "적이 도발할 경우 뒤를 돌아보지 말고 주저함 없이 압도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이날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공군 대구기지내 공중전투사령부와 제2한국형미사일방어(KAMD)작전센터를 찾아 FS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평시 24시간 감시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김 의장은 "공중전력의 특성에 맞는..

  • 이희완 보훈차관, 대전 보훈가족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점검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오는 11일 대전지역 보훈가족의 주택 개보수 현장을 방문한다.10일 국가보훈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차관이 방문하는 보훈가족은 대전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김길자씨(85)의 단독주택으로 김씨는 6·25전쟁 전몰군경인 고(故) 김소룡씨의 자녀다. 김씨의 자택은 건축한 지 90년이 넘은 노후 주택으로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 이동이 불편하고 동절기 단열 취..

  • 北, 'FS 연습' 빌미 사흘간 GPS 전파 교란 시도
    북한이 정례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을 겨냥해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을 시도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합동참모본부는 지난 5일 낮 12시부터 7일까지 북한이 서해5도를 향해 수 차례 발사한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신호를 탐지했다. 다만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GPS 교란 신호는 출력이 약해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북한은 2010년부터 간헐적으로 GPS 전파 교란..

  • 신원식 국방장관, 창원 해양의료원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
    신원식 국방부 장관(가운데)은 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양의료원에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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