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초고소득 기득권층, 홍콩-일본 엑소더스 유행
    중국의 당정 및 재계의 초고소득 기득권층 사회에 최근 거액 자산을 가지고 조용히 홍콩과 일본으로 탈출하는 이른바 반(反) '노블레스 오블리주(귀족의 의무)' 성향의 차이나 엑소더스가 대유행을 하고 있다. 앞으로는 아예 대세가 될 가능성도 농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미국 소재의 보쉰(博訊)을 비롯한 해외 중국어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 기득권층의 차이나 엑소더스는 원래 유명했다고 해도 좋다. 특히 당정 최고위층과 대기업 오너들의 직..

  • "테러리스트 쫓아가 죽인다" 印 장관 발언에 파키스탄 맹비난
    테러리스트가 파키스탄으로 도망가면 파키스탄까지 쫓아가 사살하겠다는 인도 국방부 장관의 발언에 파키스탄이 "민간인에 대한 초법적 처형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라며 비난했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외교부는 최근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부 장관의 "테러리스트가 파키스탄으로 도망친다면 파키스탄에 들어가(쫓아가) 그들을 사살할 것"이란 발언에 대해 이 같은 비판 성명을 냈다. 파키스탄 외교부부는 "인도가 파키스탄 내에서 자의적으로 '테러리스..

  • 푸바오 새 삶 적응 중, 스트레스도 받는 듯
    지난 3일 오후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귀환한 용인 출생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富寶)'가 일단 새 삶에 나름 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100% 완전한 적응은 못한 듯 약간의 스트레스도 받는 것으로 보인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에 올린 사진 8장과 짧은 영상(쇼츠) 한 개를 살펴보면 이 사실은 잘 알 수 있다. "푸바오가 쓰촨(四川)성 워룽(臥龍)중화자이언..

  • 여인천하, 中 정부 대변인 속속 꿰차는 기염
    중국이 1949년 사회주의 국가가 된 이후 여성 인권 시장에 기울인 노력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이 '하늘의 반은 여성'이라는 구호를 거의 매일 입에 올리고는 했던 사실만 봐도 잘 알 수 있다.노력은 진짜 헛되지 않았다. 신중국 건국 이후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봉건시대와는 180도 다르다고 할 만큼 활발하게 이뤄진 것은 다 이유가 있다고 해야 한다. 공직 사회라고 예외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여성들이 남성들과..

  • 대만 지진 희생자 폭증할 수도, 골든 타임 종료
    대만 동부 화롄(花蓮)에서 발생한 규모 7.2(중국은 7.3 추정) 강진으로 인한 희생자가 폭증할 가능성이 없지 않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진 발생 이후 구조 작업 '골든타임(사고 후 72시간 이내)'이 6일 오전(현지 시간) 지났음에도 여전히 적지 않은 이들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롄허바오(聯合報)를 비롯한 대만 매체들이 중앙재난대응센터의 발표를 인용해 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실종자는 6명에 이르는 것으로..

  • 옐런, 中과 과잉 생산 등 논의 회담 개최 합의
    중국을 방문 중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6일 중국의 과잉 생산 등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미중 추가 회담 개최에 합의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 외신 보도를 인용해 6일 전한 바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과 중국이 국내 및 세계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집중적인 교류를 갖기로 의견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교류는 중국 정부의 과잉 생산과 연관성을 포함한 거시경제적 불..

  • 연기된 中 20기 3중전회 6월 개최설 대두
    늦어도 지난해 11월에 열릴 예정이었다 무기 연기된 중국의 제 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제20기 3중전회)가 6월 경에 마침내 개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기(每期) 3중전회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상당히 많은 정치, 경제적 현안들이 논의될 것이 확실시된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6일 전언을 종합하면 중국의 매기 3중전회는 역사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회의였다고 단언해도 괜찮다. 진짜 그런지는 우선 1978년 12월에 열린 제11기 3..

  • 아이유 인기 지진도 못 꺾어, 대만 방문에 들썩
    아이유(본명 이지은)의 인기는 3일 오전 발생한 대만의 7.2 규모 강진도 꺾기 어려운 듯하다. '2024 H.E.R. 월드투어 in TAIPEI' 공연 참석 차 5일 오후 타이베이(臺北) 타오위안(桃園)공항에 도착하기 무섭게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것을 보면 분명 그렇다고 해야 할 것 같다.한류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6일 전언에 따르면 아이유의 일정은 일찌감치 예고돼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묘하게도 3일 대만 동부 화롄(花蓮)..

  • 옐런 美 재무장관 中 공급 과잉 강력 비판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5일 중국의 경제 중심지인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서 '중국발 공급 과잉' 문제를 역설했다. 중국과 세계 시장이 감당할 규모를 넘어섰다는 지적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을 비롯한 매체들의 5일 보도를 종합하면 옐런 장관은 기업인 대상 행사와 허리펑(何立峰) 경제 담당 부총리와의 회담 등을 통해 미국 기업과 근로자에게 공평한 경쟁의 장(場)을 만들어 달라고 중국에 촉구한 것으로 전..

  • 푸바오 무난한 적응, 건강 양호
    출생 1354일 만에 한국을 떠나 지난 3일 부모의 고향인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로 귀환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富寶)가 무난하게 잘 적응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건강도 양호하다고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이 전하고 있다. 이 사실은 현지에서 촬영된 영상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영상을 공개한 매체는 관영 신화(新華)통신으로 지난 4일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를 통해 전날 워룽(臥龍)중화자이언트판다원(苑)..

  • 대만 강진 사망자 12명으로 증가, 여진 500여 회
    지난 3일 대만 동부 화롄(花蓮)에서 발생한 규모 7.2(미국 지진조사국은 7.4, 중국은 7.3 추정) 강진의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어났다. 부상자는 1200여명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쯔유스바오(自由時報)를 비롯한 대만 매체들의 5일 보도에 따르면 피해는 이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있다. 우선 무려 17명이나 연락이 두절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중에는 호주 국적자 2명, 인도와 캐나다인 1명도 포함돼 있다. 또 700여명이 여전..

  • 푸바오 할부지 이별 편지에 中도 감동
    출생 후 1354일 만에 한국을 떠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福寶)'가 지난 3일 오후 쓰촨(四川)성 청도(成都)에 도착한 가운데 '강바오'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의 편지가 공개돼 중국을 감동시켰다.펑파이신원(澎湃新聞)을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웨이보(微博·중국판 X)를 비롯한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 있는 강 사육사의 이 친필 편지는 '사랑하는 푸바오!'로 시작한다. 역시 '할부지(할아버지)가 너를 두고 간다...

  • "지진피해자는 우린데 왜 너희가?"…대만, 국제사회 위로에 사의 표명한 중국 비난
    대만이 자국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와 위로 메시지에 중국이 감사의 뜻을 전하자 발끈하고 나섰다. 로이터가 4일 인용한 유엔 홈페이지 발언록에 따르면 겅솽 부대사는 지난 3일 아동 권리 관련 회의에서 "다른 국가의 대표가 '중국의 대만'에서 발생한 지진을 언급했다"며 "국제사회의 우려와 위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표명했다. 대만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조작하기 위해 대만..

  • 한국인 무장강도 3명, 필리핀서 경찰과 총격전…1명 사망
    필리핀 세부에서 한국인 집을 털던 한국인 무장 강도들이 경찰과 총격전을 벌여 1명이 사망했다. 4일 세부 데일리 뉴스·선스타 등 현지 매체들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A씨(47)·B씨(45)·C씨(49) 등 한국인 용의자 3명은 지난 2일 밤 9시 30분께 세부 고급 주택가의 한국인 피해자 집에 침입했다. 이들은 모두 권총으로 무장한 상태였다. 피해자를 권총으로 위협한 이들은 귀금속 2500만 필리핀 페소(약 6억원) 어치와 현금 20만..

  • 환갑 나이에 청춘 몸매 香 리뤄퉁, 비결은 우울증
    세상에는 전화위복이라는 것이 진짜 있다. 그래서 아마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 당연히 전화위복은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누구나 이런 고난 끝의 행운을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연예인이라고 다를 까닭이 없다. 최근 홍콩의 여성 중견 배우인 리뤄퉁(58)이 이런 전화위복에 직면, 활짝 웃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4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1995년 전설적인 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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