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무명 윤상필, KPGA 개막전 생애 첫 우승

    무명의 윤상필(26)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1라운드 코스레코드의 기세가 마지막 날 재현되면서 역전극을 일궈냈다. 윤상필은 14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클럽 올드코스(파71·7271야드)에서 마무리된 2024 KPGA 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는 무결점 활약을 펼치며 7언더파 64타를..

  • "아깝다 노보기"...박지영, 기록 무산에도 KLPGA 통산 8승

    꾸준함의 대명사로 통하는 박지영(28)이 2024시즌 네 개 대회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이른 타이밍에 첫 우승을 거둔 박지영은 올 시즌 총 4승을 따내겠다는 목표다. 박지영은 14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클럽72 하늘코스(파72·6685야드)에서 끝난 KLPGA 투어 2024년 첫 내륙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8000만원)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 등으로 5..

  • 한상진, 13일 부친상…이모 故 현미 떠난지 1년만의 비보

    배우 한상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한상진의 아버지 한순철 한국샘물협회 회장은 지난 13일 향년 72세로 작고했다. 한상진은 지난해 4월 이모인 가수 고(故) 현미를 떠나보내기도 했다. 당시 한상진은 개인 업무차 미국에 머물던 중 급히 귀국해 상주로서 빈소를 지켰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시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9시 엄수된다.

  • 故 박보람 측 "악의적 가짜뉴스 법적 대응"

    고(故) 박보람 측이 가짜뉴스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고 박보람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등이 포함된 명예훼손성 게시물 및 댓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보람은 데뷔 후부터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으로 인해 악플에 시달려 왔고, 고인이 된 지금도 가짜뉴스로 인해 고통받고 있으며 유족, 주변 지인들 또한 정신..
  • [인터뷰]연상호 감독 "원작 너무 좋아해 팬의 마음으로 열정 쏟았죠"

    "만화 '기생수'의 원작자 이와아키 히토시에게 편지를 써서 보냈더니 작가님이 '마음대로 해봐라'는 메시지를 보내셨죠."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의 메가폰을 잡은 연상호 감독은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원작을 너무 좋아해 팬의 마음으로 모든 열정과 영혼을 쏟아부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이야..

  • 황희찬, 45일만의 복귀전 건재

    황소가 돌아왔다. 황희찬(28·울버햄튼)이 약 45일 만에 치른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전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황희찬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벌어진 2023~2024 EPL 33라운드 노팅엄과 원정경기에 교체 출전해 30여분 간 필드를 누볐다. 황희찬은 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14분 맷 도허티와 교체돼 들어가 약 3분 만에 귀중한 동점골에 관여했다. 황희찬의 슈팅이 굴절되면서 만들어진 울..
  • [전혜원의 문화路]쉬는 의자·끌어안는 조각…장애인 목소리 품은 작품들

    "만약 전시관람을 천천히 하고 싶으시면 잠시 이 의자에 앉아있다 가세요." 장애인 예술가들이 참여한 전시 '여기 닿은 노래'가 열리고 있는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을 찾으면 이러한 문구가 써져 있는 파란 의자를 발견할 수 있다. 몸이 불편한 관객에게는 서서 전시를 보는 것이 꽤 고단한 일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작품이다. '우리 여기서 환영받는 거 맞죠,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이 파란 의자는 전시장 1, 2층에 각각 2개 씩 놓여 있다. 피네..
  • 이중섭 '시인 구상의 가족', 70년 만에 첫 경매

    화가 이중섭이 그린 '시인 구상의 가족'이 경매에 나온다. 1955년 이중섭이 시인 구상에게 이 작품을 준 이후 70년 만이다.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여는 4월 경매에서 이 작품을 포함한 130점, 약 148억원 상당의 미술품을 경매한다. '시인 구상의 가족'은 이중섭이 오랜 친구인 구상의 집에 머물던 중, 구상이 아들과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고 부러움을 담아 그린 작품이다. 당시 이중섭은 한국전..

  • 에이티즈, 美 '코첼라' 첫 공연 성료 "팬들 응원에 해냈다"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코첼라 첫 번째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에이티즈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첫 번째 공연에 참가했다. 에이티즈는 코첼라 공연이 진행되는 약 한 시간가량 동안 폭발적인 에너지와 현란한 퍼포먼스로 공연을 이끌어 가며 현장에..

  • 송가인, '복면가왕' 9주년 특집 출동…트로트 레이더 발동

    가수 송가인이 '복면가왕' 9주년 특집에 출연한다. MBC 측은 14일 "송가인이 '복면가왕' 9주년 특집을 맞아 판정단석에 자리한다"면서 "복면 가수들의 무대에 푹 빠진 듯 환호하며 예리한 추리력을 뽐낸다"고 전했다. 이날 '복면가왕'에는 믿고 듣는 감성 보컬리스트 소유로 추리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매력적인 음색에 박수 세례가 이어진다. 윤도현은 확신에 찬 목소리로 그녀의 정체를 소유로 추리해 판정단의..

  • 우즈, 24연속 컷 통과 후 마스터스 3R서 와르르

    타이거 우즈(49·미국)가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전날 마스터스 최초 24개 대회 연속 컷 통과의 대기록을 세우기도 잠시 3라운드에서 와르르 무너지면서 최하위권으로 곤두박질을 쳤다. 우즈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8개, 더블보기 2개 등으로 10오버파 82타의 최악 성적표..

  • 이정후 총알 2루타, 5경기 연속 안타

    동부 원정을 떠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강호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3연전 2차전에 선발 1번타자 중견수로 나와 5타수 1안타 1득점 등을 기록했다. 홈런 5방을 앞세운 샌프란시스코는 탬파베이를 11-2로 대파하며 전날 석패를 설욕했다. 이정후는 LA 다저스 유망주였다가 오프시즌..

  • '파묘', '부산행' 기록 넘었다…역대 박스오피스 18위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가 115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8위에 등극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감독 장재현)는 13일 누적 관객수 1156만 9310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6년 개봉해 누적 관객수 1156만7816명을 기록한 '부산행'(감독 연상호)을 제친 기록으로 역대 박스오피스 18위를 기록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
  • [백운산의 오늘 운세] 2024년 4월 14일

    36년 가족의 건강을 챙긴다. 48년 성급하게 결정하면 안 된다. 60년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72년 서둘지 말고 여유를 가져야 한다. 37년 마음에 여유가 필요하다. 49년 내 뜻대로 이루어지는 운기다. 61년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 73년 조금 쉬었다가 출발하도록 한다. 38년 집안에 귀인이 들어온다. 50년 운이 좋아져 근심이 사라진다. 62년 여유를 가진다면 만사가 대길하다. 74년 반갑고 좋은 소식을..

  • '그것이 알고 싶다' 해외입양인들에게 발견된 문신…왜?

    13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해외입양인들에게 공통으로 발견된 점 문신의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의문의 시작이 된 검푸른 점 '루스 폰 덴 버르' 그리고 '박윤희'. 두 개의 이름을 가진 그녀는, 1969년 12월 한국에서 태어나 약 1년 6개월 뒤인 1971년 5월 유럽으로 떠나게 된 입양인이다. 양부모의 보살핌 속에 네덜란드인으로 성장한 루스 씨는 현지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는데, 남편이 그녀 팔에 있는 검푸른 점에 관해..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