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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대웅제약 등 19개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

과기정통부, 대웅제약 등 19개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

기사승인 2020. 07.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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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공모·심사결과 대웅제약 등 19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된 대웅제약 의약연구소(의약·생명분야)는 자가면역치료 등 다양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연결관)을 보유하고 폐섬유증 신약개발을 위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바이오기업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항암 신약도 공동연구개발 중이다.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식음료분야)는 다양한 원천에서 분리한 4496종의 ’균주 라이브러리(도서관)‘를 구축하고 ’한국형 유산균‘ 균주개발 성공(1995년)으로 수천억의 수입 균주 대체 효과를 가져왔다.

진영TBX(주) 기술연구소(환경·에너지분야)는 기계 및 원자력과 같은 전력산업의 핵심인 터빈 블레이드 정밀제조기술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최근 스팀터빈블레이드 가공기술을 국산화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하반기 다양한 업종(서비스분야 포함)에서 기술혁신 선도모델을 발굴·확산하는 동시에 기업연구소 연구개발 역량진단 모델을 개발(정책연구 진행)해 국내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글로벌(세계적) 기술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혜택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며, 상반기 지정서 수여식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하반기로 조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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