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건강한 겨울나기...‘Dog특한 피트니스 클래스’

‘독(Dog)특한 피트니스 체험 클래스’/소노호텔&리조트 제공

반려인 100만시대다. 반려견의 건강에도 관심이 가는 환절기다.

소노호텔&리조트가 반려견과 건강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내놨다. ‘독(Dog)특한 피트니스 체험 클래스’다. 소노호텔&리조트는 경기 고양의 소노캄 고양과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 반려견과 함께 투숙하고 즐기는 소노펫클럽&리조트 브랜드(고양점, 비발디파크점)를 운영 중이다. 소노캄 고양에는 피트니스가 가능한 아카데미 시설이 있다.

피트니스 원데이 클래스가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소노캄 고양에서 토·일요일(하루 1회)마다 진행된다. 보호자와 반려견의 바른 운동 자세와 자세별 운동효과를 배우는 시간이다. 기구를 사용한 밸런스 트레이닝,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하는 쿨다운 독스트레칭으로 진행된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트레이닝하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데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 소요시간은 총 60분. 매회 2팀이 참여 가능하고 비용은 7만원이다. 사전예약 해야한다.

소노캄 고양은 12월 16일까지 피트니스 원데이 클래스 참여와 숙박을 연계한 ‘펫 피트니스’ 패키지도 판매한다 펫 동반 가능 슈페리얼 객실을 이용하고 반려견을 위한 레스토랑 치킨세트 제공 등이 포함된다. 8만8000원 상당의 반려견 보행패턴 체크 프로그램 이용도 포함된다. 패키지 가격은 주중 회원 기준 35만6000원이다.

12월 1일부터는 비발디파크에서도 펫 동반 가능 객실투숙객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데일리 클래스가 운영된다. 관절이 약한 노령견을 위한 스트레칭과 마시지, 근력운동을 함께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노령견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표현을 보고 반려견의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카밍 시그널’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현장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