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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설 명절 전까지 방역 고삐 더 조인다

동해시, 설 명절 전까지 방역 고삐 더 조인다

기사승인 2021. 02. 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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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 중 격리 수칙 위반 및 격리장소 무단이탈자 1명 추가 적발, 고발 조치
주말 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집합 46명 적발
강원 동해시가 설 명절 전 코로나 진정세 목표로 지난 주말 자가격리 수칙 위반 및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해 방역에 고삐를 조였다.

동해시는 자가격리자를 보건소, 격리자 전담부서, 전담공무원이 3단계에 걸쳐 격리수칙 안내 및 관리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상시 가동하고 위반 대상자에게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자가격리자로 지정돼 자가격리 중이던 A씨가 30일 개인적인 사유로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했다가 모니터링 중이던 전담공무원에게 적발돼 고발조치 될 예정이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거리두기 수칙 위반 사례도 적발됐다.

30일 시 관내 한 카페에서 5인 이상이 모여 취식한 사실이 적발돼 업주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졌다. 지난달 31일에는 야외에서 집합 체육활동을 하던 39명을 적발됐다.

시 관계자는 “정부 발표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설 명절까지 연장됐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무관용 원칙에 의거 관련 법령에 따른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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