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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상반기 1518억원 투입, 경제활성화 집중

동해시, 상반기 1518억원 투입, 경제활성화 집중

기사승인 2021. 02. 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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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집행 대상액 2750억원의 55.2%인 1518억원 상반기 집행 목표
동해시청
동해시청/제공=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1518억원 투입해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인다.

18일 동해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는 지역 경기에 역동성을 부여하고 향후 대내·외 불확실성 및 경기 하방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부 기조에 맞춰 연초부터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의 신속집행 대상액은 총 2750억원으로, 이 중 55.2%인 1518억원을 상반기 내에 집행한다.

1분기부터 각종 사업비 및 보조금을 앞당겨 지출하고, 일자리사업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및 대규모 투자사업을 별도 관리해 월별 추진상황 점검, 사업별 공정관리에 매진하는 등 신속집행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긴급입찰·계약심사기간 단축 등 신속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올해 상반기를 경기 반등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연초부터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일자리·SOC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국고보조사업 등 실 집행률 제고를 통해 재정집행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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