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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쯔양, 놀이기구 소시지 먹방 해명 “사전 협의 후 안전 고려해 촬영”

(영상) 쯔양, 놀이기구 소시지 먹방 해명 “사전 협의 후 안전 고려해 촬영”

기사승인 2021. 03. 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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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버 쯔양이 놀이기구를 타며 먹방을 진행해 논란이 일자 안전을 고려해 촬영했다고 해명했다.

1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얼마 전 시청자 분들께 때로는 제가 조금 망가지는 모습도 보여드리면서 요즘같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웃음을 드리고 싶어서 티익스프레스 영상을 올리게 됐다"며 "예전에 봤던 '무한도전'이 떠오른다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혹시나 다치진 않을까 걱정해 주시는 분들도 많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진심 어린 댓글을 보며 저를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구나 느꼈고 저를 이렇게까지 생각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리는 마음"이라며 "이번 콘텐츠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에버랜드 측과 철저한 사전 협의를 했고 제 안전 또한 충분히 고려해 촬영을 진행했다는 점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쯔양은 "에버랜드 및 이용객 분들께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여 개장 전 방문객이 전무한 상태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면서 '음식 또한 목에 찔리거나 놀이기구에 음식물이 튀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막대기가 없는 간단한 음식으로 신중히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에버랜드의 협조 아래 진행됐으며, 원래 놀이기구 탑승 시 음식물 반입 금지라는 점을 말씀드렸는데, 불법 촬영 등으로 오인하는 댓글 및 기사가 있어 너무 놀랐고, 당혹스러웠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다시 한번 이번 영상은 에버랜드와의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촬영했음을 알려드림, 저 또한 영상 기획자이자 촬영자로서 시청자 분들께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했다.

끝으로 "이 글을 보신 이후에는 어떤 오해도 없으셨으면 좋겠다"라며 "그럼에도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며, 불편하지 않은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 어리게 걱정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쯔양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티익스프레스에서 소시지 먹는 건 껌이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쯔양은 빠른 속도로 운행하는 놀이기구에 탑승해 소리를 지르는 와중에도 커다란 소시지를 먹었다. 

하지만 최고 속도가 100km/h 이상으로 알려진 고속 롤러코스터에서 음식물을 섭취한 행위를 두고 위험성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쯔양은 315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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