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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롤린’, 발매 4년 만에 음악차트 역주행…“상상만 했던 일 일어나”

브레이브걸스 ‘롤린’, 발매 4년 만에 음악차트 역주행…“상상만 했던 일 일어나”

기사승인 2021. 03. 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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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롤린(Rollin')'이 발매 4년 만에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다.

2일 오후 3시 기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은 지니 1위, 벅스 1위, 멜론 32위를 기록하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지난 2017년 3월 발매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은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시킨 경쾌한 업템포가 매력적인 EDM 장르의 곡으로, 시원시원한 멤버들의 보컬과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로 발매 당시 역대급으로 중독성이 강한 곡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지난 1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4년 만의 역주행 소감을 전했다.

유정은 "사실 진짜 꿈인 것 같다"라면서 "멤버들과 매일 TV를 보면서 '우리도 진짜 언젠가 저 자리에 설 수 있을까'라며 상상만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끼리도 '아마 이번 생에는 틀렸다. 없을 일이다' 단정 지었었다. 흔한 소감이지만 지금 당장은 실감이 잘 안 난다"면서 "저희 다 울었다. 처음에는 눈물이 잘 안 나다가 정확히 놀라고 10초 뒤에 눈물이 쏟아졌다"고 덧붙였다.

또 유정은 '롤린' 재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저희가 결정한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도 "이 정도의 반응이라면 아마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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