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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낭자군단’,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서 올해 첫승 사냥

한국 ‘낭자군단’,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서 올해 첫승 사냥

기사승인 2021. 03. 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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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Tour Golf <YONHAP NO-1006> (AP)
고진영(왼쪽)과 넬리 코르다. /AP연합
2021년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경기를 모두 미국 선수들에게 내어준 한국의 낭자군단이 세 번째 대회에서 반격에 나선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 2위 고진영(26)과 김세영(28)을 비롯한 한국낭자군단이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한국의 골프 볼 전문 기업 볼빅이 이 대회 스폰서로 참여하는 대회로, 공식 명칭은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볼빅 앳 골든 오칼라’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8개 대회로 줄어든 일정 속에서도 한국 선수들은 메이저대회(총 4개 대회) 3승을 비롯해 총 7승을 합작했다. 미국 선수들은 6승을 합작하며 한국 선수들이 최다승국 지위를 가져갔다. 미국이 최다승을 합작한 것은 2018년이 마지막인데 당시에도 9승으로 한국과 동률이었다.

그러나 올해 열린 두 차례 대회에서 미국의 제시카·넬리 코르다 자매가 차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지난 1월 시즌 개막전이었던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는 제시카 코르다가 정상에 섰다. 1일 끝난 게인브릿지 LPGA에서는 넬리 코르다가 우승하며 통산 4승 고지에 올랐다.

한국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코르다 자매를 비롯해 대니얼 강(29·미국), 브룩 헨더슨(24·캐나다), 하타오카 나사(22·일본), 렉시 톰슨(26·미국) 등 세계 톱랭커들과 치열한 우승경쟁을 벌인다. 또 메이저 대회 4승 및 2015년도 LPG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레전드’ 로라 데이비스(58)도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세 번째 대회인 만큼 한국 선수들의 우승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졌다. 지난해에도 시즌 3번째 대회였던 ISPS 한다 빅 오픈에서 박희영(33)이 2020년 한국의 첫 승을 신고한 뒤 낭자군단의 승전보는 이어졌다.

고진영은 2021년 첫 출전한 지난주 게인브릿지 LPGA에서 단독 4위에 올랐고, 김세영은 공동 24위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지난주 대회에서 고진영은 “부족한 부문을 보완하면 다음 대회부터는 괜찮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고, 김세영은 지난주 대회 마지막날 버디 9개를 쓸어 담는 특유의 몰아치기 본능이 되살렸다. 여기에 두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한 전인지(27)와 이정은6(25), 박성현(28), 최운정(31), 이미향(27) 등도 한국 선수들의 올해 첫 승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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