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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들 미국 내 자산동결...야권 지도자 나발니 독살 시도 관여

미국,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들 미국 내 자산동결...야권 지도자 나발니 독살 시도 관여

기사승인 2021. 03. 0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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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푸틴 측근 제재 발표
나발니 독살 시도 관여...미국 내 자산 동결
미 당국자 "바이든 행정부, 트럼프 때와 다르게 러시아 취급 신호"
나발니
미국은 2일(현지시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독살 시도에 관여한 러시아 고위층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면서 나발니의 석방을 촉구했다. 사진은 나발니가 지난달 2일 러시아 모스크바 법원에서 변호사와 대화하는 모습./사진=모스크바 AP=연합뉴스
미국은 2일(현지시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독살 시도에 관여한 러시아 고위층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면서 나발니의 석방을 촉구했다.

이번 제재에 따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들의 미국 내 금융 및 다른 자산이 동결된다. 제재는 실제 효과보다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러시아에 대한 첫 조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 행정부 당국자가 이번 조치가 바이든 행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다르게 러시아를 취급할 것임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나발니는 지난해 8월 러시아 국내선 항공기에서 독극물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뒤 독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18일 만에 의식을 회복해 베를린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았고, 지난달 귀국 후 곧바로 구속돼 법원으로부터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나발니는 해당 사건과 관련 이미 1년을 가택연금 상태에서 보냈기 때문에 앞으로 2년 6개월을 교도소에서 복역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이에 미국뿐 아니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서방 정부 지도자들도 한목소리로 비판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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