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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신세계이마트의 SK와이번스 인수 승인…“프로야구 일정 고려 신속 허가”

공정위, 신세계이마트의 SK와이번스 인수 승인…“프로야구 일정 고려 신속 허가”

기사승인 2021. 03. 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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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되는 SK 와이번스 간판
철거되는 SK 와이번스 간판 사진./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세계 이마트의 SK와이번스 주식취득 건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는 국내 프로야구단 운영업 시장에서 이마트의 기업결합 경쟁제한성을 심사한 결과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SK와이번스가 운영하는 프로야구단 운영업이 이마트와 계열사의 유통업 사업과 수평적으로 중첩되거나 수직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본 것이다.

또 신세계가 삼성라이온즈의 지분을 14.5% 보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협조를 통해 경기나 리그의 품질을 저하시킬 가능성도 낮다고 판단했다.

이에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이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보고 지난달 26일 심사 결과를 회신했다.

이마트는 지난달 23일 SKT가 소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주식 100%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한 바 있다.

이번 기업결합 심사는 다음 달 3일 개막하는 ‘2021년 프로야구’ 일정을 고려해 임의적 사전심사 제도를 통해 신고일로부터 2일 만에 승인됐다.

임의적 사전심사는 주식취득과 같은 계약체결 이전에 경쟁제한 여부를 신속하게 심사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공정위 관계자는 “인터넷 간이신고 제도의 활성화 등 기업결합 신고 및 심사의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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