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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유통질서 확립 위해 민·관 한자리에 모인다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 위해 민·관 한자리에 모인다

기사승인 2021. 03. 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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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사진=연합뉴스
해양수산부가 오는 4일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 협의회를 열고 원산지 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3일 해수부에 따르면 민·관 협의회에서는 소비자 민감도가 높고 원산지 둔갑 우려가 있는 주요 수입수산물에 대한 효율적인 유통이력 관리와 위반행위 단속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넙치, 조피볼락, 참돔, 낙지, 갈치, 오징어, 꽃게 등 15개 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을 수입량과 소비량에 맞게 재조정하는 방안도 협의한다.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확대와 원산지 위반 신고 활성화 등 국민 참여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새끼 살오징어인 ‘총알 오징어’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5년 전보다 어획량이 60% 이상 급감한 살오징어의 자원관리 방안도 협의한다. 특히 새끼 살오징어를 ‘총알·한입·미니 오징어’라는 별칭으로 판매해 수산자원 보호정책을 역행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업·단체 등과 공감대를 형성해 새끼 오징어의 유통·소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와 수협, 노량진수산시장, 도매시장, 녹색소비자연대 등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수산물 부정유통을 근절하는 것은 국민의 먹거리를 지키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원산지 표시제도를 잘 지키고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한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와 소비자 단체의 민간 감시기능을 한층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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