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휴이노·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 부정맥 진단기술 분야 업무협약 체결

휴이노·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 부정맥 진단기술 분야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 03. 03. 13: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휴이노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부정맥 조기진단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웨어러블 심전도기기의 사용과 부정맥의 조기진단 및 치료의 연관성에 대해 공동으로 탐색해 나갈 예정이다.

휴이노는 시계형 심전도 측정기기, 패치형 심전도 측정기기, 인공지능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등 인공지능 기반의 웨어러블 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기업이다. 지난달 패치형 심전도 측정기기가 국내 최초로 원격 모니터링을 사용목적으로 하는 유헬스케어 심전계 인증을 획득한 바가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혈관질환 치료기구, 수술용 봉합사, 인공관절, 여성질환 전문치료기구, 내시경 수술기구, 자동 봉합기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휴이노
휴이노 길영준 대표(사진 왼쪽 세 번째)와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 유병재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세 번째) 및 각 사 관계자가 함께 업무 협약식을 3일 체결했다. /사진=휴이노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과 국내 임상현장에 적합한 부정맥 조기진단 모델을 개발하고 글로벌 임상시험 경험이 많은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과 단발성 임상시험이 아닌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길 대표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될 예정인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성급하게 시장에 공급하기보다 의료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보완해 나갈 부분이 있다면 이를 빠르게 개선해 나가면서 국내 시장진입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아세안 시장 진출을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의 풍부한 시장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판로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