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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백신접종 선도국 이스라엘 노하우 듣는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서울시, 백신접종 선도국 이스라엘 노하우 듣는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기사승인 2021. 03. 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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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이스라엘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3일 오후 열린 ‘서울-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접종 온라인 컨퍼런스’에 참석해 백신 접종 선도국가인 이스라엘의 접종 노하우를 경청하고 있다./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3일 오후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백신접종 선도국 이스라엘과 ‘서울-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접종 온라인 컨퍼런스’를 열고 이스라엘의 백신 접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의는 백신접종 개시 약 2개월 만에 인구 절반이 접종을 완료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 중인 이스라엘 현지의 생생한 상황과 백신접종 노하우를 듣고, 서울시의 S방역과 ‘333대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컨퍼런스 후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백신접종을 위한 심층토론도 이어졌다.

333대책은 3단계(접종대상)-3개 트랙(접종방법)-3중 관리(모니터링·조치)로 추진 중인 서울시의 백신접종 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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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왼쪽 위)이 3일 오후 열린 ‘서울-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접종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이스라엘 방역당국 관계자 및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으로부터 백신 접종 진행상황 및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서울시 제공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시가 이스라엘의 백신접종 사례를 조사하던 중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측에서 방역 당국자가 직접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이스라엘은 ‘면역 실험실’을 자처하며 작년 12월 19일 백신접종을 시작했으며, 의료진과 60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한지 약 2개월 만에 전체 인구의 절반이 1차 접종을 마쳐 세계 최초로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었다. 인구의 35%는 2차 접종까지 마쳤다.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신규 확진자 수도 1월 중순 대비 3분의 1수준으로 급감하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스라엘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백신의 중증환자 발생 억제율은 99%에 이른다. 이스라엘은 이를 토대로 일상 복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두 달 가까이 이어진 봉쇄조치를 풀고, 2차 접종까지 마친 국민에겐 ‘그린패스’를 발급해 식당, 헬스클럽, 수영장 등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한다.

서울시는 백신접종 선도국 이스라엘의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접종 과정과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 서울시 백신접종계획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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