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남궁민·박하선·김지은, MBC ‘검은 태양’ 라인업 완성

남궁민·박하선·김지은, MBC ‘검은 태양’ 라인업 완성

기사승인 2021. 03. 03. 17: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검은태양2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이 ‘검은 태양’에서 호흡한다./제공=935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HB엔터테인먼트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이 ‘검은 태양’에서 호흡한다.

MBC 새 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선호, 연출 김성용) 측은 3일 남궁민에 이어 박하선, 김지은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검은 태양’은 MBC와 OTT 플랫폼 웨이브가 150억 원을 투자해 제작하는 하반기 기대작이다. 총 12부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 한지혁 역에는 일찌감치 남궁민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지혁은 빈틈없고 완벽한 업무수행 능력으로 동료들에게 ‘경외’의 대상이었지만, 하루아침에 조직을 위기로 몰아넣은 채 자취를 감췄다가 1년 만에 돌아와 조직을 뒤흔들게 되는 역할이다.

박하선은 서수연 역으로 합류한다. 한지혁과 국정원 임용 동기인 범죄정보통합센터 팀장 서수연은 한지혁과 적인 듯 동료인 듯 아슬아슬한 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박하선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대작에 합류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전에 보여드린 적 없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새로운 연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김지은은 유제이 역을 맡는다. 유제이는 중고등학교는 물론 카이스트까지 조기 졸업한 재원으로 국정원 내에서도 장래가 촉망되는 현장 요원이자 한지혁의 파트너다. 김지은 역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그리고 남궁민, 박하선 선배님과 함께 호흡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이다. 올 여름 첫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