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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설 후쿠하라와 이혼설 부인은 역시 돈 때문

불륜설 후쿠하라와 이혼설 부인은 역시 돈 때문

기사승인 2021. 03. 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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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남편 장훙제 수입 부인의 37분의 1
일본에서는 탁구 요정으로 불리는 후쿠하라 아이(福原愛·33)의 불륜설에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의 언론도 시끄럽다. 후쿠하라의 남편 장훙제(江宏杰·32) 역시 대만의 탁구 스타 출신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당연히 그는 이 소문에 노발대발해야 마땅하다. 하지만 웬일인지 침착하기만 하다. 마치 불륜설을 알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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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하라 아이와 남편 장훙제. 2016년 9월 결혼식 때의 모습이다./제공=신랑.
신랑(新浪)을 비롯한 중국 인터넷 매체들의 4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후쿠하라는 남편과의 관계가 끝났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혼 이유도 나왔다. 장이 그녀에게 ‘매춘부’라는 욕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장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신랑은 일본 매체들의 보도를 인용, 아마도 돈 때문에 그렇지 않나 보인다고 전하고 있다. 여러 정황을 살펴보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둘은 모두 선수 시절 스타였다. 그러나 수입은 엄청나게 차이가 났다. 후쿠하라가 남편보다 최고 37배 이상 벌었다고도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둘은 후쿠하라의 인기를 바탕으로 지금도 큰 돈을 벌고 있다. 대략 10억 엔(104억 원) 정도 번다는 것이 신랑의 전언이다. 모두가 후쿠하라의 일본 활동으로 버는 돈이라고 해야 한다. 이 정도 되면 모든 것이 분명해진다. 만약 둘이 진짜 이혼하면 장은 이 수입의 전부 또는 상당 부분을 잃게 된다. 이혼하고 싶은 마음이 없을 수밖에 없다. 또 이혼을 부인하는 것이 당연하다. 역시 돈이 좋기는 좋은 모양이다. 부인의 불륜도 모른 척 하는 것을 보면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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