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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재차관 “억눌린 소비 수요 분출할 수도…인플레 우려 간과해선 안 될 것”

김용범 기재차관 “억눌린 소비 수요 분출할 수도…인플레 우려 간과해선 안 될 것”

기사승인 2021. 03. 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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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차관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5일 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했다./제공 = 기획재정부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백신효과에 따라 억눌린 소비 수요가 짧은 시간에 분출해 물가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까지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 우려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해 최근 상승 폭이 커진 소비자 물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글로벌 유동성 증가 및 높아진 인플레이션 기대,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 등 인플레이션 위험요인이 도처에 상존하고 있다”며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중심으로 서민생활과 밀접한 농축산물 가격의 조기 안정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높은 가격이 지속하는 계란, 채소류, 쌀 등을 중심으로 수입확대, 생육점검 강화, 정부 비축·방출 확대 등 맞춤형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집행하겠다”며 “원유·원자재 가격 등 위험요인을 밀착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들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차관은 내수, 고용 부진과 같은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과제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일자리·SOC·맞춤형 피해 지원 등 파급 효과가 크고 민생과 직결된 사업들의 자금배정과 집행관리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집행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도 통과 즉시 집행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온누리·지역사랑 상품권을 상반기까지 58% 이상인 10조5000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환급 사업 등을 조속히 개시해 내수를 뒷받침하겠다”며 “금주 발표한 청년 및 여성 고용대책의 주요 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하면서 직접일자리, 국민취업지원제도 등도 꼼꼼히 관리해 고용상황에 대응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어 “이번 주 발표한 서비스산업 발전전략에 이어 프로토콜 경제 발전전략, 가계부채 관리 선진화 등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서비스발전기본법, 한국판 뉴딜 10대 입법과제 등도 신속히 준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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