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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지금 먹어야 딱” 봄철 입맛 돋우는 3월 제철 봄나물

[리스티클] “지금 먹어야 딱” 봄철 입맛 돋우는 3월 제철 봄나물

기사승인 2021. 03.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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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몸이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감기나 몸살에 걸리기 쉽다.


3월 제철 봄나물로 건강한 봄을 맞이해보자.

▲취나물
전국의 산에서 자생하는 산채로 맛과 향이 뛰어나 널리 사랑받는 취나물은 칼륨의 함량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내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취나물은 부드럽고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이 뻣뻣하지 않고 향이 좋다. 위생 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두면 2~3일 정도 보관할 수 있으며, 좀 더 오래 보관하려면 데쳐서 물기를 꼭 짜 냉동실에 넣어두거나 말려서 보관한다.



▲쑥
쑥은 지방 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으며 대하, 생리통 등 부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쑥은 줄기가 뻗어 나가지 않고 응달에서 독장 나온 어린 쑥이 좋으며, 이른 봄철 응달에서 자란 어리고 부드러운 잎이 향과 맛이 뛰어나다.



▲냉이
냉이는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A와 C,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찾아 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냉이는 열량이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으며,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 생리 불순하거나 출혈 환자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냉이를 고를 때는 뿌리가 너무 굵고 질기지 않으며 잎의 색이 짙은 녹색인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달래
달래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춘곤증·동맥경화증 예방 효능이 있다. 봄철 들에서 캐는 달래가 매운맛이 강하고 맛이 좋으며, 줄기가 마르지 않은 것이 싱싱하다. 



▲씀바귀
씀바귀는 잎과 뿌리에 있는 하얀 즙이 맛이 쓰다고 해 고채라고도 불린다. 씀바귀는 섬유 소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입맛이 없을 때 식욕을 돋워주는 역할을 한다. 씀바귀는 잎이 싱싱하며 짙은 녹색이고, 잎이 지나치게 크거나 거칠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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